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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이 얼마나 기쁘지아니한가!! [#파리#스위스#미모의#인솔자#정은주#❤]
배*숙 님 2023.11.09 조회 358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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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올려놓은 사진을 일주일만에 들여다 볼만큼 여행후 일상복귀는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였다. 

우리, 여행가자!!

친구 한 명의 제안에 나머지 둘은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어디로 갈까? 장소 섭외^^

나.. 스위스 가보구싶어..이 말에

바로 여행상품을 폭풍 서치하기 시작!!!

처음가보는 유럽여행에 들뜬 우린 여러개국보단 스위스를 

위주로 짜여진 상품을 꼼꼼히 알아보다 드디어 발견!!

우리에 니즈를 만족시킬만 한 상품을 찾게 되었다. 

그 여행사는 바로바로 노랑풍선!!

프랑스/스위스 패키지로 픽!!

(리기산,융프라우,베르사유궁전..)

우린 망설임없이 바로 예약~

지난 3~4년간 모아뒀던 적잖은 목돈과 무엇보다 여행을 

가고자하는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었기에^^

모든 준비가 매우 순조로웠다.

9일이라는 시간과 게다가 계절에 맞는 옷가지를 챙기다보니 짐 넣구빼길 무한반복~

세종에서 오는 두 친구들과 시간 맞춰 이른 새벽, 하나 가득찬 캐리어를 끌고 공항버스에 몸을 실었다. 설레다 못해 떨리기 까지한 이런 긴장감 좋다 아주 좋다. 예약한지 4개월만에 

파리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며 얏호!! 기어코 이 날이 오긴

하는구나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13시간이 넘는 비행도 전혀 문제가 되질 않았다. 제공되는 기내식 매 끼마다 레드와인을 곁들여 흡족한 식사도 할 수 있었다. 특히 여행 예능을 보며 미리 스위스 맛보기도 하였다.

드뎌 도착!! 프랑스 파리란다!! 파리공항서 패키지일행의 

캐리어 파손문제로 조금 지체하구 호텔로 이동, 우린 3인1실이라 조금 좁았지만 룸컨디션은 우려했던거 보담 양호했다.

다음날 일정을 위해 샤워후 귀마개 장착후 잠자리에 들었구 셋 다 숙면을 할 수 있었다. 이른 새벽 기상후 꽃단장 마치고 조식까지 든든히 먹은 후 버스에 올랐다.

30명이 넘는 낯선이들과 9일간 여정을 함께 한다니 걱정이 

되었지만 그건 기우에 지나지않았음을 몇 일 안가 알 수 

있었다. 첫일정으로 사진으로만 봐왔던 개선문을 볼 수 있었다. 각자에 포즈로 사진촬영한 후 개선문 아래에서 하나,둘,셋에 친구들과 점프샷~~

하하호호 웃느라 배꼽이 빠지는줄~인생샷 하나 건진 후 버스에 올라 베르사유궁전에 가게 되었다. 루이14세의 절대권력을 보여주는 화려함의 극치.

방마다 벽의 그림과 천장화는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졌다. 

거울의방은 많은 거울과 크리스탈 상들리에 그리고 황금동상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끝판왕이 였다. 우린 거울 앞에서 포즈를 잡구 거울샷 한장씩 찍구 아쉽게 나왔다. 다음 장소로 

이동, 에펠탑 3층 전망을 위해 우린 줄을 섰다. 현지가이드분의 발빠른 대처로 한 시간여 만에 입장할 수 있어 기분 좋았다. 에펠탑 3층 전망대에서 잔잔히 흐르는 세느강과 파리의 멋진건축물들을 눈에 가득 담을 수 있었다. 우린 전망대에서 내려와 세느강유람선에 올랐다. 파리시내 야경과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에펠탑 발광을 영상으로 고스란히 남길 수 있었던건 진짜 행운이였다. 숙소로 돌아와 바로 똑떨어져 숙면을 취한 후다음날 파리시내에서 가장 높은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향했다. 성심성당아래 푸른잔디언덕에서 인생사진 몇 컷 건지고 왼쪽으로 가 언덕열차를 타구 몽마르트르언덕을 쉽게오를 수 있었다. 도착한 몽마르트르언덕위엔 와인축제가 한창였다.  프랑스 지방의 각종 와인들 시음과 하몽,건소세지,굴 등을 시식하며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뒤섞여 축제분위기가 흥겨웠다. 뒤쪽 골목으로 천천히 돌아가니 화가의거리가 나왔다. 여러풍의 그림들을 감상하는 것두 좋았지만 주위 아랑곳하지않고 그림그리기에 열심인 노 화가의 모습은 꽤 인상깊이 남기도 했다. 이 날도 많이 걸었는지 바로 숙면, 다음날은 그토록 갈망했던 루브르박물관 관람이 있었다. 파리의 심장으로 불리는루브르박물관 앞 투명한 유리피라미드구조물이 반가운건 

스릴러소설 다빈치코드를 읽으며 막연히 이미지로만 그려봤던 장소에 드디어 오게 되어서일거다.

하루만에 모든 작품들을 둘러보기란 절대 쉽지않지만 친절

하신 현지가이드님 안내에 따라 꼭 봐야하는 작품들을 세세한 설명과 함께 하다보니 귀에 쏙쏙 들어와 고개를 끄덕이며 관람할 수 있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거다! 자유여행도 좋지만 패키지에 장점이 이런거리라~ 

다음날 드뎌 스위스로~ 이고지고 구호답게 각자의 짐을 챙겨 파리레옹역에서 떼제베를 타고 바젤까지 이동하는 험란한 

여정의 시작이다. 30여명이 넘는 적잖은 인원이지만 인솔자님이 사전에 일러준대로 일사분란하게 짐을 서로서로 챙겨가며 기차에 잘 오를 수 있었다. 처음엔 낯설어 서로 눈맞춤도 피했지만 2~3일 함께 여정을 하다보니 우린 이제 원 팀이 된거다. 파리에서 세쨋날 호텔에 엘.베가 고장나며 짐을 오르

내려주는 품앗이를 한 탓에 한껏 가족처럼 가까와지는 계기가 된거같다. 이게 패키지에 묘미인듯^^ 이 날에 히어로는 현역

제대한지 두 달여 된 내 아들같은 다른팀에 아들 양동규다^^

다들 일사천리로 진행해 분실사고 없이 스위스로 이동하여 

첫번째 방문한곳이 베른이다. 장미의정원이라 불리우는 언덕길을 오르며 왼쪽은 절대보지말라는 인솔자님 당부에 말 잘

듣는 아이 마냥 참다가 언덕 정상에서 드디어 바라본 베른에 모습은 감탄을 자아나는 풍경였다. 예쁜 유럽풍 엽서에서나 봤을까? 절대비교불가..렌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풍경이 

펼쳐졌다. 스위스의 수도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는 비가 부슬부슬 내려 한층 더 고즈넉한 느낌였다. 비가오면 오는데로 날이 개면 또 갠데로 너무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여긴어디? 스위스다! 앞으로 펼쳐질 대자연의 감동의 서막이 이제시작이다. 인터라겐과 융프라우, 루체른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그림같은 베른의 노상카페에서 갓구운 화덕피자를 한 입 먹으니 감동은 배가 되었다. 스위스의 첫숙소는 알프스중턱에 위치한 숲속 트윙호텔였다. 여긴 아예 엘.베가 없.다..

하지만 우린 이미 경험이 있으니^^ 침착하게 2인1조로 캐리어를 날랐다. 엘.베의 편리함도 좋지만 산중턱에 위치한 이런호텔에 묵을 수 있어서 꽤 좋았다. 

짐 정리후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근처 산책에 나섰다. 새벽부터 기차 이동으로 긴장해서인지 빠듯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며 맞는 저녁산책이 왠지 제대로 힐링되고 몸이 치유되는

느낌였다. 다음날 곤돌라를 타고 융프라우를 오르는데..

이런! 날이 너무 흐리다. 유리밖 세상은 우윳빛으로 점점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듯 착시가 일었다. 그렇게 도착한 정상, 얼음궁전에서 몇 컷에 사진을 찍고 융프라우전망대로 향했다. 

바람이 세차고 눈발이 날려 추웠지만 스위스국기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구 저기어딘가 마테호른이리라 짐작하며 초코렛 

인증샷도 남기고 고대하던 컵라면까지 폭풍흡입 했으니 하산하며 큰 아쉬움은 없었다. 날이 흐려 잘보이지않았다는 일행에 말에 '담에 또 오지 뭐!' 친구에 한 마디에 웃음이 픽 났다. 스위스가 그리 쉽게 올 수 있는 곳이던가.

피곤했는지 버스에서 내내 졸며 숲속 트윙호텔로 돌아왔다. 노곤한 몸이였지만 어제에 이어 저녁산책을 또 나갔다. 어제와는 다른코스로 계단을 오르니 어스름 저 멀리 설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지고 양옆에 초록초원이 펼쳐졌다. 그 사이 작은 오솔길을 걷자니 좀전에 노곤했던 기분은 이미 사라졌다. 

그림같은 저녁, 대자연의 풍경과 청량한 공기가 온몸을 전율

케했다. 

지금도 가만 그 순간이 떠오르고 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

진다. 정말 좋은 경험였다. 다음날 루체른으로 이동, 화살을

맞고 슬픈표정으로 죽어가는 빈사의사자상 앞을 지나 로이스강을 가로지르는 카펠교앞에 도착했다. 유럽에서 가장오래된 긴 목조다리란다. 아.아를 마시며 넑 놓구 바라보게 되는 로이스강과 카펠교, 강변에 위치한 스타벅스 2층은 말그대로 

뷰맛집였다. 자유시간을 끝내고 산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산을 가기위해 루체른 유람선을 타고 1시간여후 선착장 도착, 곧바로 산악열차를 탑승했다.

중턱 까지는 우리나라 다도해를 보는 듯했는데, 그랬는데..

정상으로 올라갈 수록 두근두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풍경에 절로 환호성이 일었다. '이건 천상계 비주얼이잖아' 

누군가 말했다.

물론 정상,식당서 점심식사로 감자전에 한국서 공수해온 

막걸리를 두어잔 해서였을까? 태어나 처음보는 풍경에 정~말 내내 행복했다. 적당한 코스로 트레킹을 하며 점프샷과 

동영상을 찍으며 배꼽 빠져라 얼마나 웃어댔는지^^ 그 때 사진만 봐두 행복이 고스란히 묻어나온다. 다음날 중세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한 작은 도시 콜마르를 갔다. 하울의 움직이는성의 모티브라 하던데 그 앞에서 사진 한 컷 남기고, 소품샵 구경으로 우린 신이 났다.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도시 스트라스부르. 이곳의 스트라스부르노트르담대성당은 엄청 웅장했다. 여행중 여러 성당을 봤지만 엄청난규모에 압도 당하는 느낌였다. 여행의 막바지로 향해가며 아쉬움에 샵에 들려 우정템으로 가죽팔찌와 가죽카드지갑 하나씩 구입해 나눠갖구 기분 좋아 콧노래 흥얼거리며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향했다.  9박10일 짧지도 길지도 않은 아주 알찬 여행였다.

정.은.주 인솔자님의 타고난 위트와 오랜경험에서의 리더쉽

이 있었기에 내내 웃으며 일행 모두 사고 없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던것이리라.

여행의 3대복

하나.날씨 / 둘.동행자 / 셋.인솔자(가이드)

이번 여행은 아주 복이 터졌다능~~~

여행은 돈주고 고생하는거라지만 어떻게 보는지 그 관점에 

따라 굉장히 달라지는거 같다. 잇몸만개 사진을 들여다보니 난 꽤 신나구 행복한 모습이다.

기다리며 설레구, 여행내내 설레구, 다녀온지 2주가 지난

지금도 떠올리면 몽글몽글 가슴 설레며 행복해지니 

이 얼마나 기쁘지아니한가!!!

돌아온지 하루만에 또 가구싶어서 여행 검색하구있다는 

친구 톡에 또 다시 꿈 꿔본다.

2년후엔 어디로?

캐나다!!!

얏호~~

다녀오신 상품

상품 이미지 해외패키지 유럽

프랑스/스위스 9일 #산들의 여왕 리기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베르사유 #소도시

경영기획팀 2023.11.15 09:58

안녕하세요, 고객님. 여행을 가볍게 노랑풍선 유럽팀 입니다. 노랑풍선 통해 인솔자님과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제가 더 기쁩니다.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특급 칭찬은 인솔자님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여행도 노랑풍선과 함께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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