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내 삶을 건강하게 해주는 자극제가 되어준다고 하는데

이번 태국여행이 저희 가족에게 그런 시간이 되어주었습니다

신랑과 제가 결혼 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던 방콕과 파타야를

사랑하는 아이들과 패키지로 다양하고 알차게 다녀올 수 있었던건 양은혜 가이드님의 재미난 스토리텔링과 센스있는 일정 밸런스로 강행군도 기쁘게 진행해 나갔기 때문이였어요

패키지는 자유여행과는 다릅니다

틀리고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차이가 있으며

둘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요 

피할수 없다면 즐기라는 가이드님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

쇼핑도 생각하지 못했던 옵션들도 어떤 마음의 자세로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른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바쁘지만 관광과 적당량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투어입니다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에게 태국에서의 시간을 물었더니 매일마다 받은 최애 마사지와 맛있는 식사들, 짜릿했던 패러세일링, 산호섬에서의 유쾌한 바다수영 그리고 트렌스젠더에 대한 선입견으로 꺼려졌던 알카자쇼 공연도 시작되는 순간 다양한 레파토리와 화려함으로 잊어버릴만큼 재밌었다는 등의 엄청난 소감을 쏟아내더군요 100점 만점 중 95점인 이유는 여행이 끝나는 아쉬움 때문이라는 말과 함께 말이죠 

아이들에게도 여행의 끝은 마음을 크게 흔들리게 하는것 같아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여행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양은혜 가이드님 이하 많은 도움주신 스텝분들 감사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건승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ㅡ윤우지우 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