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의 발 빠른 진행으로 3박 5일이 마치 열흘처럼 길게 느껴진 여행이었습니다.

추천해주신 선택 옵션들도 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나 버기카는 1월에 사고도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앞서 출발한 팀원들이 안전하게 운전해 주셔서

뒤따르던 저희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버기카를 타고 가다 보면 어느새 나타난 가이드님이  언덕에 올라 사진과 영상을 찍어주시고

나중에 공유도 해주셔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튜빙, 카약 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쏭강에서 배를 타며 보는 일몰, 새벽에 일어나 체험한 탁밧까지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주요 포인트마다 가이드님이 가족 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진도 너무나 잘 찍어주셔서 버릴 게 하나 없어요

다른 동남아에 갔을 때는 재미 붙일만 하면 체험이 끝나서 아쉬웠는데

라오스에서는 모든 체험들이 인심이 후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역량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을 수도 없이 다녀봤지만 이번 가이드님처럼 무한 베푸시는 분은 처음 뵈었습니다.

물이며 맥주며 아이들 음료까지 물심양면으로 베풀어 주신 가이드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25명의 네 가족 팀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복인 것 같습니다.

야시장에서 맥주를 물처럼 대접해 주신 회장? 선생님과

몽족 공연보며 식사할 때 맥주 대접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꽃보다 청춘 방송 이후로 사람들이 상업적으로 물들었으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도 순수한 모습을 지키며 욕심없이 사는 라오스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 점도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라오스의 아름다운 사진들은 우리팀 사진 작가님들이 올려주실 것 같아 저는 음식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다시 한번 서의종 가이드님과 25명의 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쌀국수~!!!

쌀국수에 적셔 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는 빵??

벌써 그리운 beer lao

쾅시폭포 보고 내려와서 먹은 bbq

야시장에서 배터지게 먹었던 망고

라오스에서 먹는 죽순 보쌈

배 타고 가는 동안 계속 까먹은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용안

커플 가족 선생님이 주문해 주셔서 함께 먹은 모닝글로리

야시장에서 먹은 너무 맛있었던 소시지

맥주와 딱인 bbq 치킨

설을 맞이한 라오스에서 먹은 마지막 막찬, 평양냉면

음식들이 식어서 좀 아쉬웠지만 북한 공연단의 수준높은 쇼가 모든 걸 용서해 주는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