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노랑풍선 세부 최악이네요..
오*원 님
2024.01.20
조회 617
애초에 노랑풍선에서 공항 미팅 시간 잘못 알려주셨고
주말이라 연락이 안 됐습니다
그래도 필리핀 도착해서 좋게 여행 해보려고 했지만
가이드가 옵션 가격, 일정 설명 제대로 안 해주시고
무작정 선택관광 추천하시면서
"이렇게 하시면 여행 온 의미가 없잖아요"
이런 언행으로 가족들을 불편하게 하셨어요
일정 적힌 종이같은 것도 따로 없이 화이트보드에 적어서 대충 설명해주시더라고요..
호핑 상품으로 갔는데 날씨 안 좋아서 안 된다고 첫날 오전부터 계속 말씀하셔서 결국 상품 변경했습니다.
이때 호핑에서 200불짜리 선택관광인 오슬롭투말록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1인당 호핑가격 50불을 제외하고 150불씩 지불하게 됨 (노랑풍선에는 80불 상당의 호핑으로 설명되어 있었음)
계속 옵션 추가하게 하시고 식사도 설명과 다른데 물어보니 그제야 설명해주셨어요
옵션 가격은 마지막날 계산하자면서 미루셨습니다
노팁 노쇼핑 상품으로 여행 갔는데 가이드비용 50불 제외 모든 팁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현지가이드분 사진값+팁 얘기하시길래 노팁 상품이라고 얘기하니 우리가 돈 안 주면 현지인분은 회사에서 아무 돈도 못 받는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이거 진짜인가요? 우리 돈으로만 받아가실 수 있는 거라고 얘기하시다가 노팁 상품이라고 계속 얘기하니까 그럼 주지말라고 하셨지만
현지인분에게는 결국 팁 드리고 왔습니다.. ㅠㅠ
노쇼핑인데 쇼핑인 팀들과 엮어서 그럼 우린 어떡하면 좋을지 물어보니 따라와서 차에 있든가 따로 '허접한' 쇼핑몰 데려가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쇼핑몰 어떤지 정확히 설명도 안 해주시고 계속 별로라고만 하셔서 결국 어쩔 수 없이 쇼핑 3회 모두 참여했어요.
마지막날 출국 6시간 전에 옵션 가격 계산하는데 첫날 설명 때 4개 이상 할인해주신다더니 마지막날
“4개 이상은 5개부터예요~”
이러시더라고요. 4개 이상은 4개부터잖아요. 라며 반박했지만 웃으며 넘기셨어요. 심지어 바로 마사지 예약이라 마사지샵 사장님은 짜증내면서 재촉하시고… 제대로 반박도 못 하고 급하게 지불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지인가이드분과 다른 어시분들은 정말 좋았지만
가이드와 노랑풍선 때문에
최악의 패키지였습니다.
환불 원하게 될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다녀오신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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