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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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떠난 동유럽여행... 멋진 문팀장님과 함께 한 여행
임*영 님
2024.05.31
조회 81350
만난지 30년이 되었지만 한번도 아는동생이랑 여행을 하지 못해 이번에 큰맘 먹고 결정을 해보았다..
그 와중에 제 초등학교 친구가 같이 가고싶다고 끼워달라고 하는데 잠시 난처했지만 동생이 본인은 상관없다며 이해해 주었다..
그래서 내가 이왕 이렇게 된거 동생의 아는지인도 같이 갈수 있으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거기서도 흔쾌히 승낙~~
이렇게 해서 4명이 같이 떠나기로 했다..ㅎㅎ
공항에서 첫만남 …. 과연 이조합이 괜찮을까?? 걱정과 설레임으로 가득~~ 결론만 얘기하자면 완벽한 조합이였다…..ㅋㅋㅋ
같이 여행했던 다른팀들이 오래된친구들이라고 생각하셨다.. 나중에 공항에서 첫만남을가지고 왔다고 했더니 모두들 의아해 하시고 놀라심ㅋㅋㅋ
설레임때문인지 잠을 한숨도 못자고 출발 ~~~ 기내에서 잠을 자면 되겠지 햇지만 그것도 별로
다행히 길게 심하게 오지는 않아서 다행이였다…기억에 남을 여행이 되었다…ㅎㅎ
5/13일 (1일차)
긴 탑승시간에 지칠대로 지치고 힘들었지만 독일의 공기를 마시니 설레임에 다시 힘이 솟는듯ㅎㅎ
공항 만남의 장소에서 인솔자님을 만났을때 걱정을 많이 하심..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팀의 연령대가 만만치가 않다라는 ~~
우리가 50대중반…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거의 막내수준이라는 말에 헉~~했다
비행기에 내려 팀원들을 만나보니 왜 걱정을 하쎴는지 알거 같음 …
근데 완전 반전~~~이였음 … 운동으로 다지신 체력이 우리보다 더 잘 걸어다니시고 폐끼칠실까봐 약속시간보다 일찍 먼저와서 기다리시고
패키지 여행의 경험이 더 많으셔서 가끔 여행팁도 알려주시고함… ㅎㅎ
덕분에 이쁨받는 막내가 되어 본거 같아여..
저희 4명만 보시면 이쁜이 4인방이라고 하시면서 많이 이뻐해주심…ㅎㅎ
어디가서 50중반에 이쁜이라는 소리를 들어보겠어요..ㅋㅋㅋ
첫날은 일찍 숙소로 들어가서 피로감을 풀고 낼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시작~~~
5/14일 (2일차)
아우크스부르크--잘츠부르크--잘츠카머구트--할슈타트--라도블리차
낭만적은 결혼식 장소로 유명하다는 미라벨궁전, 사운드오브뮤직으로 널리알려지게 되었다는 곳
약갼의 아쉬움이라면 꽃들이 만개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
잘츠카머구트에서 유람선도 타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무지 아름답다..
오스트리아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문팀장님이 들려주신 얘기는 정말 재밋게 들었다 ..
그나라 배경으로 만든 영화들을 보여주셨는데 오늘은 어릴떄 보았던 사운드오브뮤직~~
졸린눈을 비며가며 재미나게 보면서 지루하지 않은 시간들을 보낸거 같다…
문팀장님의 센스에 다시 한번 감동
내가 다리가 무지 부어서 냉찜질을 해야 한다며 귀한 얼음을 구해주시고 정말 세심함이 대단 ..완전 감동
인생사진 하나 건진듯…..ㅎㅎ
우리의 친절하고 애교섞인 목소리가 이쁜 팀장님..
5/15일(3일차)
라도믈리차--블레드--류블랴나--오토칵
예전에 한번 와 보았던 블레드 알프스의 진주라고 불리는 휴양지
여전히 아름다운곳~~~
아쉬운건 예전에는 무료로 교회에서 종을치며 소원을 빌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12유로나 줘야 소원을 빌수 있다니… 넘 비쌋다 ㅠㅠ
나중에 생각한건 그래도 빌고 올걸 아쉬움이 있었음…
문팀장님과 함꼐 한컷~~~
팀장님이 찍어주신 인생사진 또 한컷~~
5/16일(4일차)
오토칵--플리트비체--자다르--네움
이번에 우리팀은 날씨운이 넘 좋은가 보다…
밤새 천둥번개 치면서 비가 무지 많이 왔는데 막상 일정을 진행할려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비가 그친다…ㅎㅎ
오늘도 그랬다…약간의 흐림은 있었지만…
플리트비체 트레킹때도 약간의 비로 시작했지만 5분도 안되어서 그쳐주는바람에 구경을 잘 할수가 있었다…
복 많은 팀인가 보다…
태양열을 이용하여 불을 밝힌다는 태양의 인사에서~~
5/17일(5일차)
네움--두브로브니크
보스니아에서 연박을 한다고 해서 무지 좋음…
매일 짐싸는게 부담스러웠었는데 숙소에 테라스가 있는 곳으로 배정 받았는데 호수 뷰도 멋지고 산책길이 너무 이뿐 마을이였던거 같다..
직원분들도 한국어를 조금씩 구사하고 매우 친절하신분들었다 ..
기분이 좋은 숙소 …젤 기억이 남는 숙소였다…
나중에 갔던 5성급 숙소보다 정감잇고 좋았음 ㅎㅎㅎ
두브로브니크는 조금 햇빛이 강해야 색감이 이쁘고 좋은데 살짝 안개가 끼고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흐려서 아쉬웠다..
그나마 나는 다녀온곳이라 조금 덜했지만 아는 동생은 첨이라 아쉬움이 많앗을거다…
그래도 문팀장님이 서둘러 진행을 하시는 바람에 그나마라도 볼수 있었던거 같다
우리가 내려온뒤로 안개가 더욱 자욱해지는걸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음..ㅎㅎ
두브로브니크의 자유시간은 너무나 좋았음..
쇼핑도 하고 차한잔을 마실수 있는 여유도 좋았고 …문팀장님 감사합니다 자유시간을 여유잇게 주셔서~~
숙소근처 마을전경…
5/18일(6잁차)
네움--스플리트--트로기르--카를로바츠
중부 달마시안의 황홀한 꽃 ,,,스플리트로 고고씽!!
보존상태가 가장 뛰어난 디오클레시안 궁전의 전경을 보고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리바거리 ,마리안 해변을 거닐며 여유있는 자유시간을 즐겼다..
쇼핑도 하고 사진을 여기저기서 찍으며 여행객 모드로 충실~~ㅎㅎ
5/19일(7일차)
카를로바츠--자그레브--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상징 화려한 칼라의 모자이크 지붕이 아름다운 성마르코교회
색감이 넘 아름답다….
가이드님이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최고라고 하셨는대 진짜로 그말이 맞았다..
세게3대 야경을 다 본 바로는 정말 최고의 야경이였다...
정말 화려하고 경이롭기까지 한번은 꼭 봐야될거 같다…
보고 난 후에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앗던거 같다…
그 담날 헝가리 다누브강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는 소름이 돋았다..
그 아름다운 곳에서 사고라니 …
앞으로는 절대 그런일이 없이 모든사람들이 멋진 야경을 계속 볼수 있기를 ~~
5/20일(8일차)
부다페스트--비엔나
부다페스트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어부의 요새 이곳도 문팀장님이 일찍 움직이는 바람에 여유롭게 올라갈수 있었던 거 같다…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 ㅎㅎ 문팀장님을 만날수 있었던거 이번 여행의 행운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헝가리 배경으로 한 영화도 정말 재밋게 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거 라 더욱 더 흥미롭게 ~~ 팀장님은 정말 역사도 재미나게 설명해주시고 쉽개 이해할수 있게 해주신다..
이동중에 잠을 자줘야 피곤이 덜 할텐데 도 영화가 넘 재밋어서 눈을 비비고 본 기억이 오래 남을듯해요…감사합니다…
갓다온 지역을 배걍으로 나오다보니 더욱더 집중이 된거 같아여….ㅎㅎㅎ
비엔나 에서는 음악공연이 옵션으로 있었는데 출발전부터 고민이 됐었다…과연 적은돈이 아닌데도 가야할까를~~
문팀장님이 한번은 가서보면 후회하진 않을거라고 팀장님 말을 믿고 가보았는데 정말 후회도 1도 없고 한시간내내 흥겹고 즐겁고
안봣으면 후회를 했을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출연자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하신걸 알겠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고민을 하고 게신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21일(9일차)
비엔나--프라하
오스트리아의 베르사유궁전이라 불리는 쉔부른 궁전과 클림트의 연인이 전시된 벨베데레 궁전 을 구경
빈의혼이라 불리우는 성 슈테판 대성당도 웅장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여행중 가장 맛잇게 먹엇던 체코전통 등갈비가 생각이 난 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남겨둔게 이제서야 아쉬움이 남네여..ㅎㅎ
프라하의 야경도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우리여행중 처음으로 많은 비가 내려 충분히 즐기지는 못했지만
나름 운치는 있었던 야경이 었다…
5/22일(10일차)
프라하--드레스덴--슈바르첸바흐
프라하의 낮과 밤의 풍경은 색다르게 와 닿았다…
전날의 야경을 보고 그담날 낮의 모습을 보고는 다들 어제 왔던곳이 맞나 싶다고들 한다..
하벨시장의 구경도 재미있었고 거기서 산 납작복숭아는 참으로 맛잇었다…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천문시계탑의 정각에 나오는 인형도 구경하고 보고나면 이게 다야??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안보면 괜히 손해 볼거 같은 맘에
다들 정각에 시계탑에 집중을 한다고들 한다,,,ㅎㅎ
그래서 우리도 정각에 맞쳐 구경하고 왓다..
드레스덴의 오페라하우스 구경을 하면서 역사를 얘기해준게 재미나기도 하고 약간의 슬픔도 느껴졋다고나 할까???
5/23일(11일차)
슈바르첸바흐--로텐부르크--프랑크푸르트
일년내내 크리스마스를 볼수 있다는 크리스마스마켓을 구경하는데 너무 아기자기 한것들이 많았고 동심으로 돌아간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마을도 아기자기 하니 꼭 한번 더 들려봤으면 좋겟다는 생각도 들었다..
벌써 마지막날이 왔다…
긴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12일이 이렇게나 빨리 갈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벌써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팀원들과 팀장님하고 헤어져야 한다는게 슬프기도 하고 아쉬움도 많이 남는거 같다…
팀원들과 좀 더 얘기도 나누고 했으면 좋았겟다는 아쉬움도 남고 여행은 항상 마지막이 되면 아쉬움이 늘 남는거 같다..
그래서 또 떠나게 되는가 보다…늘 여행을 꿈꾸며 ~~~
여행은 어디로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랑 가는것이 중요한가를 또 한번 느끼게 되는거 같다…
이번여행에서 문팀장님을 만나게 된게 행운이였다고 저는 생각해요..
정말 기회가 된다면 팀장님과 또 한번의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고마웠고 감사했고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여…
팀원님들도 오래 건강하게 잘 사시고 또 인연이 된다면 또 뵐께요…
긴시간 내어 못쓰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랑풍선 화이팅!!!! 문현정
함께해준 친구들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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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도움 되었나요?
5안녕하세요 고객님. 여행을 가볍게 노랑풍선 동유럽팀 입니다. 우선 즐겁게 여행을 즐겨주신 고객님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0년 친구와 첫 유럽여행이라니 정말 뜻깊고 중요한 의미있는 여행을 다녀오신것 같습니다 여행의 진정한 묘미란 나이가 달라도, 처음만나도 친구가되는 그런 것이 아닐까요? 고객님께서 열린 마음으로 여행을 즐겨주시니~ 모든게 좋아보였던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리며, 주신 말씀에 대해서는 인술자님에게 잘 전달하여 고객님의 마음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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