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최악의 가이드 (이승현(빅토리아))
최*민 님
2024.04.12
조회 645
24.01월에 예약해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라는 것처럼 나에 대한 보상으로 떠난 호주 여행.
4일 동안 이틀은 비바람으로 고생했지만 날씨는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넘겨요.
하지만 가이드가 정말 최악 중에 최악이였어요. (패키지 , 자유여행 등 한 두 번 해본것도 아니고 심지어 호주는 이번이 3번째인데…)
다들 부푼 기대를 안고 오는 여행인데 가이드의 언행으로 인해 그 기대가 다 무너지고 심지어 상처까지 받았네요.
호주관련 역사나 관광지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차 안에서 손짓으로 가리키며 말 몇 마디로 끝나고, 그러면서 목 아프다고 하네요.
본인 말할때 옆에 가족과 귀속말로 몇마디 주고 받았는데 갑자기 고개를 휙 돌리며 “ 말 다 하셨어요?" 하는데 진짜 어이없었어요.
궁금한거나 영어를 원어민처럼 능숙하게 못하니 대신 물어봐줄것을 부탁하면 왜 나한테 물어보냐며 직접 하라는 대답들…
패키지 여행을 왜 하나요?
외국어가 능숙하지 않아서 패키지 선택하는 이유 중에 하나 아닌가요???
관광지에 도착해서는 제일 먼저 내려서 안내는 커녕 일행들이 오던 말던 혼자 막 앞서가더니 화장실 가르켜주고 자유시간
30-40분 정도 주면서 차 어디에 있으니 그때까지 오라는 얘기만 하고 본인은 차에 올라타서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네요.
일정이 빡빡하니 융통성있게 할 수있는 부분들도 본인의 퇴근시간에 맞춰야하는지 아님 다음 스케쥴이 있는지 집합시간을 타이트하게 말해놓고
본인은 정작 늦게 오고…참으로 화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차 안에서 본인 가정사,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설교같은 이야기들….
여행와서 왜 이런 얘길 들어야 하죠???? 가이드보다 휠씬 경험이 풍부한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계셨고,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들 인생를 대하는 태도와 경험치가 다를텐데.. 왜 이런 설교를 들어야 하지?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야경투어 신청시 깜빡 잊고 투어비를 호텔에 두고 와서 다음에 줘도 되냐고 물어보니 지금 당장 호텔가서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미안해서 호텔로 뛰어 올라가서 가져다 줬더니 가족이 하는 말이 제가 호텔 다녀온 사이에 차안에서
누구만 돈을 안줬다고…이름을 크게 말하면서…학교 다닐때 등록금이나 기성회비 늦게 내면 칠판에 적어놓듯이….
돈 안 준다는것도 아니고 다음날 준다고 했으며 심지어 바로 달라기에 호텔까지 뛰어올라갔다왔는데 정말 화가 나더군요.
이럴줄 알았음….정말 다음날 주거나 마지막날 공항에서 줄 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승현(빅토리아)는 가이드라는 직업이 안 맞는것같아요.
호주시민권자라면서 한국인의 정서를 잘 모른다는식으로 말하면서 무례하게 대하면 말해달라고 자기방어에만 급급하고…
막상 말하면 내가 언제 그랬냐는 식이고…
참으로 ㅆ ㅇ 나오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네요…여행돌아와서 몸과 마음 전부 상처 받았어요.
만약 가이드가 이승현(빅토리아) 라고 하면 바꿀수 있음 바꾸세요.
그리고 노랑풍선 측도 아무리 전담 가이드가 아니라고 하지만 (가이드 구하기가 어려운건지…) 관리 좀 해야 할것같아요.
솔직히 작년에도 노랑풍선 통해 일본 여행 다녀왔는데 그 가이드분이 양반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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