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동생하고 가는 여행!!

저랑 동생 다 계획적이지 않고 영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니라 고민 끝에 선택하게 된 튀르키예(터키) 패키지 여행!! 이었습니다.

사실 여행 다녀오기 전까지 패키지여행에 대한 편견(?) 도 있었고 백종원님이 극찬했던 ‘카이막’을 꼭 먹고, 파묵칼레 '열기구' 꼭 타고 오자.

이 정도만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다녀오고 나서는 튀르키예(터키)는 정말 넓고, 아름답고, 매력이 많은 또 가고 싶은 나라고

패키지여행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장점이 정말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일단 가이드님이 여행 첫날 공항에서부터 튀르키예까지 잘 인도해 주셔서 아부다비를 경유하는 일정이었음에도

헤매지 않고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일정이 시작되어서 너무 힘들었지만 첫 일정이었던 피에로티 언덕에서 

해가 뜨고 있는 이스탄불의 전경을 보자마자 이번 여행이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피에로티 이름 유래부터 시작된 박윤아가이드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여행이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중간에도 앞으로 보게 될 관광지 또는 유적지에 관련된 그리스와 오스만 제국 등의 역사, 신화, 

매일매일 앞으로의 전반적인 일정 설명 등 꼼꼼하고 세심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첫날 일정이었던 그랜드바자르가 일요일이라 운영을 하지 않아서 보지 못하는 일정이었는데 

가이드님이 마지막 날로 일정을 변경해 주셔서 궁금했던 그랜드바자르도 구경할 수 있었고

음식에 적응하지 못해서 조금 힘들어했었는데 가이드님이 튀르키예음식 사진을 여러 장

보내주시면서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호기심도 생기고 흥미도 느껴 더 챙겨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버스에서 이동하는 시간도 길고 걷는 일정도 많아서 힘들었지만 중간중간 잘 챙겨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부담 없이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많은 인원을 끝까지 사고 없이 챙기려면 힘드셨을 것 같은데 여행 내내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려고 하고 설명해 주시려고 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멋진 포인트가 있을 때마다 여기서 찍으면 사진이 멋있게 나온다고 알려주시면서 직접 찍어주시기도 하셔서

덕분에 동생하고 진짜 좋은 추억하고 사진 많이 남기고 온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6박 9일 동안 박윤아 가이드님과 함께 고생해주신

현지가이드 deniz 가이드님, 

캡틴 버스기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번 여행에서도 운명처럼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