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럽여행 중학생 아이 동행이라 걱정만 한가득 싣고 떠난여행.

일정이 빡빡한건 이미 알고 갔던 거지만 시차적응이 안되서 첫날부터 많이 힘들었다. 이건 오로지 나의 개인적인 부적응이니 혹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시차 참고만 하시길..(미리 대비하여 숙면에 좋은 방법을 준비하신 일행분들도 계셨음)

다행이 아이들은 적응 잘 해줘서 그나마 덜 불편했다.

첫날  ㅂㅣ몽사몽으로 투어시작. 패키지의 성패는 가이드에 달렸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이유진 가이드님. 첫 만남부터 꼼꼼하게 여행객들을 챙기고 전반적인 투어설명과 다음날 일정도 자세히 설명 해 주셨으며 본인도 틈없이 여행객들을 가이드하셔서 너무 힘드셨을텐데도 세상 밝은모습은 진정 프로다운 모습이었다. 시차부적응으로 예민해진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여행지마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자세히 설명을 들으며 다니다보니 지루함도 없었고 보고듣는것이 경이로울뿐이었다.

가이드님이 현지에서 역사전공을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전반적인 흐름뿐 아니라 각각 상세한 설명까지 너무 흥미있었다. 중학생 아이에게도 큰 도움이 되어서 대 만족이었다.

7박9일의 길고도짧은여정. 떠난다는 아쉬움만 한가득… 

아이들과 첫 유럽여행은 가이드님 덕분에 너무나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었다.

이유진 가이드님~~너무 훌륭하십니다~그리고 가이드님 몸도 챙겨가며 하세요~~~힘드심에도 불구하고 밝은모습은 정말 프로이십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