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베스트
❤️🌟행복 가득!! 아들과 함께한 무지개빛 서유럽🌟💖
이*민 님
2025.10.20
조회 2132
가을의 서유럽은 인연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적처럼 20년만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장기재직휴가가 생겼어요.
어디로 갈지 고민할 법도 한데 고민 없이 서유럽 직진했습니다.
결혼 전에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 저곳 다녔지만 서유럽은 진짜 소중한 자녀와 함께하고 싶어 아껴두었던 여행지였거든요.
9월 12일날 급하게 여행사에 전화해서 서유럽 일정표를 받았는데 노랑풍선 박승준선생님께서 제일 친절하게 잘 상담을 해주셨고,
노랑풍선 4국 패키지의 일정이 서유럽의 랜드마크를 빠지지 않고 가지고 있었기에 매력적이었어요.
급하게 결정한 여행이었지만 다녀와서 1000% 만족한 여행, 후회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의 출발점은 어떤 옷을 입을지, 무엇을 챙겨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었어요.
이 때 이효형 인솔자님께서 내용이 길고 많지만 꼼꼼한 준비사항을 카톡으로 보내주셨어요. 엄청 세세하게 적어주셔서
막막했던 짐꾸리기를 인솔자님의 글을 반복해서 보고 준비한 덕분에 수월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추석 명절의 끝이었기에 일찍 오라던 인솔자님 덕분에 유심도 사고, 공연 관람도 하고 공항에서 여유로웠습니다.
14시간 걸리거나 더 거릴 수 있다던 런던행 비행기도 13시간 50분으로 기분좋은 시작을 했어요.

런던 공항 도착해서 너무 신난 우리

영국 1일: 하이드파크-로얄알버트홀-로얄알버트메모리얼타워-버킹엄궁전-세인트제임스파크-빅벤-템즈강 유람선에서 타워브릿지 관람-피쉬앤칩스로 냠냠(그 앞에서 캐시미어 목도리 사야함. 가성비 좋음)-대영박물관-해리포터 9와¾ 랜드마크 및 코딱지젤리사기-도시락 들고 유로스타 타기
서유럽의 아침은 늘 빵만 나온다하여 아침엔 한국에서 가져온 햇반을 먹고 조식은 간식처럼 먹었어요.
공항 옆의 숙소라 조금 작기는 했지만 깔끔했습니다. 숙소는 대부분 깔끔하고 음식은 맛있었어요.

초록초록한 하이드파크 전경
깔끔하고 서늘한 영국의 가을과 여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푸른빛 감도는 런던브릿지가 이렇게 멋질 줄이야.
템즈강 유람선도 타봐야 해요.

제 일행은 피쉬앤칩스가 가장 맛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하는 이 가게가 깨끗한 기름을 사용한다고 하니 강추해요.
그리고 이 가게 앞에서 파는 캐시미어 목도리는 선물하기 좋아요. 간판에 KILTANE라고 적혀있어요.
아이가 추워해서 목도리를 급하게 집어왔는데 정말 따뜻해서 여행 내내 잘 사용했어요.



대영박물관까지 잘 관람하고 갑자기 해리포터 성지에 다녀왔어요. 인솔자님께서 갈 사람 손들라고 해서 10분 안에 해리포터의 9와 ¾역을 보고 왔답니다. 영국에서 가장 아쉬웠던 해리포터를 갑자기 만나다니. 너무 좋았죠. 아들은 코딱지맛젤리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유로스타를 탔어요. 좋은 인솔자님 만나서 좀 빠르게 유로스타를 타서 일행이 모두 한 칸에 앉아서 도시락 까먹으며 파리까지 이동할 수 있었어요. 유로스타에서 잘못하면 일행이 떨어지는 수가 있다고 해요. 저희 다음 시간대 팀이 다 떨어졌는데 엄청 당황해하는게 느껴졌어요. 저도 제가 이렇게 캐리어를 끌고 유로스타 탈 줄은 몰랐어요. 서유럽은 캐리어 26인치 정도가 딱 좋겠더라고요. 짐은 최대한 가볍게 싸야 해요. 유럽에서 먹은 것중에 가장 입맛에 맛았던 것은 도시락이었어요. 유로스타 탈 때는 김밥 도시락 맛있게 먹었어요.


숙소에 도착했어요. 8박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숙소였지만 깔끔했기에 만족했어요.
파리의 커피는 따뜻한 물을 타서 마시면 마실만해요.



프랑스 1일: 몽마르뜨언덕-개선문-달팽이, 장조림 요리-약국에서 핸드크림 등 화장품 사기-루브르 박물관-프랑스 루이비통 그룹에서 운영하는 백화점 구경-에펠탑 트루가대로- 순두부 한식 냠냠- 에펠탑 2층 올라가기-세느강에서 유람선으로 모니카우젠타워 관람
파리의 이야기술사님. 몽마르뜨 언덕과 내려오며 들었던 파리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개선문과 샹젤리에거리도 둘러보고 프랑스 음식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맛 보았어요.
생각보다 달팽이가 작아서 놀램. 두번째 달팽이 맛이 안느껴져서 놀램. 바질과 올리브유가 맛있어서 세번째 놀램.

루브르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여행 일정 동안 수신기는 매일 충전하고 잘 관리해야 해요. 실수로 켜두면 방전되서 가이드님이야기를 들을 수가 없어요.
수신기 하나로 둘이 같이 이어폰 꽂아서 사용하기도 했어요. 가장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좋은 이어폰 가져가는 일이었어요.

저녁식사도 한식, 순두부찌개에요. 저녁 먹고 10월 중순이지만 따뜻하게 입고 에펠탑 보러 갔어요. 센강의 유람선은 정말 추워서 옷을 잘 챙기셔야 해요.
참, 에펠탑이 보이는 광장에 간다면 파코도 꼭 만나야해요. 저는 이 정보를 몰랐는데 한국에 오니 사람들이 파코 만났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프랑스 2일: 떼제베 타고 벨포트-베른 자유관광(쿱에서 베이비치즈 꼭 사먹기)-루쩨른 유람선으로 가을 스위스 즐기기-스위스 인터라켄 이동
다음날 숙소에 나와서 도시락 들고 떼제베 열차에 탑승했어요. 인솔자님께서 신경써주신 도시락 완전 맛있었어요. 벨포트에서 베른으로 이동하여 시계탑과 베른 대성당을 즐겼어요. 어디서나 마트인 coop이 보인다면 베이비 치즈, 초콜렛, 올리브유, 발사믹 글레이즈, 와인 구입을 추천해요. 인솔자님께서 자유시간 주실 때요. 종종 들리는 마트와 휴게소 덕분에 자유여행 기분까지 덤으로 낼 수 있는 선물같은 여행이었어요. 가을의 루쩨른은 여름의 뷰보다 살짝 아쉽긴하지만 스위스의 전경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을가을한 스위스를 즐겼습니다.


스위스 1일: 인터라켄오스트에서 기차 30분-라우터크랜 40분-크라이넥스 40분-융프라우 설경관광 3454미터-얼음궁전-만년설 밟기(날씨가 환상적이었음)-스핑크스전망대-아이거 글래쳐케이블카 탑승-곰탕으로 따뜻한 점심 냠냠- 스위스 시계 구입-밀라노 이동
아침에 짐싸서 나오는데 방 키가 보이지 않았다..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당황했는데 문고리에 꽂혀있었다는…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기차를 많이 옮겨타서 인솔자님이 화낼거라던 무서웠던 스위스. 하지만 생각보다 거리 이동 없이 옮겨 타고 인솔자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잘 이동했어요.
서유럽은 너무 많은 정보가 필요하여 자유여행보다 패키지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스위스는 날씨가 정말 다했어요. 운해와 아름다운 뷰에서 만년설을 가지고 노는 아들이라니.
케이블카 뷰는 정말 영화에서 볼법한 장면이었죠.

빨강, 노랑 단풍이 가득했던 스위스




저녁 때 이탈리아에 왔습니다. 이탈리아 피자는 맛있었어요. 시차로 고생만 안했다면 더 맛있었을텐데요.
평소 건강관리를 안했던게 후회되더라고요.
음식점에서는 물을 가지고 들어오면 안되요. 1,2유로 하는 물이나 음료를 같이 주문받아요.


그런데 정말 숙소가 대박이었습니다.
오래된 거 좋아하는 서유럽에서 새로 지은 건물을 만난 건 행운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숙소의 샤워부스에 있는 하얀 줄은 잡아당기면 구조대가 긴급출동 한다고 하니 일 없으면 만지지 않도록 해야해요.




이탈리아 1일: 베니스-삼겹살 냠냠-본섬으로 배타고 이동- 곤돌라 탑승- 자유시간(핫쵸코를 세상에 처음 선보인 플로리안에서 에스프레소와 핫쵸코 마시기) - S자 대운하에서 수상택시타고 나가기-가죽 가방 및 벨트 쇼핑/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 가죽 질이 좋음-봉골레파스타 생선구이 냠냠(막간에 쿱에서 베이비치즈 선점을 위한 경쟁이 난리도 아님, 초코렛 면세점에 비해 엄청 저렴하니 꼭 마트에서 초코렛, 와인, 발사믹글레이즈, 베이비치즈, 가성비 올리브유, 트러플오일 등등 구입하기)
커피는 에소프레소=이탈리아커피 에소프레소
기대하던 이탈리아 커피는 시차로 인한 심한 피로감으로 카페인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향긋함과 풍미가 살아있어서 영,프,스와 차원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이 안느껴져서 내면의 깊은 아쉬움이..
시차로 인한 제 건강상태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삼겹살 즐겁게 먹고 베니스를 즐겼습니다. 가이드님들의 역사이야기가 참 주옥같았어요.

식당에서 물 사오랬더니 3유로짜리 물을 들고 나타난 아들. 숙소에서 라면 먹을 때 유용하게 썼습니다. 큰 웃음 준 인증샷 찰칵!!

사진에서만 보던 곤돌라도 타보고 자유시간에 플로리안 카페에서 핫쵸코와 커피를 마셨어요.


수상택시는 꼭 타야 베니스에서 나올 수 있어요. 민트색 배가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탈리아의 두번째 숙소.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맛있고 사과나 배는 꼭 먹어야 해요.
에소프레소 커피는 바리스타님께 부탁드려야 주셔요~


이탈리아 2일: 피렌체-미켈란젤로 언덕 엄청 멋짐-산마르코광장-냉정과 열정에 나온 두오모성당-점심 티본스테이크, 스파게티-엄청 걸음, 오지게 걸어서 2만보 찍음(인솔자님의 세계 여행 스토리가 젤 재미났음)-이탈리아에서도 상위 5% 안에 드는 찐 올리브유 및 발사믹, 알렌포 비누 구경
피렌체 두오모의 풍경을 한 눈에 담았던 미켈란젤로의 언덕.
진짜 가고픈 곳을 갈 수 있다는 건 행운이죠.
날이 좋아서 더욱 행복했던 피렌체.
냉정과 열정의 OST가 들리는 기분이었어요.

진짜 T자가 보이는 티본 스테이크
여긴 소가 많았어요.


이탈리아 3일: 이탈리아 남부 폼페이-해산물파스타, 깔라말레 튀김요리-미니버스타고 아말피코스트(산타루치아항,나폴리,포지타노 아말피), 배타고 아말피, 성안드레성당 자유로 구경하기
이 숙소 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정말 자유롭게 마트를 다녔어요. 인솔자님께서 잘 알려주셔서 럭키비키였지용.


폼페이에서 아들과. 폼페이 이야기는 슬펐답니다. 제가 본 베수비오산은 폼페이 일이 언제였었냐는 듯 고고하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이탈리아 남부의 해산물 요리. 이탈리아에 오면 매일 스파게티를 같이 먹어요. 음식들은 대체로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아말피로 가는 길에는 작은 버스로 갈아타고 이동해요.
저희는 이 때 운치있게 가랑비가 살짝 내렸는데 가이드님께서 이탈리아 노래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노래로 흥을 띄워주셔서 즐거움이 배가 되었어요.
쏘렌토와 산타루치아항과 포지타노의 아말피는 정말 주옥같았어요.




이날 또 저녁 때 마트 털었어요. 이건 자유여행인지 패키지 여행인지 가성비가 짱 좋아요. 친절한 인솔자님 덕분이죠.ㅎㅎㅎ
이탈리아 4일: 바티칸 새벽 4시 15분에 출발하여 오픈런(인솔자님이 달려서 2등 자리로 들어감, 엄청 피곤했지만 재미났다, 새벽에 줄서며 마시는 에스프레소 찐맛)-시스티나 성당-성베드로대성당(정말 기적적으로 들어감!!)-점심은 중식 냠냠- 그 뒤로 벤타고 로마 투어(스페인광장-트레비분수-콜로세움이 기억남)-공항
다음날은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을 둘러본다고 했어요.
하지만 한국에서부터 희년에 바티칸 제대로 보기 힘들다는 말이 있어서 살짝 포기하고 있었어요.
인솔자님의 의지로 새벽 4시에 바티칸 오픈런 했습니다. 정확히 숙소에서 4시 15분에 갔는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인솔자님이 막 뛰어서
아들을 같이 달리라고 보내고 저도 숨차게 달렸어요. 제가 이탈리아 와서 이렇게 달리기 할 일인가 싶었지만 재미있었어요. 덕분에 2등으로 도착한 우리팀.
추울거라고 바닥에 깔 거 가져오라고 하신 세세한 지도 덕에 길바닥에서 따땃하게 자고 에스프레소도 한잔 걸치고 일행들과 즐겁게 수다수다하며 3시간을 기다렸어요.
돈내고 노숙자 체험 가능한 이탈리아..ㅎㅎㅎ



지도의 방도 보고
점심을 포기할 각오로 줄을 섰던 성베드로 성당. 아래 사진이 천국의 문이에요. 천주교 신자들에게 25년만에 열리는 희년의 문. 이 문을 지나가면 죄를 용서받는다고 믿기에 세계 각지에서 성지순례를 오시더라고요. 큰 십자가 들고 프리패스. 그 다음은 표를 사고 들어오는 팀, 저희는 무료로 줄 서는 팀이었는데 기적적으로 들어왔어요.
아쉽게도 이 천국의 문 때문에 피에타 상은 가려져서 볼 수 없었어요. 하지만 베드로 성당에 들어온게 어딘가요. 금 2만톤이 천장에 있는데~~


새벽부터 줄을 섰고, 오전에도 줄을 섰고, 멀쩡하면 이상한 일이었죠.ㅎㅎ
그래서 벤투어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벤이 아니면 못갈 것 같아요.
로마의 가장 유명한 타짜도르 카페에서 가성비 커피도 구입하고 에스프레소 한잔 마셨어요.
인솔자님께서 알려주신 트레비분수 뷰맛집도 찾아서 인증샷 찍고 유명한 거리를 눈으로 담았어요.


콜로세움과 함께 찍은 빨간 타짜도르 쇼핑백. 이탈리아 커피는 가을과 겨울의 향이 가득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핸드드립도 맛있어요.
좋은 건 또 좋은 사람들과 나누고파서 많이 산다고 샀는데 금방 없어지네요. 그리워요. 타짜도르 원두~~ㅠㅠ

일정을 마치고 로마 공항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탑승 수속을 마치고 이탈리아 노을보며 안뇽~~ 인사했어요~

공항에서 이탈리아 라떼 한잔과 100%오렌지, 샐러드로 간단하게 체력보충을 하고
함께 했던 아들맘 언니와 공항에서 피아노도 치고 놀았어요. 피아노 치는 영상은 아래 영상에 있답니다.
아들과 둘만 갔으면 서운할뻔한 서유럽 여행에서 패키지로 가서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행복한 추억을 남겼어요.

런던에서 한국까지는 10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저희는 또 9시간 50분 정도로 빠르게 달려왔네요.
서유럽에서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서유럽여행의 처음과 끝을 책임져주신 이효형 인솔자님께 감사드리고,
서유럽을 잊을 수 없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신 많은 가이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팀에 7살짜기 여자아이도 있었는데 인솔자님께서 아이들을 더 잘 챙겨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팀원분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셔서 이효형 인솔자님의 188번째 팀으로 영상도 제작해 보았습니다.
이효형 인솔자님의 썸네일 사진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인솔자님 감사해요!!
잊을 수 없는 서유럽 여행을 만들어주신 노랑풍선에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UU1B5n62tX4 ]
*8박 10일 영상 후기입니다. 열심히 만들었어요~!!
*영국 1박 - 프랑스 2박 - 스위스 1박- 이탈리아 4박의 여정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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