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을 하려다 급 변경 하여 떠난 스페인 패키지 여행 ~ 

인천 공항에서부터 줄곧 같이 한 신현재 가이드님 덕분에 혼란스런 이스탄불 환승 공항에서도 길 잃지 않고 마드리드까지 무사 도착.

도착하면서 바로 시작된 여행, 세고비아로 이동하여 백설공주가 탑에 갇혀 있을 거만 같은 너무 아름다웠던 알카사르성, 2000년나 되는 시간동안 그 모습을 간직한 로마 수도교 관광을 시작으로 톨레도, 콘수에그라, 코르도바, 세비야 대성당 히랄다 탑, 알함브라 궁전, 발렌시아 투어, 젤로 기대했던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인 가우디의 건축물은 감동 그 자체, 가우디가 설계하여 만든 성가족성당 1882년 ~ 현재까지 140년 넘게 공사 중인 어마어마한 건축물, 성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눈에 담기에도 너무 벅찰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로웠어요. 가우디 파트의 예수 탄생을 주제로 한 조각상이라는 신현재 가이드님의 설명이 더해져서 보는 눈이 업그레이드 되더라구요. 수파라츠 파트는 아직도 미완성이어서 아마도 다음에 스페인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2026년 완성된 성가족 성당을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선택 관광이었던 그라나다 야경투어를 하고 나서 다 함께 즐겼던 맥주집과, 중간중간 주어진 자유 시간은 꼭 자유여행을 온듯한 시간이어서 스페인을 만끽~! 

신현재 가이드님이 음악 퀴즈 맞추면 커피 쏘시기로 했는데 못 얻어 먹어서 좀 아쉽지만 모든 일정이 마음에 들고, 가이드님이 중간중간 알려주신 스페인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 해주셔서 만족스런 여행이었습니다.

Gracias 신현재 가이드님~!, Gracias 누노 기사님~! , Gracias 함께한 우리 여행팀 ~!  Adió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