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환갑기념으로 가족여행다녀옴! 여행준비할 시간이 촉박하기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다보니 이동이 편한패키지 여행을 선택함. 새벽도착 비행기로 세부도착 후 공항에서 가이드만나서 인원체크하고 숙소로 이동하는데 각 팀 숙소가 달라서 많은 사람이 있는 숙소위주로 여행일정이  이뤄짐. 숙소는 솔레아리조트 위생도 친절함도 생각보다. 만족스러움. 첫 일정은 스쿠버다이빙 강습 후 선택관광으로 바닷속 체험 다이빙 이였다. 특별한 강요 없이 하고싶은 사람들이 선택해서 하는 분위기여서 좋았다. 스쿠버 다이빙이 끝나고 마사지 1시간 체험하러 가서 마사지 받고. 마사지도 매너팁  있음. 

현지열대과일시장 체험이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생략된 찜찜함.. 후기에 별거 아니라고 해서 기대는 안했지만 아무런 얘기도 없이 그냥 안가는건 좀… 마사지 받고 리조트로 컴백해서 저녁먹고 일정 마무리.  다음날 호핑투어일정 현지인 가이드랑 함께 이동함. 지프니가 생각보다 낮아서 키 큰 분들은 허리를 못폄 이건 현지사정이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함 다들 신기한 경험에 재밌어함 

호핑투어 전 마트에 들려 간단한 음료와 먹거리를 사서 감. 호핑투어는 또 다른 한국 가이드팀이랑 합류해서 출발. 줄낚시 스노쿨링 하면서 두세시간정도 진행. 내리기 전에 가이드가 현지인 선장, 선원들 팁을 걷음 1인당 2 달러.. 매너팁. 호핑투어가 끝나고 점심 먹고 일정 끝. 오후엔 리조트에서 자유시간을 보냄. 수 영장이 진짜 크고 좋아서 만족스러웠음 . 노쇼핑일정이라 이 부분만 만족. 저녁은 무제한 삼겹살이었는데.  고기 맛있었음. 다음날 레이트 체크 아웃일정이라 체크아웃 전에 시내투어가 있었는데 가이드가 다른 숙소에 있는 팀이 사람이 많아서.  그쪽. 챙겨야한다고 현지가이드랑 시내투어 하시면 된다고 하고. 일정을 재대로. 안챙김 . 낮에 덥다고 저녁에 체크아웃 하고 시내투어 한다고 해서 갑자기 또 자유시간 많아짐. 오히려 잘 된건가 싶기도 해서 수영장에서고놀고 바닷가에서 놀고 체크아웃 시간 맞춰서 준비하고. 현지가이드 만나서. 짐 이랑 체크아웃 키 전달하고 리조트에서 저녁을 먹었다.  다 먹고 나가려는데 계산에 문제가 생겨서  가이드한테 전화했는데 두번이나 안받고. 현지 가이드 한테 얘기해서 해결 되는 듯했으나. 전혀 해결안되고 계속 식당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현지가이드는 자꾸 쿠폰없었냐는 둥 답답하니까 짜증내는듯 말하고 결국 담당 가이드랑 연락해서 해결이 되긴 했는데 .. 현지가이드가. 해결을 못하면 왜 따라다니는건지 .. 실랑이 하다가 시간을 뺏겨서 시내투어는 거이뭐 번갯불 콩 굽듯 스치듯 하이패스로 사진만 대충찍고 끝. 공항가기전  시간이. 많이남아 선택한 마사지를 받으러 후다닥가서 정신없이 마사지 받고 모든 일정 종료.  마사지매너팁도 시간당으로 계산됨. 한시간 1달러 두시간 2달러 두시간이상 3달러..

매너팁은 주는 사람 마음아닌가…? 마지막으로 공항 가기 전 

선택관광비 정산하는데 갑자기 현지 가이드에게 팁을 줘야한다고 1인당 5달러씩 4인가족 기준 20달러를 계산함 이부분이 가장 어이없음. 노팁이 절대 아니라는게 이 부분 임. 고마워서 주고싶어서 주는게 아니라강제로 팁을 뜯어가는 느낌임. 현지가이드가 일을 재대로 수행한것도 아닌거같은데 이런 식의 강제 팁 불편하고 바로 앞에서 거절도 못하고 이럴거면 노팁이라는 패키지투어 이름에서 빼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