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들과 5번째여행으로 1월19일 3박5일 일정으로 세부를 다녀왔습니다.

즐겁고 신나야 할 여행은 잘못된 가이드와의 만남으로 참을인을 마음속에 새기며 즐거우려고 노력하는 여행이 되어버렸습니다.

노랑풍선의 브랜드를 믿고 선택한 여행이었는데  ㅅㅔ부에서 만난 양양가이드는 노랑풍선소속이 아니라는건  뭘까요?!!!

우리는 노랑풍선을 믿고 간건데 어이상실입니다!

최악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퇴근을 빨리하려는건지 서두름은 물론 우리가 한마디하면 아이를 가르치듯 잔소리를 퍼부었습니다.

일예로 식당에서 바로 옆에 가이드가 있길래 무생채좀 시켜주세요 했더니 본인은 식당직원이 아니라고 정색을 했습니다!!

내가 엄청 잘못한건가?  무안하기도 하고 화도 났지만 무난한 여행을 위해 참아야했습니다!!!

현지직원을 불러 손짓과 눈으로 주문하며 정말 속상했습니다.

또한 외부식당에서 저녁식사가 끝나지 않았는데 퇴근하는 가이드는 처음 보았습니다.

장소가 바뀔때마다 바꾸는 교통수단도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가이드가 추천한 패키지도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럭셔리를 강조했던 맛사지는 오히려 친구들의 몸을 아프게 했고 컨디션을 망쳐버렸습니다..

패키지에 있던 디스커버리투어도 너무 달랐습니다.

세부전통시장 및 열대과일시장방문이라 기대했었는데 길가에 작은 과일가게 방문이라니!!! 정말 어이상실입니다!!!

사전에 예약한 호핑투어를 오슬롭고래상어를 보고 가까운곳에서 해준다고 하더니 예약한 호핑투어와 너무 달랐습니다!!

$80상당의 아일랜드 호핑투어(스노클링+줄낚시+호핑투어식)

정말 기대했었는데 줄낚시와호핑투어식은 생략되었습니다!!!

막탄에서 새벽한시에 오슬롭까지 이동해서

오슬롭고래상어를 보고 컵라면과 호텔에서 가져온 샌드위치로 아침식사를 하고 호핑투어를 하였고 투말록폭포를 보고 다시 막탄으로 가는길 우리는 또 한번 경악했습니다!!!!

점심으로 햄버거를!!!!  

배고프고 화장실도 참아야하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세부나이트투어어옵션도 엉망진창!!

야시장코스가 있었는데 야시장이 문닫았다나!!!

야시장대신 다른곳으로 간다고 하더니 !!!!

깜깜한거리를 한참 달리니 우리는 피곤에 꾸벅꾸벅 비몽사몽 조는사이 공항에 도착 !  일정을 마쳤습니다!!

쉬려고 즐거우려고 힐링하려고 간 여행인데 !!!!  

개인비용 제외하고 1인당 회비로만 210만원!!!! 

돈쓰고 스트레스 받고 바보가 된거 같고!!!

정말 최악의 여행이었습니다!!!

노랑풍선은 현지 가이드 선정을 어떻게 하는지요?!!!

현지가이드에 대한 책임은 없는 건가요?!!!

패키지인데 비행기와 숙박예약만 책임지는 건가요?!!!

일정과 다르게 된 부분 환불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