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여행을 선호하는 우리부부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패키지로 ~~고고씽 특히나 남편의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터키 카파도키아의 열기구를 꼭!! 타보는 것이다. 여러 여행사를 통해서 패키지여행을 즐기는 우리 부부가 코시국에도 불과하고 격리기간에 대한 부담감없는 터키직항으로 저렴히 다녀올수 있는 노랑풍선을 선택하였다. 역시 나의 선택은 옳았다. 터키의 날씨 또한 우리를 반겨주기까지 하였다. 패키지여행을 다니면서 목소리 좋은 가이드가 직접 전화해서 안위를 걱정하고 문자를 주시고 동행자까지 잘 챙겨주시기를 거듭 걱정해주시는 가이드는 이번 터키여행에서 처음있는 일이었다. 그동안은 코시국이 아니어서 그랬나~~!! 이번은 코시국이라 가이드가 특별히 챙기는 걸까? 라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그렇게 통화하고 문자를 주고 받는 사이!! 이미 여행떠나기전 여행의대한 설레임이 시작되었다. 그설레임과 행복함으로 부산역을 출발 KTX로 서울역도착 공항철도로 인천공항까지 이동 약속시간 20시간에 도착!! 이미 다른분들이 와계셨고 가이드의 주의사항과 QR발급확인서를 나누어 주고 계셨다 우리부부는 QR발급확인서랑 2차접종완료 영문서류를 챙겼다 가이드가 다시 발급한 QR발급확인서를 다시 주셨고 주의사항으로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비행기 탑승시간 가이드의 센스가 ~~!! 왜 힘들게 줄서서 미리 타느냐~~!! 우리 패키지 25명은 마지막에 타라고 ~~~ 다른탑승자가 짐정리를 마치고 타면 우리가 훨씬 편하다는 말이 맞았다( 정의현가이드의 센스)칭찬 그렇게 패키지여행중에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일러준 가이드도 처음이었기에~~!!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발권시에도 또한번의 센스발휘!! 짐을 먼저 갖다놓고 줄을 세우라는 것!! 화장실을 자주가는 나는 R석으로 달라고 도와주시고 여러가지 도움을 주셨다 나뿐만 아니라 여러 나보다 나이많은 팀들에게 조용히 다니시면서 개개인 챙겨주신 센스쟁이였다. *일정* 2021년 11월 20일인천출발 ~27일 18:30 도착 *인천-이스탄불-베이자르-앙카라1박-으흘라라-카파도키아1박-안탈리아1박-파묵칼레1박-시린제-에페소-이즈미리1박-트로이-이스탄불1박(폴만호텔) *국내입국심사* 예전에 비하여 코시국이라 아무래도 입국심사가 강화된것 같다. 그래서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점을 감안하여 우리처럼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은 넉넉한 시간으로 예약하 는것이 중요하다. 빠듯한 시간에 예약하신 몇분들은 발을 동동구르며 양해를 구하면서 앞으로 전진하시분을 몇분 보았는데~~~그분들은 무사히 도착했을까~~^^ 1일차~~6일차 투어시작 드디어 이스탄불공에 오전 6시20분정도 도착하자마자 투어 시작으로~~~고고씽 그런데~~ 세상에 이런일이 그 넓은 이스탄불공항에서 1시간을 일행중 2분이 행방불명으로 ~~!! 그분들을 찾고 기다리는 가운데 벌써 1시간정도를 공항해서 지체하게 되었다 그러는 가운데 정의현가이드의 기질발휘!! 당황하지않고 묵묵히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서로 연락하면서 찾으러 다니느라 힘들텐데~~ 힘든내색없이 남은 일행을 걱정하면서 우리를 안심시켰다. (가이드의 일이라고 하지만 대처방법과 능력은 가이드마다 다른 것 같았다)!! 예전에 코타키나발루에서 여자가이드는 모이는 장소를 일행중 한분이 다른곳에서 기다리는 엇갈린 상황에서가 비교되었다. 그여자가이드는 혼잣말로 쌍욕 하는 가이드도 봤었다 별에별 가이드도 봐왔던터라~~~ 이번여행은 적어도 그여자 가이드처럼은 아니었기에 가이드에 대한 신뢰감으로 출발할수 있었다 나머지 여행일정은 가이드북에 일정대로 움직였고 무엇보다 카파도키아의 열기구는 환상적이었다. 꼭 터키에 오면 열기구는 타보라~~!!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이 달라질것이다!! 그리고 재주많은 가이드덕분에 앙카라로 이동중에 차안에서 노을을 바라보면서 라이브 음악방송 또한 잊을수가 없다 이선희의 인연으로~~시작된 카톡으로 사연도 읽어주면서 노래도 들려주는 이동시간은 아직도 내가슴에 남는다. 행방불명의 2분의 사건말고는 ~ㅋㅋ 25명모두 큰사고없이 무사히 6박8일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무엇보다 가이드의 영양력과 함께한 25명의 팀윅도 중요한것 같았다 특별히 더 좋았던것은 멋쟁이서울부부팀이랑 어울려 약간의이탈 소주로 맺은 나눔도 좋았고 북경에서오신 미진언니의 매번 통큰간식타임의 베풀어주신 것도 좋았다. 담에 시간이 되면 사진도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려보고 싶지면 ... 나의 사진올리는 솜씨가 미약하다보니~~ㅋㅋ 담에 수정해서 올려보려한다 노랑풍선과 정의현가이드님 응원합니다 그리고 25명과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