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여행시 참고할 만한 사항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비행기: LCC 인 경우 기내식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기내식을 신청하지 않으면 물도 주지 않으니(티웨이 항공의 경우 기내 구매시 물 2000원, 컵라면(소) 5,000원) 탑승 전에 물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리핀 입국시: 이트래블(필리핀) 작성하시고 QR코드 사진 담아 가세요. 현지 보완요원이 QR코드 사진을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가족 단위로 입국심사 합니다. 미성년자가 있는 경우 아빠가 동행했는지

배 탈 때: 가방 들어준다고 포터들이 붙습니다. 거절하거나, 이용시 30페소 가량 비용 주셔야 합니다.

현지여행사: 노랑풍선은 현지여행사로 필굿투어를 이용합니다. 픽업/샌딩/호텔 체크인/호핑투어 등 처리해줍니다. 호텔 체크인이 오후 3시부터이기 때문에 그 전에 도착하는 경우 필굿투어 사무실에서 잠시 쉬거나, 디몰 주위 돌아보다가 호텔로 이동합니다.

헤난가든 리조트: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투숙객이 중국인과 한국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조식의 경우 한국인에 많이 특화된 듯 합니다. 김치, 육개장 등도 있음. 화이트 비치와도 가깝습니다. 디몰과의 거리는 5~7분정도 걸으면 됩니다.

화이트 비치: 바다는 너무 이쁜데, 호객꾼이 엄청 많습니다. 패들보트 500페소. 모래성 쌓은 포토스팟은 돈 주셔야 사진찍을 수 있습니다.  

디몰: 가게별로 가격이 비슷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모자 300페소, 과일 kg 당 300페소

식당: 인기있는 식당 및 메뉴는 조기 품절될 수 있습니다. 

환전: 어디나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공항과 디몰내 환전율이 동일했습니다.

가게/식당/환전 등 돈을 주고 받을 때는 그 자리에서 영수증과 거스름돈 숫자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돈을 덜 주거나, 주문 숫자를 더 넣는 경우 있습니다.

트라이시클(툭툭이): 몇 명이 타던 1회 100페소

맛사지: 보통 1시간 당 500페소, 헤난가든 리조트 400~700페소, 수영장 옆 방갈로에서 받을 수도, 객실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객실에서 받으면 200페소 추가).

호핑투어: 추천합니다.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섬에 들어갈 수도 못 들어 갈 수도 있는데, 현지 여행사 직원 및 선장/크루들이 즐겁게 해주려고 애씁니다. 팁 100페소

방수팩: 방수팩은 튼튼하고 좋은 걸로 준비하세요. 

귀국시: 비행기 온라인 체크인이 안됩니다. 항공 예약권(종이) 꼭 보관하세요. 공항세 1인당 784페소 현금준비하세요. 간혹 거스름돈 못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딱 맞게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깔리보 공항: 매우 작은 공항이라 면세점이라고 부르기 애매합니다. 보라카이 특산품(말린 망고, 바나나칩, 코코넛칩 등) 구매 가능합니다. 공항내 라운지 이용료 800페소, 공항 옆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라운지(카페원) 이용료 400페소이며 간단한 식음료(김밥, 떡볶이, 볶음밥, 국/반찬, 과일) 이용가능합니다. 

출국심사대에서 라이터 소지 안되니, 혹시 흡연자는 싸구려 라이터 쓰시다가 버리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입국면세점: 비행기가 이른 아침이라 면세점을 이용 못한 경우 기내 면세점 또는 입국 면세점 이용하세요. 술/담배는 저렴하게 구매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