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4/11

관광과 쇼핑 둘 다 알차게 하고 싶어서 패키지 신청했습니다 :) 

저희는 하루 유니버셜 고민하다가  자유 일정 선택해서 오사카 도톤보리 주변 백화점 쇼핑을 했습니다

숙소)

1일차 : 간사이 에어포트 파인 빌라 호텔

2일차 이후 : 가와라야마치 크리스털 호텔

일정 설명)

*1일차 바로 숙소 이동

→ 공항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식사 해결하고 바로 숙소(간사이 에어포트 파인 빌라 호텔) 이동합니다 좀 아쉽긴 했지만 공항에서 미리 편의점 들러서 이것저것 사서 가시는 걸 추천해요 아니면 숙소 주변에 가까운 편의점(로손 편의점)이 도보 18분이라 산책 삼아 가셔도 됩니다

*2일차 ‘도톤보리 방문’ 일정

→ 석식 불포함이라 자유시간 주어져서 둘러보면 되어서 밥집 미리 찾으시는 것 추천! 드럭 스토어는 주변에 많아요 원하는 상품들 미리 조사해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이지수 가이드님도 유명한 거 몇 개 추천해주셨어요 :) 

→ 주변 백화점은 8시되면 영업 종료라, 다음날 자유일정에 쇼핑 원하신다면 오픈런 전 미리 기프트 카드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 (저희는 다른 곳 방문해서 필요 없었지만요)

*4일차 ‘면세점 방문’ 일정

 : 일본 내 자신 있어하는 정품 브랜드 위주(우리가 흔히 아는 공항 내 명품 브랜드가 아니라, ex 일본 영양제,  일본 화장품 등등) 로 되어있는 곳이라 참고하세요 :)

장점

1. 패키지 버스를 이용하여 교토 근처 관광지를 정말 알차게 다님, 시간 대비 매우 효율적으로 관광 명소 구경 가능 
2. 단체로 움직이는 패키지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각 명소마다 혹은 일정마다 개인 자유시간이 충분해서 친구랑 자유여행 느낌을 낼 수 있었음 

→ 3일차 자유 일정 날 외 단체로 움직였던 1,4일차 나날에도 자유시간이 꽤 길었어요!  팀원들 다같이 시간 약속을 잘 지켜주신다면 1시간~1시간반, 길게는 2시간 정도는 자유시간 주셨던 것 같습니다! 일본 내 카페, 음식점 등등 일정 상 못갈 줄 알았는데 이곳저곳 구경하고 잘 먹었습니다 :) 

단점

1. 1일차 숙소가 오사카보다는 좀 먼 지역이어서 좀 이른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임 (가까운 편의점이 도보 18분… 그렇지만 조식은 맛있었어요! 가신다면 꼭 여유롭게 나와서 챙겨드시길)

→ 2일차부터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 숙소로 옴

    : 저희는 3일차 자유 일정 선택해서 오사카 근처 충분히 관광 가능했습니다!

2. 음 단점 아닌 단점이지만 아시다시피 다른 분들과의 단체 여행이자 패키지인 만큼 시간 맞춰 나오고 이동해야 한다는 점?

+ 이지수 가이드님! 👍🏻👍🏻👍🏻

3박 4일동안 엄청 세심하게 팀원들을 챙겨주셨습니다 정말 다양한 연령대가 있었던 것 같은데, 팀원들 얼굴도 잘 기억해주시고 필요한 거 있는지도 잘 체크해주시고 공지로 되게 자세하게 안내해주셨어요!

저희는 가이드님이 구글 지도로 북마크 공유해주신 거랑 베스트 아이템들 추천해주신 거 잘 참고해서 알차게 여행 다닐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패키지 일정 안에서 시간 배분 해서 유도리 있게 일정을 소화하게 해주셨는데, 최대한 자유시간 많이 주시려하고 배려해주신 것 같아 감사드려요 :)

단체 버스 이동 때에 두서 없이 설명하셨다 했지만 자유여행이면 모르고 지나쳤을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일본의 지형과 문화, 일본 사람들만의 독특한 특징, 그리고 역사에 대해서도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다양하게 얘기해주셔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고 여행이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모두를 챙기느라 힘드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의 사항 )

 1일차 석식 불포함이고 바로 숙소로 이동하고 끝이라 여행왔다는 느낌이 살짝 덜하더라고요! 다음날 교토 여행 중 점심 때 어차피 관광지 명소 거리 가까운 식당에 이동하여 식사했는데, 혹시 1일차 석식을 포함하고 2일차 중식을 불포함하는 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건의드립니당...!🙇‍♀️🙇‍♀️ 물론 일본 공항에 도착시간이 각기 다르고 숙소도 다를 수 있지만 공항에서 개별 저녁 식사보다는 그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