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임동민 가이드님은 사랑입니다.
박*범 님
2024.01.24
조회 326
2024.1.12.-1.23. 호주, 남섬, 북섬 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
오늘 아침 12일간의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얼까 생각해봤습니다.
아름다운 풍광, 맛난 음식, 동행한 사람들 모두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마지막에 딱 임동민이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아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1. 타우포 호수를 품에 안은 taste cafe에서 엽서 한 장에 32년을 함께한 아내에게 손편지를 보내게 해주셨죠. 울컥했습니다.
2. 레드우드 산림욕장에서 씨받이 나무를 가슴에 품고 삶을 온몸으로 느끼는 여인들을 보면서 저 깊은 곳에서 쏟아나는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새삼 떠올렸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여자, 엄마, 아내라는 존재의 위대함을 같이 호흡하게 해주셨죠.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3. 와이토모 동굴에서 마오리족 전사들에 대한 묵념 시간.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6.25전쟁 참전과 허망한 죽음, 죽음을 맞이하는 그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 어두컴컴한 동굴에서 소리 죽여 울음을 삼켰습니다.
그냥 패키지가 아니라 삶을 되돌아보고, 사람을 생각하고, 인간에 대한 성찰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해준 여행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도미닉임 가이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호텔 방마다 일일이 찾아다니며 숙련된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셨죠.
방문하는 장소마다 사진도 찍어주셨죠.
알아듣기 쉽게 설명도 잘 해주셨죠.
뭐 하나 부족한 점이 없이 완벽한 길잡이였습니다.
그리고 로토루아 호텔에서 가진 야간 파티에서 보여주신 가이드님의 진솔한 이야기에 뭉클했습니다.
다음에 가족여행으로 꼭 가고 싶네요.
그때도 환영해 주실꺼죠.
아드님, 당신은 그냥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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