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훈 가이드님의 겸손, 세심한 친절과 보살핌, 열정, 따뜻한 안내, 책임감, 전문성에 여러 번 감동하여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7세 딸을  패키지로 데리고간다는 말에 주변에서 다 만류하였습니다. 어린아이 데리고 가면 주변에 민폐인데 예뻐해주셔서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 
아이랑 화장실갔다가 집합시각에 늦어 너무 죄송했는데 서로 이해하며 배려하자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특히 마음까지도 훈남인 신재훈 가이드님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늘 "존대"해주셨습니다. 7세 여아에게도 반말한적없으니 아이가 이유를 궁금해하고 놀라워했습니다. 어린 아이의 엉뚱한 질문, 요구에도 친절히 대해주시고 귀여워해주셨습니다. 지하궁전에서 동전 주워도 되냐는 물음에 가지고 있던 동전을 주시며 대화로 풀어가는 모습에 작은 아이의 요청에도 세심하게 반응하는 신재훈 가이드님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덕분에 7세 아이가 무사히 여행을 마무리지었는데 같이 한국가자고 조를 정도였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을 알 수있지 않습니까? 

아이가 튀르키예 오기전 돈두르마를 먹고 싶어했는데 가는 곳 도중에 돈두르마 사먹을수있는곳으로 데려가주셨습니다. 리라가 필요했는데 본인이 가진 현금을 네이버환율가로 환전도 해주셔서 감사했고, 덕분에 팀원 전체가 즐거운 돈두르마 퍼포먼스를 즐길수있었습니다. 

아이가 낙타를 타보고 싶어해서 흥정하고 체험했는데 결제할때 문제가 생기자 적극 도움을 주셨습니다. 오히려 미안해하시길래 저희의 선택이었고 즐거웠으니 되었고,  원만히 해결하도록 도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길거리에서 사고싶은 물건이 있었는데 저렴히 살 수 있는 식당 근처 가게도 알려주셨고, 호텔식에서 먹어봐야할 음식도 찝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런 저런 질문에 귀찮아하지않고 대답 잘해주신 신재훈 가이드님은 아침도 잘 못챙겨드시면서 팀원들을 챙겨주셨습니다. 가이드 역할이 참 고된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람과 여행을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구나고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것이 느껴졌고,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깊은 속정을 가진 분임을 여행내내 느꼈습니다. 

6대 쇼핑도 너무 즐거웠는데 강요를 안하셔서 죄송하면서도 더 즐겁게 쇼핑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의 튀르키예에 대한 해박한 역사지식을 일정내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야소피아성당 관람방법이 변경되어 오디오 설명기로 들었는데 이후 as설명해주셨습니다. 큐알코드로 들어가니 작품설명만 듣게 되어 답답했는데 이후 같이 동행했던것처럼 버스에서 다시 설명해주서서 답답한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가이드의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었던 계기였지요.!! 

가이드님이 해주시는 설명으로 배움이 더 해갔습니다. 저도 역사에 대해 알아가니 즐겁고 아이들도 즐거웠습니다. 

신재훈 가이드님은 쇼핑과 관람, 체험 등 적절하게 시간분배하여 기상시간도 조절해주시고 틈틈히 화장실 위치도 안내해주시며 와이파이 연결  안내해주셨습니다. 

중3, 중2,중1, 초6, 초5, 7세 , 36세, 45세 전후, 50대, 60대 다양한 연령층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셨는데 학교 선생님이 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늘 인원점검하고, 세심히 살피시는 모습처럼 식사하는 중에도 어떤지 살피시고  하는 모습에 소명의식 아니면 유지하기 힘든 직업이구나 싶었습니다.
소탈하시면서 신중한 신재훈 가이드님은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같이 찍자는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시고 사진 찍기 좋은 명소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신재훈 가이드님 같은 분 만나면 6대 박물관 꼭 신청하시길  바래요. 가이드님이 꼼꼼히  설명해주셔서 가보고 싶었던 곳에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앎이 풍부해졌습니다. 

신재훈 가이드  덕분입니다. 더불어 현지 가이드 이브라함과 좋은 팀웍, 리더십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부인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