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여년 전부터 시작하여 자주 해외여행을 해오면서 초반에 패키지여행에 실망한 이후 주로 자유여행을 고집해오다 오랫만에 지인들과 패키지여행에 나섰기에 별 기대감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하며 패키지여행에 생각이 달라졌다. 

어??? 패키지여행도 충분히 즐겁구나!!!

순전히 김한준가이드님 덕분이다.

한준가이드님!!! 감사해요~~^^

1. 여행의 첫날, 짜잔~~ 댄디한 외모와 매너가 몸 밴 모습으로 나타난 한준가이드님은 사종일관 미소로 우리를 챙겨주셨다.
2. 가이드님은 기다리거나 놓치지 않는 매끄러운 일정관리로 우리를 안내하였고 방문하는 장소마다 조심해야할 사항과 안전을 강조하는 치밀한 진행으로 우리를 안심케 했다.
3.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두배의 걸음으로 상황을 체크하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좋은 사진을 남겨주기 위해 세심한 배려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4. 고객에게 부담 주지 않으면서도 삼품에 대한 매력적인 설명으로 지갑을 저절로 열게 하는 마술을 부리고 고객의 요구에 최선을 다해 해결해주고자 노력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5. 여행하는 내내 여행지와 관련한 음악을 제공하여 감성을 자극하여 여행지에 대한 호감도를 증폭시켜 더 즐겁게 해주었으며 특히 가장 좋았던 건 세고비아에서의 점심이다. 언덕에 있는 식당의 야외테아블을 가이드님의 탁월한 협상력으로 획득, 덕분에 다시 없을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었다.^^
   한준가이드님!!!! 땡큐!!!! 진짜 따봉이에요~~
6. 여행하다 보면 때로 발생하는 섭섭할 만한 고객의 어필도 깔끔하고 예의바른 태도로 마무리하는  가이드님의 매너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기만 했습니다.
7. 덕분에 다음에도 기분좋게 패키지여행 선택할 거 같네요~~
   다음에도 또 노랑풍선으로???? 당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