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를 잘못 올려서 집사람의 아이디로 다시 올립니다.

3번째 쓰고 올리는 글이오니 긴 내용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3년 5월 2일 오전 8시.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정 종환 가이드님과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고 설레는 서유럽의 여행을 시작 합니다.

예약 후 정 종환님을 만나기 전까지  “이번 여행은 좋은 가이드님을 만나서 즐거운 여행을 해야 하는데..” 하고 마음은 졸였는데, 

“안녕하세요! 이번에 함께 할 가이드 정종환 입니다.” 하며 환하게 웃으시며 인사하는 모습에 그동안 졸였던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 내렸습니다.

선 하신 눈매와 목소리에 내 마음을 사로잡고 “휴~~ 이번 여행은 편안 마음으로 즐겁게 다녀 올 수 있겠다.” 하며 안도하고 프랑크푸르트로 향했습니다.

출발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동안 19명(7팀)의 인원을 인솔하며 안전을 최 우선으로 하고 각 여행지마다 특색을 잘 설명해 주시며 편하게 해주신 

정종환 가이드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또한 환상적인 여행일정을 Plan해 주신 노랑풍선 담당자님과 임원진분들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적당한 금액에 대한항공 국적기를 이용하여 스위스, 이탈리아 핵심 여행지를 알차게 다녀 올 수 있었다는게 제게는 행운이었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나폴리 시내 구경을 못했다는게 좀…(시간이 부족했슴.)

특히 바티칸궁전 여행 시에는 수많은 외국인 여행팀과 뒤섞여서 몇시간씩 줄을 서야하는 여정을 이른 시간에 예약을 해 주셔서 관람객이 적을때 Fast pass 하여 궁전 내부를 여유롭게 관람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답니다.

베네치아 여행시에는 우리 가이드님이 복이 있으셔인지 유명한 성악가이신 현지 가이드분이 수상보트 선상에서 “산타루치아”를 불러 주셔서 우리 팀들은 호사를 누리는 수상보트를 탔었습니다. 여성분들은 환호와 성취감에 모두들 행복해 했답니다. 공개적으로 성악가님의 성함은 밝힐 수가 없어서 미안합니다.

8월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시는 분이라는 것만…..

또한 베네치아 곤도라 탑승하여 유람 후에 우리팀에서 마지막으로 들어오던 곤도라가 선착장이 붐비니까 다른 선착장에 대시는것을 본 정종환 가이드님이 한 걸름에 골목길을 돌아 뛰어 가서(약 500m)  일행분들을 모시고 오는 모습이 너무나 감명이 깊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성인분 이라서 찾아 오실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융프라우드 열차 승,하차 시에도 앞, 뒤 어느 부분의 열차를 타면 동선이 짧고 사람이 적다면서 빠른 인솔에 의한 관광지 관람 시간을 조금 여유롭게 갖게 해주셨으며, 본섬 투어 시에도 다른 외국관광팀(노랑풍선 다른팀도 있었슴) 보다 먼저 배 후미 좌석을 확보하시라고 하는등 여행중의 편리함을 잘 알고 인솔해 주셔습니다.

그리고 그 바쁜 와중에도 우리 일행의 추억 사진을 포토존을 알려주시며 각 팀별로 사진을 찍어주시며 우리 가족의 여행 추억을 남겨주셨습니다.

다음에는 북유럽을 계획 중인데 그때도 정종환 가이드님과 함게 해보고 싶다는 제 바람은 과욕이겠지요? ^~^

아무튼 인천공항에서 작별 인사를 하는 정종환님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다시한번 내 가슴속에 멋지고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신 정종환 가이드님께 감사의 말씀을 글로서 대신합니다.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  

읽어주신 모든 분들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