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 초여름 날씨로 다니기 정말 좋았다~~

시시때때로 비가 온다는 소식에 크록스를 신고 갔는데 딱하루 비 조금오고 계속 흐린날!! 돌아댕기기 좋았다

걸음앱이 하루에 만보를 거뜬하게 넘었다(운동화 살까 무지 고민함, 쿠션좋은 운동화 추천!!!) 

첫날은 우리만 오전비행기라 우리 가족만 오붓하게 투어,  일정에 용다리랑 공원 일정만 있었는데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으니 한시장도 같이 가주시고,  덥다하니 콩카페도 가주셨다, 주변 해산물 식당도 검색해 가보고 싶다는 듯 얘기했더니 식사도 변경해주셨다^^

둘째날부터는 20명이 함께 움직였는데,  어머니그룹, 형님그룹,  우리가족그룹, 젊은내외가 함께 움직였는데 능수능란하게 들었다놨다하며 잘 이끌어 주시더라ㅋ

날씨에 따라 일정과 시간을 조절하며 불편함없이 몰고다녀서 강행군이었는데도 불평없이 잘다닌거 같다~~

어찌보면 쇼핑과 먹빵으로 끝낼수있는 여행을 요소요소,  장소마다 역사와 일화등을 잘버무려 맛깔나게 설명해주셔서 피곤해서 졸다가도 잠이깼다는… 

일정에 쇼핑이 3군데가 낀 투어였는데 쇼핑강요는 없어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것만 구매했다~~

일에 진심이신 듯해 가이드 잘만났다는 생각이 들었고,

베트남과 그곳 사람들에 대해 알게된 여행이라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