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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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쿤밍.대리.리장(여강)♡ 샹그릴라 차마고도의 길을 따라- (가이드:김수성)
조*란 님
2025.09.15
조회 11343

*상품명:곤명/리장(여강)/대리
*여행사: 노랑풍선여행
*기간:2025년 9월7일~11일
*이용교통:대한항공.버스

여러 매체를 통해 한번쯤은 보았을 차마고도는
모 방송에서 다큐로 소개 된 샹그릴라 차마고도는 실크로드보다 200년이 앞선 문명역사를 가진 무역로입니다
많이 알려져서 누구나가 가보았을 여행지가 아닌 아주 특별한 여행을 꿈 꾼다면 천상의 길이라고 일컫어 지고 천상의 길이 펼쳐진 샹그릴라 차마고도, 호도협의 윈난성 여행을 다녀와 보니 누군가에게 권유하고 싶은 곳의 여행지라서 어디론가 떠날 여행을 꿈꾼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일단 떠나 보시라 하며 샹그릴라 차마고도 여행을 권유하고 싶다~♡

■ 윈난성 여행 첫 날 2025.9.7. ~1일차
♧ 1일차 중요일정
-09:00분,리무진으로 출발(공항행)
-14시 인천국제 공항 2T도착
-19:00분 대한항공 KE161 탑승.출발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도착
23시30분(4시간 30분소요)
-쿤밍 라마다호텔(1박)
출발전 공항 사전미팅 시간 15시30분 사전미팅 약속 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빨리공항에 도착했고 혹시나 노랑풍선 카운터로 가면 직원이 나와 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내 바램은 어긋남이 없었고 담당자에게 도착 신고를 하고 빠른 출국 수속을 한 후 출국장을 벗어 났고 카드사 무료 이용권으로 마티나 라운지에서 배불리 먹고 잘 쉬었다 238게이트,19:00시에 설레이는 마음싣고 쿤밍으로 출발~

사전 좌석 예약으로 비즈니스 일등석은 아니어도 일반석 맨 앞 좌석에 앉아 다리 쭉쭉펴고 불편함 없이 4시간 30분후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에 도착 순조로운 입국 심사를 마치고 마중나온 김수성 가이드님을 만났는데 꽃의 도시 쿤밍의 의미지를 담아 꽃 한송이를 전하며 반갑게 맞이해 준 센스가 엄지척으로 멋있었다

해가 질 무렵 19시 00분에 이륙한 비행기는 밤 늦은 시간 4시간 30분소요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23시30분 도착 후 입국 심사를 마치고 김수성 현지 가이드를 만나 쿤밍의 외곽지이고 대리로 가는 고속도로 진입 5분 거리의 가까운 라마다호텔 숙소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하루를 마쳤지만
지방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도착 그리고 중국 출발이고 보니 이동하면서 하루를 꼬빡 채웠지만
여행을 떠나 왔다는 기분좋음 때문인지 피로함은
타고온 비행기에 몽땅 내려두고 트랩을 따라 입국장을 향하면서 싱그러운 식물향,은은한 꽃향이 후각을 열어 기분좋은 상쾌함을 느끼며 꽃의 도시 쿤밍에 도착했다

윈난성은?
중국 서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북쪽으로 러시아,몽골, 서쪽으로 카자흐스탄,키르키스탄,타지키스탄, 남쪽으로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과 국경둔 접경지역에 위치하는 윈난은 8개의 차마고도중
마방들이 주로 이용했던 쓰촨성 차마고도와 더불어 티벳,네팔,인도로 향했던 중요 육상 무역로였던 차마고도 길을 따라 여행을 하면서 짐 실은 노새를 앞세워 마방들이 길을 만들어 갔던 그 길은 차를 팔아 말과 소금을 사고 팔며 다녔던 마방들의 교역로였던 차마고도가 있는 그곳 샹그릴라는 고달팠던 마방들의 삶의 과거를 넘어 현재의 관광길이 되고 있다

윈난성 특히 쿤밍은 봄의 도시 꽃의 도시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세계 꽃박람회가 열리는 곳인만큼 사계절이 따뜻한 기후조건으로 곤충도 많고 사계절 내내 꽃이피고 꽃이 지지않는 도시이며 중국 전체58개 소수민족중 운남성은 25개 소수민족이 모여 살며 보이차, 과일, 버섯, 자연꿀이 아주 유명한 곳인 윈난성이다
특히
일년내내 눈이 녹지 않는 옥룡설산과 호도협,
차마고도 트레킹을 하고 싶어 나는 우기가 끝나는 ㆍ좋은 시기에 떠나온 9월에 여행을 즐겨보았다
윈난성 여행을 하려면 한달을 돌아 보아도 부족할 일정 이겠지만 번개불에 콩 볶듯 돌아 볼 3박 5일 동안 핵심적인 것만 보고 느껴볼 여행을 하자 생각했다
생각속의 멈춰있을 차마고도의 많은것은 어둠에 갖힌 미명을 깨우듯 여러 시선으로 느끼고 경험하게 되었다

대리-리장-샹그릴라-호도협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볼꺼리가 많은 곳이며
영국 작가 제임슨힐턴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
의 실제 배경 모델이 된 곳으로 수백년 전 소수민족이 사용했던 문명을 보유했던 곳으로 대리국의 유적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일본 에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작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배경 무대가 된 아름다운 고대도시 리장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 윈난 샹그릴라 차마고도길~2025.9.8~2일차
♧ 2일차 중요일정
*쿤밍- 대리로 이동(3시간30분)
*대리 해동진 마을에서 중식으로 백족 현지식
음식을 먹고 리장으로 이동(1시간)
*차마객잔에 도착 트레킹시작~
*중도객잔, 관음폭포
*호도협,호도협 전망대
*여강 중합 장성 국제호텔 투숙(2박)
너무 늦은 입국시간이라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
비몽사몽간에 잠을 잤고 2일차 일정은 쿤밍에
대리, 리장까지 하루가 빠듯하게 일정이 진행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른 아침 호텔을 빠져나와 대리로 출발하는 여행 2일차 이동중에 해가 구름사이로 비치는 모습이 호랑이가 호도협을 넘나 드는 모습이 저런모습 이었을까 하며 호기심 담긴 설레이는 상상을 해보았다

뻥뻥 뚫린 고속도를 달리다 휴게소에 들러 가이드님께서 사주시는 백년커피 맛도 보고 잠시 쉬었다 목적지로 향하는 차창밖의 풍경에 눈호강의 호사를 누리기에 충분 했다
들판에는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밭이 들을 덮을
만큼 많다는 것과 산꼭대기 까지도 농사밭을 일구고 살아온 소수민족들의 애환이 느껴지기도 했다
2일차의 목적지는 리장 차마고도인데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을따라 달려온 버스는 한적한 시골동네 대리 해동진 마을 어느식당에서 백족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을 하여 차마고도 입구에 버스는 멈췄고 빵차(4인승차량)를 갈아타고 차마객잔에 도착을 하여 잠시 휴식을 하고 마방들이 걸었던 차마고도 길을 따라 맑은 공기와 맑은 풍경들을 마주하며 아주 짧은 일부 구간의 길을 걸었음의 아쉬운 마음이 남았다

우리가 걸었던 길은 험하지 않은 아주 안전한
극히 일부 구간의 차마고도길을 선택해서 3시간
여를 걷게 되었던 차마고도 길에서 아름다운 풍광에 반하고 천길 낭떠러지 아래로 흐르는 금사강은 멀미가 날 만큼 아찔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길을 따라 가면서 만나는 염소무리와 풀 숲사이에 피어난 들꽃에 마음속에 쌓였을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줄 초자연적 치유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바설산과 옥룡설산의 지질발생으로 두갈래로 나뉘어진 협곡사이로 흐르는 금사강이 거대한
물살을 쏟아내어 휘몰아치고 산에는 옛 차마고도 길을 따라 노새에 짐을 싣고 아슬아슬하게 걸었을 그 길을 직접 걸으며 그 험난했을 비탈길을 직접보고 체감 한다는것에 감회가 새롭기도 했고 2년전 쓰촨성 성도에서 구채구를 이동중에서 차마고도 길을 따라 이동했던 여행의 추억도 돌이키게 되었다

여행자가 걸었던 차마고도는 지구상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남긴 무역길 이었고 중국에서 떠나온 마방들이 티벳을 넘어 네팔 인도를 넘을때 길을 안내했던 나시족은 지금의 무역 중개역활을 했던 선구자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차마객잔에서 출발한 여행자는 어느곳에 시선을 두어도 사방팔방에 우뚝 솟은 산능성이 뒤로 구름
도 쉬어가듯 산허리에 걸린 운무가 시시각으로 변화는 풍경을 보여주니 아름다운 풍경에 시선을 멈추게 되고 폰샷을 눌러 풍경을 담기에 바빳다

13봉 옥룡설산의 아름다운 풍경에 연신 터져나온 감탄사는 멈출수가 없고 맑은 공기 맑은 하늘은 세상 시름모두 잊게 만들어 버리는 샹그릴라 차마고도~깃털같은 구름 처럼 두둥실 걸어왔던 길은 어느새 도착한 중도객잔~^^
중도객잔은 트레커들이 쉬어가는 중요한 휴식처가 되었듯 어느 여행자가 남겨둔 휘장의 각양각색의 색과 글로 꾸며진 만장이 걸려 있었고 시간만 여유롭다면 중도객잔 숙소에서 하루쯤은 묵어가며 별빛 쏟아지는 낭만의 별 밤을 즐겨 볼 여유로움을 욕심 내어 보기도 했고 아침이 열리는 미명의 시간을 마주하며 세상이 열리는 여명의 아침도 맞이 하고 싶은 마음이 꿀 떡같이 차올랐기에 언제인지 딱히 정한 약속은 아니지만 나는 분명 그곳으로 향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차마객잔과 중도객잔은 트레킹 코스의 중요한 중심위치가 되고 있음을 설명없이도 그장소의 분위기에서 알게되는 그곳 중도객잔을 지나 관음폭포 전망대에 오르니 길게 뻗어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뒤로 하고~

다시 중도객잔을 돌아 장선생 객잔에서 차를 타고 호도협을 향하던 그길~ 내리막 급경사 길은 온몸의 신경이 오싹한 긴장감마저 들게 했고 긴장감을내려 놓을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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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 힘들겠지 생각하시는 분 계실까요?
"차마고도 힘들겠다 생각마세요
여러 매체에서 특히 TV에서 보아왔던 몇 군데의객잔도 볼 수있고 길을 가다 길옆 노파가 팔고 있는 아주 맛있는 과일을 맛 볼수 있고 평소 걷는 것에 자신 없었던 사람들도 걸을수 있는 무난한 길입니다
트레킹의 시작점인 교두진을 지나 꼬불꼬불 힘든 경사길의 나시객잔 까지의 코스는 생략하고 차마객잔까지 차를 타고 가서 걸을수 있고 산허리의 평탄한 길을 걷는 것이고 호도협으로 진입하는 것도 차를타고 이동하는 것이어서 급하지 않게 쉬엄쉬엄 걷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차마고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드디어 도착한 호도협
휘몰아치는 물살이 엄청난 굉음을 내고 있을 협곡으로 내려가기 위해 트랩을 타고 협곡이 가까운 아래로 쭉쭉 내려갔다
세계에서 가장 깊다는 협곡사이로 호랑이가 계곡을 뛰어 건너 다녔다는 호도협 금사강의 물살은 소름끼칠 정도로 거쎄고 거대한 굉음소리가 무서웠던 물살은 평생 다시 못 볼 그런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흡사 아마도 전설속에 용이 용트림 하며 하늘로 승천할때 휘몰아친 물살의 용트림이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눈으로 직접보고 휘몰아 치며 쏟아지는 물소리를직접듣게 된 호도협 트레킹은 뉴질랜드의 밀포드트레킹,페루의 마추픽추 트레킹,을 포함한 세계 3대 트레킹 중에 하나라고 했으니 여행을 떠나와 보니 유명한 호도협 트레킹 코스였음도 알게 되었다
친구와 함께 떠나온 여행은 트레킹을 목적을 두고 떠나온 여행이 아니기에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평지의 짧은 코스만 살짝 걷고 경험하게 되었지만 해발고도가 2400미터의 고원을 가뿐하고도 강렬하게 남은 차마고도 길을 찐 만족으로 경험했다
*호도협

에스컬레이터 트랩을 타고 호도협 금사강으로
내려갑니다 시설이 화려하고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네요
에스컬레이터는 4번의 트랩이 바뀌면서 길게 쭉쭉 내려갑니다 트랩이 바뀔때마다 다양한 그림이 아주 세련되게 바뀌고 우와~ 하는 환호가 절로 터져나오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일행 20명이 탓던 왕복 에스컬레이터는 기본상품이 아닌데 가이드님의 순간 실수로 표를 끊어 태웠던 것인데 늦게야 실수임을 인지했던것 같아요
실수였지만 노랑풍선 고객님께 드린 선물이었다고 생각하신다 하셨는데 마음이 편치가 않아서
이용요금을 검색해보니 왕복 1인 70위안 정도
나중에 일부러 대추 간식사면서 큰달러 손에 쥐어드리며 잔돈은 안받겠다 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줬습니다

총 길이 16km,의 일부분 이지만 차마고도를 걸으며 웅장하게 버터선 옥룡설산,호도협의 금사강은 양쯔강이 시작된 상류이며 히말리아 옥룡설산에서 흘러들인 물이 강을 이룬 금사강이다
호도협 협곡은 양쪽 산의 높이가 4천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이라서 휘몰아 치는 물소리의 울림이 커서인지 물 부딪히는 소리가 신경을 쪼이듯 긴장감을 놓지 못할 만큼 웅장하고 굉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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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차마고도 호도협을 걸으면서 세상은 볼 것도 많고 갈 곳도 많음을 또 한번 새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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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남 차마고도 여행-2025.9.9~3일차

♧ 3일차 중요 일정
*옥룡설산 5,596m *운삼평케이블카, 3000m
*빙천케이블카 4,506m
*빙천정상 4,680m
* 람월곡
* 인상여강쇼
*옥수체
*전동열차(속하고진.도착)
*속하고진(마차투어) 백년커피
*흑용담공원 산책
*석식 송이버섯구이
*리장(여강)고성-야경
* 여강 중합장성국제호텔

히말라야산 끝 옥룡설산으로 출발하는 일정으로 해뜨기전 6시 30분에 호텔에서 나왔다
9월 10일은 옥룡설산 케이블카시설 점검이 있는 휴무날이라 휴무날 전날은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인다며 빨리 도착하지 않으면 줄서다가 시간을 보낼꺼라며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해야 한단다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가이드님은 티켓팅,여권심사를 마치고 운삼평 주차장(해발3.000미터)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20여분을 이동했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도착 되었을 때는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수월하게 입장을 했고 고산증 대비 휴대용 산소통도 하나씩 챙겨 셔틀버스에서 내려 승강장 앞 3.356m 표석을 만난다

언제 또 내가 옥룡설산의 높은 산에 오를 수 있을까 숫자만 봐도 심장이 떨리고 숨가쁠라 하네~
♧ 옥룡설산

5596m 옥룡설산은 리장 어느 곳에서던 볼수 있는 산이며 히말리아 끝 5000m 옥룡설산의 고봉이 13개나 되고 만년설이 덮인 은빛 찬란한 거대한 봉우리들이 마치 한 마리의 용이 누워 있는 신비로운 형상을 띠고 있어 옥룡설산이라 했다

리장의 나시족은 옥룡설산을 성산으로 생각한다고 했고 옥룡설산의 13개의 봉우리가 뿜어내는 산 기운은 정말 대단하고 위대했다
♧ 빙천공원 .정상

도착한 케이블카에서 내려 바같 전망대로 나가니 운무에 덮힌 산이 먼저 눈에 띄고 4506m표석 주변에서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다양한 포즈로사진을 찍는 모습도 하나의 구경꺼리였다

전망대 아래 사방으로 운무가 펼쳐져 있었으니 그순간만그곳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누구라도 신선이 된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다

서서히 해가 뜨기 시작했고 옥룡설산이 빛을 받은 산은 돌산인지 설산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산 전체는 온통 하얀색으로 보였고 녹다남은 잔 설과 돌산 바위 틈사이에 피어난 들꽃과 함께 장엄하게 하루가 열리는 옥룡설산의 진면목을 보게된 태양이 열리는 순간의 환희스러운 감동도 느껴 보았다

산악인이 아닌 일반인이 갈 수있게 허락된 빙천 정상으로 가는 길은 테크길로 잘 만들어져 있었지만 고산증 때문에 정상에 선다는게 쉽지 않을 코스라서 출발점부터 숨소리보다 산소흡입 하는 소리와 휴대 산소통을 코에댄 사람들이 포기하고 앉은 모습을 지나치며 나는 갈때까지 가보자 하고 쉬엄쉬엄 걸으며 나의 폐활량 한계를 체크하는 것처럼 한걸음 한걸음 정상을 향한 걸었던 길~ 감격의 정상에 서게되었다

빙천 정상에서 손뻗으면 닿을수 있을것 같은 운무에 갇힌 옥룡설산을 쉽게 드러내어 주지 않았지만 순간순간 눈깜짝 할 사이 운무에 휘감긴 옥룡설산의 광경을 보게 된 찐 감동의 기억을 남기며 건강하게 생활해온 나를 칭찬하게 된 이유가 되었고 산소흡입 없이 정상까지 다녀 왔다는 것의 감사하게 된 뿌듯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정상 4.680미터~1600계단을 딛고 정상에 섰다
"하늘과 가까운 곳이니 기도를 잘 들어주려나 하며 가족이 있는 집까지 아무 탈 없이 잘 돌아 갈 수 있게 해달라고 지극히 현실적인 기도를했다"
인증샷을 찍고 싶었으나 힘들어 하는 사람들 특히 모르는 사람들이라 부탁도 못한체 정상표지 팻말과 셀프샷을 남기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가볍게 내려 올 수도 있었겠지만 친구가 걱정되어 하산 할때는 거의 뛰듯 내려오니 친구가 멀리 저 아래서 날 보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나 괜찮아 하는 소리 같아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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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가 있는
추억 하나를 남기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옥룡설산 일정을 마치고 중식으로 백년 쌀국수
미씨엔을 먹고 장예모 감독의 인상여강 가무쇼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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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설산의 야생화

옥룡설산 산소통 준비는 필수~^^

♧ 인상여강 가무쇼

출연인원 500여명의 가무단이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펼치는 60분공연은 장엄했고 웅장했다
하필 비가와서 공연을 보기엔 다소 불편함도 있었지만 공연중에 많은 출연자들이 말을 타고 달려 나오는 것 또한 현실감 있는 공연을 보게 되었다
인상여강 가무쇼는 나시족이 말을 끌고 차마고도를 향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6편으로 나뉘어진 나시족의 애환의 생활을 잘 표현한 장예모 감독의 작품을 TV가 아닌 직접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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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여강 가무쇼-1~6편 내용
*제1부 마방(차마고도의 교역)
*제2부 술판(술판을 벌이는 남정네들)
*제3편 천상인간(지상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죽음의 길을 떠나는 남녀)
*제4편 타도조합(원주민이 연주 없이 노래를 부르면 춤을 춤)
*제5편 북춤 소원(북춤으로 소원을 비는 모습)
*제6편 기도의식(관중과 함께 소원을 빌면 응답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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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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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설산의 만년설이 녹아내린 빙하수로 만들어진 호수이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소리와 옥색 영롱한 푸른 물 빛은 옥룡설산의 끝자락에 끼워 넣은 듯하다 하여 람월곡이라 한다
람월곡에는 결혼 커플들의 웨딩촬영 장소로 유명한듯 웨딩복을 잘 차려입은 청춘들이 눈에 띄게 많았고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유명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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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여강 가무쇼를 보고 옥수채로 이동시 전동열차를 타고다 오전에 다녀온 옥룡설산과 바같 풍경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다음 여행지로 향하는 설레임 있는 추억 여행을 남겼다
■ 옥수채

옥룡설산에서 흘러온 물이 땅에서 부터 솟아오른 여강의 발원지이며 나시족의 사원으로 조상을 모신곳이고 옥룡설산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옥빛같고 발원지 물을 마시면 장수 한다는 설이있어 물 한바가지에 청춘을 돌려다오 라는 메세지를 남기려는 사람들이 옥수채 물을 마시는 모습도 볼 수있다

옥수채의 곳곳에는 특이한 예쁜 글체를 볼 수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상형문자는 나시족만이 사용 할 수있는 문자로 약 1,400개의 상형문자의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글 같기도 하고 그림 같기도 한 동파문자는 자연의 형상과 사람,
동물의 움직임의 형상이 합쳐진 문자이며 메소포타미아의 상형문자나 은나라 갑골문자 보다 원시적 이어서 현대적인 그래픽 부호를 연상케 한다고 했다


자연과 신은 일체를 의미하는 사상이 동파교의
사상이다 인간과 뱀은 형제이며 자연과 인간은 일체라는 의미를 지닌 몸통은 뱀이고 가슴 위는 사람이라 했다

나시족이 숭배하는 신 과 함께 등장하는 개구리는 어떤 의미일까?
개구리는 하늘에서 동파교의 경전을 전해 주었기 때문에 나시족이 모신 신과 같이 붙어 있다고 한다
옥수채는 나시족이 거주했던 곳 이었으나 지금은 동파교 사원과 수원지만 남아 3있다

옥수채는 나시족의 성지, 동파 문자가 시작된 곳, 나시족의 언어는 동파의 역사가 있는곳
♧ 속하고진

마차를 타고 속하고진 깊숙히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올때 마차를 타고 골목골목을 구경하며 돌아서 빠져나온 속하고진은 현시대에 살면서 옛시대로 돌아가 있었던 시간 여행을 하고온것 같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고 속하고진은 높은 봉우리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 담겼다
나시족이 리장 지역에서 가장 먼저 거주를 시작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고 차마고도에서 거의 완벽하게 보존 유지되고 있고 리장고성보다 더 오래된 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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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하고진에는 명나라때 만들어진 대석교는 400년 역사가 남아 있고 그때 그다리 그대로 보수되지 않고 사용 할 만큼 아주 견고하게 유지되고 윗마을 아랫마을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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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교(대석교)~명나라때 세운 400년 역사를
지닌 저 다리를 걸을때 기분이 묘했다
다리위에 깔린 돌을~ 수 많은 사람들의 발길에 닿고 닿아 반들반들~미끌 미끌거린 만큼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이 담긴 돌다라에 나도 잠시 걸터 앉아 보았고 400년 동안 한번도 다리를 보수를 하지않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 김수성 가이드님의 설명을 기억하며 역사는 소중함의 정신에서 이어지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됨을 알게된다

속하고진은
문화의 시작된 곳 , 차마고도의 시작이 된곳이라서 차마고도를 떠나면서 마방들이 하룻밤 쉬어 가던 장소인 만큼 말을 묶어 둔 기둥도 남아 있고 나시족의 일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며 오랜 세월동안 사람의 발길로 닳고 닳아 잘 다듬어진 돌길을 걸어 골목길을 누벼보는 것도 좋았고 나시족의 전통 가옥이 아름답게 펼쳐진 모습에 한동안 시선을 집중시키게 된 속하고진에는 문화가 시작된 역사가 있는 곳인만큼 백년커피가 유명하고 백년 커피집이 잘 보존되어 있고 현재도 커피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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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물건거래시 이런걸로 물건을 샀다지
우와~은덩어리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난 몰라요

♧ 속하고진 백년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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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프랑스 선교사가 처음 커피 나무를 심어 커피가 시작 된 곳이고 현재도 여전히 그집에서 커피를 볶고, 커피를 내리고,팔고 있는 백년커피 집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곳이었다

커피자루로 벽 장식을~~커피향이 느껴지는듯~

백년커피에서 통창 너머 풍경이 참 아름다웠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 리장(여강)고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400년의 역사의 리장고성은 낮에는 시장으로 운영되고 밤에는 화려한 불빛의 상업유흥 구역이다 화려한 불빛만큼 사람도 많았고 건물 통창 너머로 젊은 청춘들의 활기있는 뮤지션들의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리장고성은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전통 가옥들이 켜켜히 빼곡하게 들어서 있고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잘 꾸며진 수로에 흐르는 물이 참 맑았다

나시족들이 모여 살던 삶의 생활터전 이었던 리장고성은 성문이나 성벽이 없는 곳으로 형형색색의 불빛과 사람들이 만들어낸 화려한 리장고성은 낮보다 밤이 훨씬 아름답다라는 말을 수긍하게 된다
하루의 긴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외 하룻동안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담은 차마고도의 역사를 생각 하려는데 자꾸만 저녁에 먹은 자연산 송이버섯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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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장고성~안내도
우기가 끝난 이싯점에 리장으로 떠나온 여행지에서 운좋게 제철에 딴 송이버섯을 평생 먹을량을 먹을수 있었던 식복의 행운의 날이었다

■ 운남 차마고도 여행 2025.9.10~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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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차 중요일정
*리장출발-대리(2시간소요)
*대리쌍랑고진(전동카트.탑승)
*중식
*이해(얼하이)호수
*대리출발-쿤밍도착(약4시간)
*해경공원.산책
*공항 23시30분. 인천공항행

이틀 동안 묵었던 리장 리장 여강 중합 장성 국제호텔은 8만평의 부지의 아주 넓은 호텔이고 국가 보위부의 중요 행사나 휴가때 숙소로 이용 되었던 곳이며 호텔내 구조가 거북등의 중심으로 네다리가 뻗은 것처럼 각 방의 위치 구도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듯~
직위 높으신 분들이 사용했던 호텔이라 했는데 엄청나게 큰 건물 규모가 놀랍다

리장을 떠나 대리까지는 약 2시간 도착한 곳은
쌍랑고진 입구이고 이해(얼하이)호수 부둣가로 가기 위해 쌍랑고진 입구에서 전동카트를 타고 20여분 이동하면서 아직은 관광지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고 현지인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보며 이해(얼하이)호수로 이동했다

♧ 쌍랑고진

즐비하게 상점들이 밀집된 중앙통로 길을 전동카트를 타고 이동했다 쌍랑고진은 차마고도의 마방들이 차를 이동시키기 전 차를 한곳에 모았던 집결지 역활을 했던 곳으로 무역이 시작 되었된 곳이고 중앙통로 길을 벗어나면 이해호수 부두 중심 광장에 도착하여 주변에서 중식을 해결한후 광장 서쪽 방향으로 겁없는 아이들이 병정 놀이를 하듯 골목을 탐색하며 골목 깊숙히 들어가면 갈 수록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그곳 분위기에 빠져드는 아주 매력적인 그곳에 남아 있는 고대 도시의 분위기와 현대적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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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잘 융화 된 곳 어느 카페에 앉아
지는 석양을 감상하거나 야경을 즐겨 본다면 격한 아름다움 일꺼야 하는 궁금증을 남겨 두며 옛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곳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게 다녔는데 호숫가의 뷰좋은 카페와 숙소도 보이고 옛스러운것 같으나 현대적인 분위기가 조화로웠던 그곳은 떠나 올 여행객의 발길을 멈추기에 충분한 유명한 명소로 부각 되지 않을까 싶은 나의 생각을 남기며 가이드님을 만날 약속의 시간 제한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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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잘 들여다 보면 한글(관광변소) 안내도 있다
가이드님 말~한국 여행자를 위한 준비를 미리
많이 했었다고 했다
♧ 이해(얼하이) 호수

호수가 바다와 같다해서 이해호수 라 한다 호수라 하지 않으면 진짜 바다로 생각 되겠고 시선을 어디에 두어도 이국적인 풍경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이곳의 해발고도는 1,972미터 호수는 동서남북으로 길게 뻗어 물을 가득 채우고 있다 호수의 크기가 얼마 만큼될까 하고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얼하이호수는?
동서로 약 8 km,
남북으로 약 42.6 km
표면적은 약 249 km
저수량은 약 25억m3

이해(얼하이)호수 주변을 돌아 보니
"참 아름답다" "참 평화롭다"
"사람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인다"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으로 살아보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호수에 띄운 크루즈를 타고 잔잔한 호수를 여행하는 여유로움을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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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육지의 풍경을 바라보는 아름다움은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하며
언젠가는 배를 타고 얼하이 호수여행의 상품이 출시되면 좋을텐데 하며 이왕이면 노랑풍선 여행사에서 제일 먼저 얼하이 호수 크루즈탑승 상품을 출시했음 좋겠지 하는 물음표를 남겨둔다

쌍랑고진 이해(얼하이)호수에서 떠나야 하는 마음은 많이 아쉽지만 또다른 일정이 있으니 그곳을 떠나 오면서 언젠가는 한번쯤은 또다시 오겠지 하며~아쉬운 점하나를 남겨 두고 또다른 목적지로 떠나며 쌍랑고진, 이해(얼하이)호수 너무 매력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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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얼하이)호수 전체를 차량으로 한바퀴 돌아봤을때 소요시간이 5시간은 걸린다 하니 호수 규모가 얼마만큼 클지 상상이 된다

쌍랑고진, 이해(얼하이)호수
아직은 옛스러운 수수함이 좋았습니다
리장고성보다 물가가 반은 저렴 하기도 하고
이곳에서 1박을 하고 여유로운 구경을 하는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여행 5일차 마지막 날
대한항공 KE162 23시30분 쿤밍 out~
04시50분 인천 in - 4시간 20분소요

대리에서 4시간을 달려 곤명에 도착하고 공항으로 가기전 한적한 경해공원에서 여행의 마지막 날의 아쉬움과 빠듯하게 다녔던 일정의 마무리를 하고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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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공원~
곤명 중심가 취호공원에 갔음 좋겠다는 기대했던마음이었기에 기대하지 않았던 공원 이었으나
직접 가보니 나름 괜찮았다
한적한 도로변 담수호를 끼고 조성된 공원이고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기 참 좋겠네 라는 생각이든 들었다

공항으로 가던길에 꽃의 도시 쿤밍답게 화려한 건물 외벽의 끝판왕 네온아트에 눈을 뗄수가 없이 어찌나 화려하고 이쁜지~♡
일정을 잘 마치고 평온한 집으로~
여행중에 늘 가방속에서~손에서 떠나지 않았던 보이차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마시는 차 맛은 일정 중 조금 긴장했거나 힘들었을 마음을 유연하게~
안정시켜 주었다 다녀온 샹그릴라 차마고도 여행의 많은 이야기를 가슴에 새겼으니 나의 일상에 행복한 씨앗 하나 남겼다

샹그릴라 차마고도 여행의 행복을 가슴속 깊이 아름답게 채우며 풍성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데웠다

● 3박 5일간의 윈난성 샹그릴라 ~
곤명/대리/리장(여강)/차마고도.옥룡설산 엄지척으로 아름다운 여행지로 남았기에 한번으로는 만족이 안될것 같다~~또다시 그곳으로 향하리라~했을 만큼 너무 좋았다
"차마고도,옥룡설산,나시족,호도협,속하고진,
리장고성, 쌍강고진,이해(얼하이)호수"를 3박 5일간의 짧은듯 찐한 여운을 남긴 차마고도 여행을 하고 돌아온 뿌듯함은 최고의 별을 아낌없이 팍팍쏘아 주고 싶다
짧은 일정에 언젠가는 또 그곳에서 느꼈던 행복했던 마음 한자락에는세상 최고의 마음 부자의 꿈의 현실을 맞이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여행을 하면서 대자연속에 잠시 나를 내려놓고
유유히 흐르는 시간을 따라 자연속으로 융화 되어 가는 순간순간의 맑음이 참 좋았다 바쁘게 서두르지 않도 될~남의 관심과 시선에 신경쓰이지 않아도 될~ 샹그릴라의 자연이 그런곳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을 하게된다

마방들의 삶의 고된 애한을 차마고도 그곳에서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 체험적 여행이었다
차마고도 그곳을 영국 작가 제임슨힐턴은 내마음의 해와 달이라 표현하며 "샹그릴라"라고 했을 정도로 히말라야의 유토피아라 했을까 그곳은 정말 아름답고 평온한 일상의 샹그릴라 였습니다

♧ 샹그릴라(차마고도)
영국 작가 제임슨 힐턴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샹그릴라 척박한 고산지대에서 외부와 단절된 그곳의
신비롭고 초자연적인 평화로움을 즐기며 살아가는 히말리야의 유토피아를 이루게 되는 그들이
살아가는 가공된 장소로 알려진 샹그릴라는 중텐이었으나 소설에서 유명해 진 후 샹그릴라로 바뀌고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보호 관리 되고있다

한번쯤은 꼭 가보시라 권유하고 싶은 곤명/여강/대리/차마고도 아직은 많은 발길이 유입되지가 않아 소수민족의 순수함도 남아 있고 여러 매체에서 간접으로 접했을 차마고도~
익히 다녀보았을 여러 여행지에서 경험하지 못했을 화려한듯 강렬한듯 그럼에도 초자연적인 수수함으로 느껴 보았던 3박5일간의 담백하고 뿌뜻한 감동의 추억으로 남은 것 같아 언젠가는 또 한번 샹그릴라로 향하고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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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잘 이끌어 주신 김수성 가이드
첫만남의 노랑풍선 피켓을 들고 한아름 꽃을 안고 생글생글 미소띤 남자가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하며 꽃한송이를 20명의 여행자들에게 전해준다
그래 쿤밍은 꽃의 도시니까 꽃으로 이도시에 오심을 환영해 주는구나 늦은밤 도착한 여행자는 조금은 치쳐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가이드님의 선하고 맑은 미소에서 지친마음은 공항에 던져두고 노랑풍선 여행사의 로고가 부착된 버스에 승차하고 숙소로 향했다
김수성 가이드님은 헤이룽장 성 즉 흑륭강 끝
그곳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조선족 3세로 대한민국 구미가 조부의 본적지라 소개하며 대한민국 자손임의 강한 자부심을 가진 청년임을 여행을 하면서 많이 느껴 지기도 했다
20여명의 각각의 사람들이 모여 여행팀으로 꾸려졌기에 다양한 성격을 지닌 사람들 속에 첫 날의 불안불안한 분위기에 뭐야 뭔데 하는 불쾌함이 합류된 여행자로 부터 잠시 들기도 했었는데 참 유연하게 대처하고 특유의 밝은 미소로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김수성 가이드님 그는 분명 가이드의 운명적 성품을 타고 났나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한분 한분에 최선을 다하고 친절함이 몸에 뵈인 모습에서 분명 저분은 가이드라는 직업인 이기에 그럴수도 이럴수도 있는 가식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일정이 거듭될 수록 알알게 되었다
따뜻한 마음이 친절함을, 부지런함이 여행자를 편안함을, 여행을 떠나온 여행자가 가장 선호 할 수밖에 없는 가이드의 기본 마인드를 가진 분이 아니었을까 싶은 김수성 가이드님의 많은 날들에서 분명 핑크빛 꽃길을 걷게 될 날들이 있을꺼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샹그릴라 그곳의 땅에 납작 붙은 식물이 피워올린 꽃 한송이는 떠나온 여행자는 고요한 평화스런 여유를 얻게 되듯 그곳에서 마중해 주고 배웅해준 김수성 가이드님은 샹그릴라에 핀 한송이 꽃과 같은 그런 분이이라서 나는 3박5기간중 짧은 기간동안 가장 강렬하게 그러나 가장 순수한 인상을 남겨 두고 쿤밍out~인천in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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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의 과일은 꿀맛입니다/ 가격 착하답니다
*윈난성(쿤밍,대리,리장)~호텔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윈난성(쿤밍,대리,리장)~음식 맛있어요
윈난성 음식은 향이 강하지 않으며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윈난성 음식을 평한다면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맛인 음식이라서 거부감없이 누구나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에 나는 윈난성 음식은 초자연적인 음식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대리, 리장,여행때 이것 챙겨가면 좋습니다**
저는 여행을 떠날 때는 여러개의 앱을 다운로드 하는데 특히 중국 의 위쳇.알리페이,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곤명에서는 위쳇,알리페이를 사용했었지만 대리,리장으로 넘어 오니 로그인 자체가 안됩니다
저는 여행동안 토스앱으로 모든 결재를 했고 특히 차마고도의 노상 에서 과일을사먹을때도 QR코드를 찍고 토스페이로 결재 완료 중국의 결재 시스템은 우리나라 보다 훨씬 앞서 있었기에 혹시나 하고 챙겨간 현금 100위안은 37위안만 사용했으니 굳이 환전해 갈 필요가 없는 중국여행이다
중국 여행때는 토스페이 앱 다운로드 하는것을
강추~!

여행은 젊음의 특권이 아닌 설렘의 특권이다
설레임 안고 두 다리 성할때 어디던 떠나보자~♡
후기가 도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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