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여행 후기

죽은 자가 산자를 먹여 살리는 나라 이집트
나*순 님 2023.01.31 조회 391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0

아시아나 직항, 후르가다 2박, 크루즈 3박

 

발전이 더딘 나라였지만, 가방을 쌌다 풀렀다 하지 않으니  피로도가 훨씬 적었습니다.

 

한반도에 고조선이 나타나기도 전,  그야 말로 나무 들고 '우가우가' 하던 시절에 그 찬란한 문화 유산을 만들어 후대가 먹고 살게 해준..    

 

죽은 자가 산자를 먹여 살리는 나라라는 말이 딱 맞더군요.

 

어릴 때 교과서에서만 보고, 진짜 있을까?? 싶었던 역사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37명으로 시작한 여행,,,   많은 인원이 다니기에 버스는 너무 열악했고 최악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행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기에  나이대는 다양했지만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정보미 가이드의 노련한 리드로 정말 사람이 없을 때 다녀서..  소수의 인원이 다니듯 충분히 구경하고, 자유여행 온 듯 보고 싶은것 마음껏 보았습니다.

 

패키지 여행다니며 한국사람을 이렇게 안 본건 또 처음입니다.  마지막 날  카이로에 한국 사람 다 모인 듯 하더군요..  ㅇ이 많은 한국인을 여행지에서

거의 못 보다니.. ㅎㅎ 

 

나라마다 좋아하는 스팟도 다르고 다니는 시간대도 다녀서..    어디 가면 한국사람이 다 거기 온 듯한 착각이였는데..    이번에는  ㅂ바글 바글 사람 머리만 가득한 여행지가 아닌, 한산하고 여유있는 여행이였습니다.

 

저는 자유여행도 패키지도 둘 다 선호합니다.  유적지는 패키지 위주로   다른건 자유여행으로 다니고 여행한 나라는 35개국이 넘습니다.

 

여행중 한 두껀의 눈쌀 찌푸리게 되는 일이 있는데..  전혀 그런 일 없이 잘 지내다 왔습니다.

 

둘 다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올인크루시브 후루가다 리조트에서 맥주 3캔 먹은게 너무 아깝(?)긴 했지만..    해뜨고 해지는 것을 해변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남편과 함께 바라보고 홍해에 발 담그는 것 만으로도 보상 받은 듯 했습니다.

 

중간 중간 비행기 일정이 꼬여서 스캐쥴이 바뀌긴 했지만 원래 있던 곳은 다 돌았고, 팀원들도 다들 신사 숙녀분들이셨고 재치도 있으시고

여유도 있으셔서  ㅈ즐겁게 보냈습니다.

 

가이드 또한 말이 많지는 않지만 설명도 잘 해 주셨고 많은 인원 리드도 잘 해 주셨습니다.

 

남편이 ‘37명이나 이정도로 잘 이끌정도면 정말 노련한 가이드’라고 하더군요.   

남편이 좀 박하게 점수 주는 편인데  ㅎ흡족해 했습니다.

 

이집트라서 비행기 항로도 제 맘대로 바꾸고,  시간도 변경하고..    이건 한국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 접고 가겠습니다.

 

다만,  37명의 인원이 다니는걸 감안해서 버스는 좀 양호한 걸 배차했었다면 만점이었을 것 같아요~

 

가정사로 한국으로 일찍 귀국하신 2분을 제외한 35명의 팀원 분들,  가이드님, 기사님, 현지가이드 등..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다녀오신 상품

상품 이미지 해외패키지 아프리카

이집트 9일 #아시아나직항#국내선1회#월드체인#나일강크루즈#4대특식#인솔자동행

관련상품

이전 다음 게시물
이전 글 최초의 혼자여행 퇴르키에 임효미가이드 알리
다음 글 가족여행 서유럽 4개국 12일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