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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40여년 동안 한결같이 변하지 않던 "로또"의 관계가.......!
임*섭 님 2023.11.10 조회 259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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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변화된 모습을 발견하기까지

이번 여행의 박현학 가이드(x), 가이士(o)님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

여기서 “Gide”를 굳이 “가이士”라는 억지 표현을 쓰는 것은

여행지 곳곳마다 우리가 여기를 왜 왔으며 어떠한 여행의 관점 포인트를 갖느냐,

이동하는 시간 동안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하여

음악을 소개 하는 등  

그만큼 이번 여행에 있어서 다른 여행 때 보다 더 박현학님의 여행 가이드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싶다는 표현을 빌리고 싶다.

 

나는 어려서부터  예술이라는 표현을 빌리기에는 다소 부끄럽지만

그림 그리기, 만들기, 사진 촬영등을 참 좋아했었다.

중학교 시절에도 미술반에 들어가 활동을 하다가 부친의 반대로 교복, 가방, 이젤, 물감, 붓 등을 불에 태우고 나서야 미술반을 그만 둘 정도였다.

그래서 선택한 분야가 미대와 흡사한 건축 분야를 선택하여 지금까지 

후회 없는 건설 외길 40여년을 걸어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인사동 골목을 기웃 거리다가 예술인 동호회를 결성하여

IMF전까지 매년 서양화가, 동양화가, 추상화가, 조각가, 국악인, 성악가, 연극인,  배우등등 

250여명~ 400여명이 모여서 연말이나 연초에 불우이웃돕기 예술동호인 바자회를 가졌던 기억이 새롭다.

그만큼 나는 지금도 건설인이 아닌 예술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번 여행은  내 안사람의 환갑 기념 여행이었다.

평소 나와는 “로또” 같은 관계로 어떻게 40여년을 살아왔는지 내 자신이 의아 할 정도로 우리는 모든 부분에서 참 잘 맞지가 않는다.

그런데 이번 여행으로

안 사람의 다른 면을 발견하였다.

여독을 풀고 다른 때라면 그동안 못 봤던 국내 드라마 몰아보기를 할 줄 알았던  사람이

KBS 1TV에서 방영하는

신세계로부터 제1부 “모나리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지를 않나,

새벽 2시가 넘도록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공연”을 시청하지를 않나

평소에는 문화와 예술과 담을 쌓고 살았던 사람 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변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이번 여행에서 가이드 박현학님의 영향이 컷다는 말을 들었다.

 

각설하고

다른 여행보다 확실한 전문성을 느낀 박현학님께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장시간 버스를 편안하게 운전 해 주신 루시오님과 예수스님께도 감사를드립니다.

끝으로  좋은 여행 스케즐을 준비해준 노랑풍선 관계자들께도  감사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여행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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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이미지 해외패키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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