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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극P들의 필수=패키지 여행, 신혼여행으로 선택학 미국 서부(타미윤 가이드님 최고!)
홍*은 님 2023.12.18 조회 279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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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좋은곳으로 데려다 준다’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타미윤 가이드님 뿐만 아니라 함께한 모든 분들이 따듯하고 매너넘치는 분들이라

장시간 이동해야하는 여정인데도 불구하고 불평불만 하나 없이 모두가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누군가 한명이 짜증내고 불평하기 시작하면, 박스속 썩은 귤처럼 옆사람들도 바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타미윤 가이드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신부분들과

팀원분들의 매너와 배려덕분에 누구하나 짜증내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여행을 마무리한것 같습니다ㅎㅎ

 

사실 저는 결혼보다 더 기다렸던것이 신혼여행으로 선택한 미국 서부 패키지 여행이였습니다

저는 그래도 가족여행이니 뭐니 해서 다녀올만한  해외 여행지는 다녀와버렸는데

남편은 첫 해외여행이고.. 둘다 극P라 결혼계획도 겨우세워서 겨우 했는데 직장다니면서 여행 계획 세우다가는

양가 부모님께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을 먼저 알려드릴것 같아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결혼식을 한달 남기고

여기저기 틈틈히 조금씩 알아보긴 했는데 1차로 예약한 ㅎㄴㅌㅇ여행사는 모객이 안되었는지 항공이 안구해진다고 까이고..

타 여행사도 실시간 항공이였기때문에 가격비교는 조금 어렵지 않나 싶었어요

솔직히 발품팔면 더 저렴하게 했겠지만.. (패키지는 현지 여행사와 조인해서 함께하기때문에)

그냥 맘편히 노랑풍선의 네임밸류을 믿어보자 하고 선택했거든요..! 결과는 만족스라웠습니다ㅎㅎ

미주담당 팀원 분들이 티켓 발권부터 현지 주의사항등을 친절하게 안내해주셨고요

인천공항에서 챙겨준 돼지코와 일정표 묶음도 정성스러워 보였습니다ㅎㅎ

라스베가스 선택관광 일정에 쇼 대신 스피어 공연을 보고싶어서 스케쥴변동이 있을까 문의 했는데 그것도 알아보시고는 친절히 알려주셨습미다ㅎㅎ


저는 딱 앤텔롭프 캐년, 스피어, 금문교만이 제 여행의 목표였거든요..!
결과는 역시나 기대만큼 실망스러운(?) 앤텔로프였고

금문교도 9박 11일중 가장 흐린날이였기에 실망이 컷어요ㅎㅎㅠㅠ 제 기대가 큰 탓이였죠

보정된 사진으로만 봤던 자연경관이 날씨때문에 흐려지는건 어쩔수 없는부분이니깐요

하지만..! 기대를 1도 안했던 관광지에서 엄청 만족했어요

마지막날 솔뱅에서 날씨와 그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홀슈밴드는 아침 해뜰때 비치는 붉은빛이 함께 해서 절경이아닐수 없었습니다..ㅎㅎ

 

여행내내 옛말에 틀린게 하나 없더라구요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을 입증하듯, 해박한 지식으로 아낌없이 정보를 쏟아주시는 덕에 몰랐던 부분에 대해 더욱 알고 볼 수 있었어요!

역사면 역사, 음악이면 음악, 와인이면 와인.... 특히 역사부분은

가이드님의 전직이 교사였을까 싶었을정도로요ㅋㅋ(나중에 진짜 알게되었지만..ㅋㅋ) 

특히 저는 노래가 가지는 힘을 믿거든여..!자이언캐년 올라갈때 틀어주신 BGM은 기가 막혔습니다ㅎㅎ

(비록 저희가 그때 시차적응을 대차게 실패하고 메모 드라이버의 훌륭한 운전솜씨덕에 버스에서 꿀잠을 자부럿지만..)

비몽사몽했지만 휴대폰 영상에 남아있는 절경은 볼때마다 가슴이 설렙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이라는 말도 참 좋아하는데여.. 말로만 듣던 캐년에 내가 가보다니..! 

이것만으로도 이번 여행의 충분한 목적달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만 들어봤는데 두눈앞에 대자연의 절경이.. 크.. 그곳에서 먹었던 샌드위치도 잊기 힘들것 같아요
라스베가스 스피어도 자유일정 시간이 있으시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고요..ㅎ

오쇼 카쇼도 좋겠지만 제가 미디어쪽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정말 후회없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매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빈자리가 많더라구여..! MGM에서 트램 타고 걸어 갈만하기도하고,

골든너겟 숙소에서 우버로 다녀도 될만(?)한것같아요ㅎㅎ


이번여행에서 조금이라도 아쉬운점은 식사부분인데요,

미국식 아침 식사가 좀 부실하다는것..?

근데 또 너무 과하면 안되는것이 아침이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하니.. 

그리고 다같이 먹어야하는 부분은 패키지상 어쩔수 없지만 저같은 극 I의 인간에겐 조금 힘들지않나 싶어요

그래도 또 인사도 하고, 서로 여행이야기도공 공유하고 한국이란 나라에 타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이라 이야기할게 많긴하더라구요

 

여정 중 한식(중식) 많은편이라 식당에 내릴때 의심가득이였는데 왠걸요.. 

전라도토박이인 저희 입맛에 최고였던 한식들..ㅋㅋㅋ특히 삼겹살집에서 먹었던 그 맛과 분위기..! 잊지못해요ㅎㅎ

그때먹은 와인도요ㅎㅎ그리고 다음날 요세미티에서 먹은 도시락.. 이건 뭐지 싶었는데 먹는 대대 쌍따봉 왕따봉이였습니다ㅋㅋㅋㅋ

맛이 무슨 울엄마 반찬보다 맛있고요..ㅎㅎ

 

숙소는 대체적으로 깔끔했어요~ 빈대니 뭐니 걱정했지만 라스베가스+샌프란 일정쯤 호텔은 너무 깨끗햇어요

엘에이 숙소는 쪼금 아쉽지만 물가대비ㅜㅜ 어쩔수없는것같고요..ㅎㅎ 요즘 미국 물가가 미쳐서ㅠㅠ 도심에 있는 숙소는 기대하기 어렵겟고요ㅎㅎ

그래도 샌프란시스코 근방숙소는 근처에 쇼핑몰이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기본적으로 숙소근처에 작은 마트가 있긴해요~

우버앱으로 배달도 가능한지역들이 많아요 비록 우버이츠 수수료가 미쳤을뿐..

 

날씨는.. 캘리포니아에서 특히 LA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남편은 반팔입고다녔습니다ㅎㅎ

자유일정 하루 포함 9박11일중 흐리다 싶은 날은 하루정도였어요ㅠㅠ

캐년갈땐 좀 춥긴했어요 가져간 패딩을 입는정도?

여행전에 한국은 너무 추워서 따듯한 하와이로 신행을 갈걸 그랬나 싶었는데 괜한 걱정이였습니다.. 

샌프란이나 LA나 치안이 안좋다 홈리스가 많다 하는데 다들 날이 좋아 놀러갔는지 별로 보이지도 않더라구요..ㅎㅎ

 

전체적인 일정도.. 워낙 큰 나라를 짧은기간내에 봐야하니.. 이동시간이 워낙 많고

라스베가스 일정이 좀 짧다 싶기도했어요 그래도 주요 관광지만 쏙쏙 볼수있는 패키지가 아닐까싶습니다ㅋㅋ

하루에 서울-부산 왕복은 기본으로 생각하시고 33인승 VIP 버스 타셔야될것같아요ㅎㅎ

그래도 가이드님이 유치원선생님처럼 친절하게ㅎㅎ 학교(화장실)도 자주 보내주시고,  ㅁㅣ국은 유럽답지않게 화장실도 깨끗하고 다 무료라 좋았습니다

 

 

올것같지도 않았던 결혼식도 지나고
기대 가득했던 신행도 벌써 끝나버렸습니다..ㅠㅠ
인생은 여정이고 모든 여정은 끝이 나기 마련이지만.. 
 

‘오늘은 좋은날! 아싸 신난다’ 아침마다 구호로 외친 이말처럼

이번 여정은 끝났지만

앞으로 살아갈 모든 오늘을, 오늘이 모여 만들어갈 삶을, 그리고 그 여정을, 좋고 신나게 살아보겠습니다!

여행중 만난 일행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각양각색 여행객들의 요구사항을 싫은내색 하나도 없이 들어주시고, 조화롭게 이끌어주신

가이드 타미윤님 감사해욤..! (장시간 안전운전 해준 메모님도 감사해요)

 

 

사진은 아이폰보다 갤럭시입니다.. 저는 아이폰이라 야경+자연경관이 이쁘게 안나오네요ㅠㅠ

 

 

다녀오신 상품

상품 이미지 해외패키지 북미

미서부 10/11일 #VIP버스탑승 #2인이상출발확정#4대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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