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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3인가족의 스위스 이탈리아 유럽여행기
최*희 님 2024.01.04 조회 557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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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 

 

1일차

인천공항 t1에서 10시간 걸려 이스탄불공항에 도착. 3시간정도 웨이팅한후 로마공항까지 3시간정도 걸림.

인천공항에서 오소정 인솔자분이 출국과정부터 잘가르쳐주심.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리던 버스로 이동해서 세상에서 가장느린 도시 오르비에프에도착.

옛스런 성곽과 아름답게 치솟은 성당이 눈앞에 똬악~ 정말 이국적이다.

 

 

2일차

바티칸시국의 오픈타임인 9:00에 입장학기 위해 1시간 웨이팅하는 사이

현지가이드분이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의 생애와 업적. 시스티나 성당의 작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심. 전달력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바티칸시에 입장해서 박물관투어를 시작한다. 천장에 붙은 화려한 그림을 목이 빠지게 올려다보니 천지창조를 그리다 변형된 신체에 고통스러워 한 미켈란젤로의 아픔에 절로 공감이 된다.

드디어 시스티나 성당~ 거장의 대작을 마주하니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잠시동안 숙연해진다.

성베드로 대성당의 여러 천장화와 피에타상도 감상함.

피에타상은 가톨릭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경건하게 두손모으게 하는 마법을 가지고 있는둣하다. 정말 아름답고 신비하다.

감동먹고 눈물도 찔금. 이래서 미켈란젤로구나.

강력추천합니다.

밴을 타고 벤허 검투경기장과 콜로세움을 구경. 

벤허와 글래디에이터의 배경을 실제로 보다니

이거 실화인가? 

마지막으로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까삐돌리 광장과 포로로마노를 구경함.

기둥들만 남은 페허일뿐인데도 기둥하나에 몇천년의 역사가 서려있어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3일차

폼페이 도착. 

바퀴자국과 가게의 셔터자국,에코가 울려퍼지는 무대광장. 이 모든 것이 잘 보존되어 있다.

기차로 쏘렌토로 이동. 거리가로수가 그냥 오렌지 나무다. 바닷가 가게에서 라임듬뿍들어간 모히또를 한잔하니 쏘렌토가 더욱 눈부시다.

배타고 카프리섬으로 들어감. 섬에 명품가게가 즐비하니 신기하네. 사는사람이 있긴한가?

푸니쿨라로 올라가서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카프리섬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집의 조화가 이쁘다.

 

 

 

4일차

로마에서 3시간 버스로 달려 피렌체도착.

미켈란젤로,와 단테의 시신이 있는 산타 크로체 성당구경. 여러색깔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색감이 좋다. 대리석에도 이리 다양한 샊깔이 있다니..

단테의 생가를 방문해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러브스토리 들음.

피렌체 두오모성당과 올드 펠러스 구경.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 된곳이라 한다.

피렌체에서 3시간정도 달려 드디오 베테치아 입성

 

5일차

베네치아 항구에서 베네치아 본섬까지 작은배를 타고 들어감.

베네치아는 사백여개의 다리와 백여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인공섬으로 

기둥이 모두 대리석이다.

비발디 건물과 탄식의 다리, 카사노바가 탈출한 감옥 잠시 구경

곤돌라를 타고 골목골목을 투어하니 물이 가게안으로 조금찬곳도 있다.

잠시 커피한잔. 커피맛이 너무 좋다

수상택시로 베네치아 대운하를 따라가며 베네치아 대학. 미술관. 기차역등을 훑어본다.

‘바다의 왕자레오’ 가이드님이 자신은 배가 다리밑을 지나도 머리를 꼿꼿하게 들수 있는

‘베네치아의 가장 최적화된 가이드’라는 것을 눈으로 증명해보여서 모두 빵 터졌다.

저녁에 밀라노 도착함.

 

 

6일차

밀라노에서 스위스 인터라겐으로 출발

큰호수와 낮은 산을 끼고있는 스위스집들의 풍경이 이탈리아와는 사뭇 다르면서 정말 예쁘다. 

인터라겐 마을에 도착해서 점심식사와 쇼핑. 마을이 아늑하고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이 곳곳에 있다.

기차를 네 번 갈아타고 융프라우정상에 도착.

천만다행으로 날씨가 화창해 산정상부터 아래쪽까지 깨끗하게 볼수 있다.

우리팀 중에 ‘날씨요정’이 있는게 분명하다고 인솔자님이 몇 번을 말씀하신다. 

엘베를 타고 얼음궁전을 지나 테라스까지 올라 갔다가 매점에서 신라면까지 먹는다.

점심은 감자전과 막걸리를 먹었는데 창밖의 풍경이 너무하얘서 하늘에 떠있는 레스토랑에서 있는 듯 한 착각이 든다.

내려올땐 기차대신 케이블와 비슷한 케빈을 탄다.

석양과 어우러진 설경의 모습에 케빈안에 있는 30여명의 사람들이 일제히 감탄을 한다. 

여행 최고의 순간이었다.

 

 

7일차

리기로 출발

버스에서 보는 일출에 넋을 놓고 본다. 마치 tv에서 보던 오로라 같다.

리기에 도착해 ‘빈사의 사자상’을 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자인지라

표정이 무척 슬프다.

 

 루체른호수에 도착.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 카펠’교를 건너본다.

물도 맑고 다리에서 보는 주변 풍경도 너무 예쁘다.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 호수를 건너는데

유람선 2층에서 찬바람 맞으면서 보는 풍경이 너무 예쁘다 

우리팀의 아가씨가 멀리서 조정하는 스위스인에게 독일말로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웃음이 난다. 

리기산에 도착해 기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간다.

날씨가 좋아 눈덮인 건너편 낮은산과 호수가 시원하게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다시 기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옴.

 

8일차. 다시 한국으로

취리히공항으로 가기전 유명인도 다녀갔다던 취리히 미술관을 관람한다.

해외미술관 방문은 처음인지라 마네, 느르와르, 고흐, 칸딘스키등의 작품을 짧은시간내에 보기위해 숨가쁘게 돌아다녔다.

특히 르느와르의 소녀그림이 황홀해 몇 번을 보게 된다.

관람을 끝내려다가 신관에서 운좋게도 샤갈과 몬드리안의 작품을 보았다.

TV나 달력에서 보던 작품을 실제로 보다니 여행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좀 부족했지만 눈이 호강한 귀한 시간이었다.

 

오소정인솔자님과 두분의 가이드 그리고 좋은 팀원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동안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인솔자분이 열정을 가지고 잘 인도해주셔서 여행이 더욱 빛난 것 같습니다. 예약해준 우리신랑도 짱입니다. 노랑풍선 번창하세요~~

 

다녀오신 상품

상품 이미지 해외패키지 유럽

이탈리아/스위스 9일 QR #카타르항공 #융프라우 #체르마트 #취리히 #나/폼/소

경영기획팀 2024.01.10 13:50

안녕하세요 고객님. 여행을 가볍게 노랑풍선 유럽팀 입니다. 고객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행복하셨던 여행에 인솔자님 칭찬까지 잊지않고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억 오래 간직하시고 다음에도 멋진 여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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