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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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복쟁이 친구 추억 만들기 프로잭트(북유럽)
정*택 님
2024.05.31
조회 83531
발틱 3국 북유럽 4국 (12일)
(2024. 5. 9. ~ 20.)
깨복쟁이 친구 4부부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북유럽 여행 계획으로 노랑풍선 여행사와 여행계약을 체결하였다.
노랑풍선 여행사를 통해 다녀온 많은 여행으로
노랑풍선과의 신뢰를 쌓았기에 결정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2024. 5. 9. : 1일 차)
친구들과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하고 노랑풍선 여행사
정윤경 인솔자님과 공항에서 미팅이 이루어졌다.
당당하고 야무진 모습으로 우리 일행을 반겨주셨다.
경유지인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여
투어에 함께 할 일행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며
(모두 20명) 우리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여행은 자고로 삼위일체라 했다.
첫 째는 날씨요(첫날을 제외한 전 일정 쾌청 함)
두 번째는 누구와 함께 여행 동행자이며(동행자 모두 나이가 비슷한 60대로 마음이 통한분들로 서로를 배려)
세 번째는 인솔자(가이드)라 했다.
TV에서나 볼 수 있는 일타강사 같은 언변을 가진 “정윤경 인솔자” 나이 드신 분들이라 상황판단이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밀착 보호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돌아오는 인천공항까지 무탈하게 다녀올 수 있었음)
이런 인솔자가 있었기에 지금에 노랑풍선 여행사가 대기업으로 발전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이번 여행은 이 세 가지 모두 충족한 그런 여행이 되었다.
지금부터는 여행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여행일정)
1일차 |
인천 – 이스탄블 - 빌뉴스 |
리투아니아 |
2일차 |
빌뉴스(트라카이) | |
대통령궁, 국립대학교,대성당, 새벽의 문, 성 안나교회, 성 카시미르교회 | ||
3일차 |
시아울리아이 – 룬달레 - 리가 |
라트비아 |
십자가 언덕, 룬달레 궁전, 올드다운, 자유의 여신상, 검은머리전당, 성피터 성당, 삼형제 건물, 리가 대성당, | ||
4일차 |
리가 – 파리누 – 탈린 |
에스토니아 |
파르누 해변, 넵스키 대(돔)성당, 톰페아언덕, 톰페아성(국회의사당), 비루 게이트, 니굴리스테 교회, 마가렛성탑 | ||
5일차 |
탈린 –헬싱키- 투르크 |
핀란드 |
시벨리우스공원, 템펠리아우키오 교회(암석교회), 우스펜스공원, 원로원광장, 헬싱키 대성당, 유람선탑승(유람선 숙박) | ||
6일차 |
투루크(유람선 투숙) – 스톡홀름 - 칼스타드 |
스웨덴 |
스톡홀름시청사, 대성당과 구시가지, 바사박물관 | ||
7일차 |
칼스타드 – 오슬로 –릴레함메르 – 크밤 |
노르웨이 |
비켈란 조각공원, 카를 요한거리, 오슬로시청사, 아케르스후스 요세, 노르웨이 왕궁, 홀멘콜렌 스키점프대 | ||
8일차 |
크밤 – 게이랑에르– 봐이야 – 플롬 - 라르달 | |
달스니바 전망대, 게이랑에르 유람선 탑승, 칠자매 폭포, 푸른빙하, 피얼란드 빙하박물관, 송내피오르드 페리탑승 | ||
9일차 |
라르달– 플롬 – 베르겐–예일로 | |
플롬 산악열차탑승, 뷔르겐 거리, 베르겐 어시장, 플뢰엔산 케이블카 탑승, | ||
10일차 |
예일로 – 뵈링 - 오슬로 | |
뵈링폭포, 유람선 탑승(유람선 선상 투숙) | ||
11일차 |
오슬로– 코펜하겐 – 이스탄블 |
덴마크 |
코펜하겐시청사, 안디르센 거리, 아마리 엔보궁전, 인어공주 동상, 게피온분수대, 크리스티안보르 궁전,니운하크르즈탑승 | ||
12일차 |
이스탄블 - 인천 |
대한민국 |
(5.10일 : 2일 차)
발트 3국은 구 소련연방의 위성국가였으나 1990년 리트아니아를 시작으로 1991년도에는 리투비아와 에스토니아가 독입하였다.
독립이후 문호도 개방하고 여행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우리 일행은 발트 3국을 가기 위해 먼저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리투아니아 빌리우스 공항에 도착했다.
15시간 비행에 모두 들 지칠 법도 한데 잰걸음으로 공항을 빠져 나와 곧장 “트라카이”로 이동했다.
비가 내려서인지 쌀쌀했다.
인솔자로 부터 이곳 날씨에 대한 정보로 우리나라 초봄 날씨 정도 날씨라 전달 받았기에 미리 준비한 겉옷을 걸치고 버스에서 내렸다.
“트라카이 성”은 아름다운 호수 위에 떠 있는 붉은 벽돌의 건물로 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성 이였다.
요트에 몸을 실고 성주변을 돌며 연신 셔터를 눌러 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보며 피곤함을 잃은 채 장엄하고 웅장함에 감탄에 여운을 남기고 성을 빠져 나와 “빌니우스” 이동하였다.
“빌리우스”는 리투아니아 수도로 구 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누어 있으며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되어있고 향기 나는 도시라고들 한다.
신시가지로 들어가려면 새벽의 문을 통과해야 갈 수있다. 가톨릭 순례의 주요장소이자 중요한 종교 역사 및 문화 기념물중 하나로 구 시가지를 들어가는 초입에 있어 시내투어 시작점이라 볼 수 있다.
“리투아니아 대성당”대성당 종탑은 일반 성당처럼 건물내에 설치되어 있지만 대성당은 본 건물 앞쪽에 독립적으로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 가시미르 교회”는 1618년도에 바로크양식으로 건축되어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폐쇄했다가 1963년 무신론 박물관으로 사용했다가 1991년에 가톨릭교회로 돌아왔을 정도로 이름이 많이 바뀐 었 단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궁”은 알려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정도로 평범한 건물로 삼엄한 경비 같은 건 찾아볼 수 없었다. 예전엔 대주교가 주거했던 곳이란다.
“국립대학교”학생수가 2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 큰 학교이며 발트 3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 대학에서는 한국어 강좌도 개설되어 있다고 한다.
“성 안나교회”는 고딕양식으로 건축했으며 문화적 유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중 하나로 빌리우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손꼽힌다. 관광명소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를 대변한다.
(5.11일 : 3일 차)
시차적응이 않되 잠을 설첬다.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창밖을 보니 빌리우스의 일출이 눈에 들어 왔다.
빌리우스에서 약3시간을 달려 “시아울리아이”로 이동 하는 길 양 옆에응 유체꽃이 한창이였다.
평화와 독립을 기원하는 5만개의 십자가가 있다.
“심자가 언덕”에 도착했다.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종교 성지로 유명하다.
종교 탄압당시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하나둘씩 모여 지금 현재에 십자가 언덕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어린시절 추억을 살려서~
국경을 넘어 발트 3국 중 두 번째 국가인 "라트비아
룬달레”로 이동하여 파리에 베르샤유 궁전과 흡사하다는 “룬달레 궁전"
잘 꾸며진 가로수 길을 따라 5분정도 걷다 보니 웅장한 궁전이 우리를 반겼다.
궁전 내부를 보면서 귀족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138개의 방들 중 40개를 개방하고 그 일부를 개방해 있었다.
황제의 대관식이 열린다는 황금의 방, 손님들의 접객한다는 방, 여인들의 방, 화장실, 사냥 방, 드래스 룸 등 귀족의 재력을 과시하는 방들이 ㄷ자 형식으로 이뤄져 있었다, 당시의 귀족들의 생활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라트비아 수도인 “리가”로 향했다.
리가 구 시가지는 유네스코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았다.
독립투쟁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은 42m 높이의 기념비로 독립을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 영웅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자유의 여신은 별 세 개를 들고 있다. 세 개 지역을 의미한다고 한다.
발트의 길 리가 표지석으로 도로 중앙에 발자국이 자리하고 있었다.
“스웨덴의 문” 문이 아니라 통로 같은데 스웨덴이 이곳을 점령 했을 때 스웨덴병사들이 이동하는 통로로 활용했다.
스웨덴이 폴란드와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더 이상 쓸 일이 없다고 대포를 거꾸로 세워놓았다 한다.
삼형제 건물 가는 길목에 귀여운 친구들이 있었다. 설명을 들었는데 잃어버렸다
리가 성당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삼 형제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흰색, 노란색, 녹색의 건물로 낡아 보이지만, 건축연대가 15, 16, 18세기이고 그 양식도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이 리가의 대표적인 볼거리 관광지가 되었다.
삼 형제 건물을 구경하고 도심에서 한참을 가면 대성당이 높은 첨탑을 자랑하는 듯이 건물 사이에 높이 서 있다.
시청 광장 맞은편에는 눈에 띄는 건물 중에는
“검은머리전당”이 있다.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이름이 특이한 이유는 흑인인 ‘성 모리셔스’를 수호신으로 여겨 검은 머리라는 명칭이 붙여졌고 1334년에 지어졌으나 소련에 의해 파괴되어 라트비아가 독립 후 2000년도에 복구했다 한다.
“리가 대성당”은 15C에 고딕양식, 18C에 바로크양식, 20C에는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져 발트3국 중 가장 큰 성당으로 세울 당시 세계에서 자장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을 갖춰 건축했다 한다.
구도심의 중심에 있으면서 그 규모가 가장 큰 것 같은데, 여기 첨탑에는 십자가가 아니라 닭의 모형을 한 조형물이다.
성당 사이에 특이한 브레멘 음악대 동물 동상 조형물이 서 있다. 맨 아래는 당나귀가 있고, 그 위에는 개, 또 그 위에는 고양이 그리고 마지막에는 닭의 모형의 조형물이 사람들이 기념촬영 장소였다.
여기서 당나귀 코를 잡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말이 있어서 너무 만져서 그 코가 반질반질하다
시내를 걷다 보니 지붕 꼭대기에 고양이가 있다. 화난 고양이 상으로 사연은 부유한 장사꾼이 모임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거절당하자 화를 표출하기 위해 자신의 건물에 화가나 고양이 상을 울렸다고 한다.
황토 빛 벽에 각기 다른 문장이 그려진 건물이 있다. 2018년 문을 연 국가 100주년을 기념하는 라트비아의 도시와 지역 장식 벽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보고 응원전을 하고 있었다 라트비아 국민들은 아이스하키 경기를 무척이나 좋아 한다고 한다. 마침 그날은 폴란드 대 리트비아 아이스하키 경기가 있는 중이라 열심히 응원중이였다.
(5.12일 : 4일 차)
리가에서 탈린으로 가는 길목에 파르누 “구시가지 및 해변”을 잠시 들러 보왔다.
구 시가지는 한산하였고 해변에도 아직은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에스토니아 수도“탈린”에 도착 했다.
구시가지에는 니굴리스테 교회, 톰페아 성(국회의사당), 넵스키 대성당, 마가렛 성탑, 톰페아 언덕 등 오래되고 웅장한 교회 건축물들이 있고
에스토니아 알렉산더 넵스키 대성당 같은 유서 깊은 명소가 있다.
탈린 구시가지는 걸어서 한 바퀴 도는 데 몇 시간이 걸리지 않을 만큼 자그마한 규모였다.
높은 산이나 언덕이 하나뿐인 “톰페아 언덕”(전망대)에서 보는 전망이 가장 아름답고 시원했다.
탈린 구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언덕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은 바로 언덕의 이름을 지어준 톰페아 성이 될 수 있겠으나,
현재 이 성은 국회의사당인 만큼 일반 관광객들의 출입은 어렵다.
마침 이날이 에스토니아 어머니의 날이란다. 많은 시민들이 꽃을 사고있었다.
니굴리스테 교회나 알렉산데르네브스키 성당은 크기라든가 내부 장식에서 큰 차이가 없어 조금은 실망을 주었다.
(5.13일 : 5일 차)
다음날 아침에 도착한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시벨리우스 공원,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우스펜스키사원, 원로원광장 헬싱키 대성당, 마켓광장 등을 관람하였다.
시벨리우스 공원은 공사중이라 버스 안에서 잠시 관람하였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암석교회) 바위산에 조성되어 암석교회라고 부른다.
주변의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만든 초현대적으로 설계한 핀란드의 대표적 건축물로, 마치 UFO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최첨단의 교회이다.
천장주변을 원형으로 잘라내어 만든 유리창이 일품이며 바위에 올라가면 돔형의 지붕을 통해 교회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내부의 음향효과가 뛰어나 음악회장으로도 쓰인다. 교회 내부는 천연암석의 특징을 살린 독특한 디자인과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우스펜스키 사원(양파)은 지붕이 양파형 돔과 황금십자가를 올려놓았단다.
원로원 광장과 헬싱키 항 등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언더 위에 우뚝 서 있어 무척이나 아름답게 건축된 사원이다.
구 소련에 지배 받았던 19세기 러시아 건축가가 세운 사원이다. 아쉽게도 내부는 보지못했다.
원로원광장 앞에 마켓광장과 헬싱키 대성당 사이에 있고, 헬싱키 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약 40만개 정사각형 화강암으로 바닦이 깔아있는 광장으로 중앙에는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 동상이 서있다.
마켓광장은 항구와 인접해 있어 기념품과 음식물을 팔고 있다.
그리 크지 않고 기념품이 다양하지 않아 스처 지나가 듯 훝어보면서 지나처왔다.
헬싱키 대성당 하얀색 건물이 아름다운 자태로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지붕이 에메랄드색 중앙 돔과 4개의 작은 돔이 대칭을 이루고 있다.
원로원광장과 함께 랜드마크라 한다.
(5.14일 : 6일 차)
“크루즈 바이킹라인”을 타고 핀란드 투르크에서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하였다.
유람선에서 1박은 처음 경험이라 무척이나 기대했다.
기대에 저버리지 않았다. 선상에서의 저녁식사는
어느 호텔급 뷔페 같은 느낌이였으며 유람선에는 2인 1실로 크지는 않했지만 잠자는데는 불편함이 없었다.
사워시설은 물론 커피숍, 라이트 클럽도 있었다.
선상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스웨덴의 수도인 스칸디나비아반도 최대도시 “스톡홀름”에 입성하여 대성당과 구시가지, 노벨상 박물관, 스톡홀롬 시청사, 바사호박물관 등을 관람하였다.
먼저, 스톡홀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언덕으로 올랐다. 언덕이래야 해발 50m 구 시가지를 관람하기 위해 걸어서 가는 길목에 출근 시간대라 자전거를 따고 출근하는 자전거행렬을 많이 볼 수가 있었다.
교통수단이 주로 자전거라 자전거 길도 따로 확인할 수가 있었다.
길거리의 건물들은 형형색색 특별히 예뿐 곳은 아닌데 좁은 골목들이 지나가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았다.
귀여운 건물 양식과 화려한 색상으로 우리를 매료시겼다.
건물과 건물사이를 이어주는 육교
구 시가지로 걷다보니 역대 국왕들의 대관식과 왕실 공식 행사 때 사용 된다는 “스톡홀름 대성당”으로 향했다.
건물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에 비해 관광객은 많이 찾는다. 이른 아침이라 관광객은 찾아볼 수는 없었다.
스웨덴 왕실 결혼식이나 의회개회식 등 주요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스톡홀름 대성당을 지나 구시가지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기로 했다.
길 가운데 자그마한 아기동상에 동전을 놓고 소원을 빌어본다
택시를 기다리는 동상이 웃음을 자아 내기도한다.
노벨상 수상식 후 파티가 열리는 “스톡홀롬 시청사”로 향했다.
너무 근사해 시청사 건물이 마치 궁전 같았다. 높은 탑의 꼭대기에는 스웨덴을 상징하는 3개의 왕관이 설치되어 있다 한다.
만찬회장은 굉장히 넓고 높았다. 그야말로 웅장했다.
이 건물에서 시청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한다.
황금색으로 도배가 된 이곳은 만찬회가 끝나고 무도회가 이어지는 곳이다.
이곳은 국회의원들이 회의를 하는 곳이란다.
시청내부로 깔끔하고 고품 스러웠다.
내부에서 본 시청마당과 호수
내부는 약 40분정도 관람을 마치고 시청사 외부로 나와 자유산책을 하였다. 잔디공원과 멋진 호스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스톡홀름에 명소로 인정받을 만 했다.
시청사를 나와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전함 바사호가 전시 되어 있는 “바사박물관”을 찾았다.
바사호는 영화 커리비안 해적에 나오는 해적선처럼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으며 이 전함은 전쟁에서 싸우려고 만들었으나
싸워보지도 못하고 침몰되었다가 333년만에 인양 목제로 만들어진 전함이다. 침몰사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다.
(5.15일 : 7일 차)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칼스타드까지는 5시간 그리고 다음날 3:30분을 더 달려 우리는 드디어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하였다.
오슬로에서는 시청사, 왕궁, 요한거리, 비겔란 조각공원 등을 들러 보왔다.
뭉크가 묘사한 노르웨이 오슬로의 중심가 카를 요한거리
조각공원하면 우리나라처럼 잔디밭에 이름있는 조각품들 몇 개 군데군데 갔다 놓고 있겠지 했는데 생각 착오였다 꼭 이곳을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다.
“비겔란 조각공원”은 정말 달랐다. 내부의 조각상들은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하여 출생부터 죽을때까지를 과정을 형상화해 인생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형 조각공원으로 구성해 놓았다.
5명의 남자가 분수대응 받치고 있다.
비켈란 조각의 하이라이트로 공원 중심에 있는 “모노로타” 14m 높이에 거대한 원통형 통돌을 조각 121명의 사람들 실제크기로 14년간 3명의 조각가들이 완성했다고 한다. 그 주변으로 36개의 석상이 모노리탄을 호위하고 있다.
이분이 조각공원 주인 조각가 구스타프 비켈란 동상
비켈란 공원은 공원에 작품을 설치한 것이 아니라 그의 작품을 맟춰서 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1994년 동계 올림픽이 개폐회식이 열렸던 장소로 릴레함메르에 스키점프대를 관람하였다
“크밤”에 도착해 숙소인 론다브리크 호텔에 도착 했다.
호텔이라기보다는 깊은 산속 별장 같은 이미지다. 호텔에서 본 설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이번 북유럽 투어에 음식은 입맛에도 맞고 괜찮은 물론 이곳 호텔음식도 괜찮은 편이였다.
“크밤”에 론다브리크 호텔에서 본 아침은 편온 했고 멀리 하얀 설산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들 일찍 일어나 주변 산책을 하고 있었다.
(5.16일 : 8일 차)
아침식사를 마치고 곧 바로 달스니바 전망대를 가기 위해 나셨다.
달스니바 가는 5시간 이상 동안 양 옆으로는 방하가 녹은 호스를 따라 멋진 풍광을 즐길 수 가있었다
어제부터(5.15일) 이곳 달스니바 전망대를 개방했다.
우리 일행중에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이 있었나보다.
한국에서부터 기대는 하고 왔지만 어제부터 개방했다 하니 얼마나 기쁜일인가~~
달스니바 전망대 올라가 동안 가슴조이며 주변의 웅장한 경관을 보며 위대한 자연 앞에 숙연해진 느낌이 들었다.
구불구불 급경사라 아주 위험한 도로로 아찔했다. 아직 눈이 녹지 않아 도로 양 옆으로는 1~2m 정도 쌓여 있었다.
우리가 올라온 도로는 가느다랗게 저 멀리 아슬아슬 굽이굽이 도로가 너무나도 환상적인 풍경이였다.
도착한 “달스니바 전망대” 해발 1,476m의 달스니바 산에 있는 전망대이다.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게이랑에르 피오르를 가장 멋지게 전망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다.
전망대에 올라 저 멀리 내려다보이는 게이랑에르 피오르의 빼어난 풍광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달스니바 전망대에서 약 30분정도 내려오니 게이랑에르 항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게이랑에르”에서는 게이랑에르 유람선에 탑승하여 약 한 시간 정도 헬러쉘트까지 유람했다.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마을 높고 험준한 바위 갈지자로 이어지는 도로들이 눈에 담기 벅차다.
피오르드 중 가장 아름답다는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답게 빙하가 깎아 만든U자형 피오르드에 수많은 폭포들의 웅장함을 더 해주었다.
드뎌 하이라이트인 “칠 자매 폭포”가 흰 물줄기들을 내 품으며 눈앞에 펼처진다.
모두들 탄성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주변 산 높이가 약 1400m 정도고 수심은 300m정도 된다고 한다.
“뵈이야”로 이동하여 푸른색으로 알려져 있는
뵈이야“프른빙하”와 피얼란드 “빙하 박물관”으로향했다.
봐이야는 구부러졌다는 뜻이라는데 지금은 아래쪽이 녹아 없어져서 그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다 하며 푸른빛을 띠고 있어서 푸른빙하라고 한다.
봐이야 프른빙하
피얼란드 빙하박물관은 빙하와 기후 등에 자료를 전시하고 있었으며 독득한 외관 건축미를 가지고 있다.
“송내피오르”를 보기 위해 “플룸”으로 이동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송내피오르드의 길이가 204km 수심이 1,200m에 달한다는 송내피오르드를 페리를 타고 건넜다.
유람선을 타고 투어를 했으면 금상첨하 였을텐데 우리에 일정에는 페리밖에 없었다.
버스운전사와 한컷
“라드달”로 이동 호텔에 투숙 후 마을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마을주변을 산책 했다.
수면은 유리처럼 투명했다. 노르웨이의 자연의 일부가 된 느낌이였다. 조금은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했지만 공기는 상큼했다.
(5.17일 : 9일 차)
호텔에서 조식을 하고 “플롬산악열차”를 타기위해 풀롬으로 이동했다. 20년간 난공사로 완공된 철도라서인지 철로가 험했다.
총 길이 20km“플롬산악열차”를 타고 가면서 보는 풍경이 아름다웠다. 깊은 계곡은 그중 최고였다.
산악열차는 한국어로 안내해 주었다. 그 정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다는 뜻이기도 했다.
창가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수많은 빙하가 녹으며 흘러나오는 폭포를 감상하면서 뮈르달역에 도착했다.
요정이 나온다는 애기를 들었는데 여쭤보니
오늘이 노르웨이 독립기념일이라 쉰다고 했다.
3시간을 달려 “베르겐”에 도착했다.
뷔르겐거리, 어시장, 플뢰엔산 케이블카를 타고 베르겐 전경을 보기 위해서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걸까 독립기념일 행사로 “베르겐거리”가 온통 노르웨이 전통복을 입고 젊은 청춘남녀들이 시내거리에 모두 나와 기념일 축하파티를 여는 중이였다.
점심은 베르겐 공원에서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먹고 거리에 모인 시민들과 같이 독립기념일을 축하해 주었다.
“베르겐 어시장”은 많은 인파로 인해 투어는 못하고 스쳐지나가 듯 훑어보면서 지나갔다.
“플뢰엔산 전망대”로 향했다. 플뢰엔산은 해발고도320m로 베르겐 시내를 조망하기에 좋은 곳으로 모노레일를 타고 올랐다.
원래는 고지대 사람들 교통수단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관광용을 겸해서 운행한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본 베르겐시내는 우리나라 어느 바닷가를 시내를 보는 듯 했다.
군데군데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 이게 웬일인지 뱅뱅 돌며 산으로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구굴지도로 위치를 탐색해 보왔다.
2시간 정도 달렸을까 버스 운전기사님에 깜짝 이벤트로 일정에 없는 곳으로 안내 해주셨다.
버스에 내리자마자 귀를 의심할 정도로 천둥치는 소리와 같은 물줄기 소리에 소리 나는 곳으로 향했다.
“뵈링폭포”라고 한다
2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높이는 182m이고 막힘없이 낙하 하는 최대 높이는 163 m로 쏟아져 내렸다. 오슬로와 베르겐 사이에 있으며 우람하고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하다.
고지대로 올라서니 양 옆으로 아직 녹지 않아 펼쳐지는 새하얀 설원은 달리고 달려도 끝이 어딘지 나오지 않았다.
“예일로”에 있는 유스트달렌 호텔에 도착했다.
이번 일정 중 가정 전망 좋은 호텔이지 않나 싶다.
창밖에 보이는 뷰가 이런 곳이 있다는데 감탄에 연속 이였다.
탁월한 선택에 노랑풍선 여행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호텔에서의 마지막 밤을 위하여 건배!!!
그리고 인솔자께서도 강이 보이고 스키장이 보이는 쪽으로 우리일행들 모두를 배치해주는 센스가 여행을 더 즐겁게 해주었다
아침식사 후 오슬로로 이동 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을 가기 위해서다.
점심식사 후 도착한 오슬로 항에서 “DFDS 크루즈”에 서둘러 승선하였다. 이제 장장 19시간을 타고 코펜하겐에 도착될 것이다.
면세점에서 각가지 선물을 사고 우리일행은 여행에 막판 회포를 풀기로 했다. 라이트클럽으로 이동해 신나게 흔들고 흘린 땀을 식히기 위해 바로 옆 맥주 바로 이동해 맥주를 시켜놓고 생음악을 듣고 그렇게 여행이 마무리 된 듯 했다.
선상에서의 노을은 환상이였다.
(5.18 : 10일 차)
10시경에 낙농국가로 유명한 “덴마크 코펜하겐” 도착해
곧 바로 안데르센동화에 나오는 “인어공주”에 영감을 받아 1913년도에 제작되어 지금은 덴마크에 국보로 지정 상징적인 이미지로 꼽힌다고 한다.
바닷가 바위 위에 홀로 앉아 있는 “인어공주 동상”우리가 도착했을 당시 시간대가 해를 마주보는 시간이라 역광 때문에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걸어서 인근에 있는 “게피온분수대”를 찾았다. 북유럽 신화 전설속여신의 한 장면을 담은 게피분수대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선원을 기리기 위해 1908년에 세워졌다. 4마리의 황소로 변신한 아들들에게 채찍질을 하며 몰고 가는 장면을 담고 있다.
“아마이엔보그 궁전”은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로 현재는 2세 여왕과 그 가족이 살고 있다. 내부궁전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시청사”매인광장이 있고 신년축하를 이곳에서 성대한 축제를 벌인다고 한다.
시청사 앞에“안데르센 거리”를 걷다 보니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니하운 운하 크루즈”를 탑승하여 30분정도 운하는 아름다운 주변건물이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유명하다. 물은 그리 깨끗하지는 않았다.
전통적인 북 유럽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5.19일 : 11일 차
이렇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코펜하겐을 출발하여
이스탄불을 경유해 인천향발에 몸을 실고 그렇게 우리는 무사히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5.20일 : 12일 차)
발틱3국과 북유럽4개국의 발자취를 지도에 새겨보며
12일간 여정을 함께해준 일행(20명)과
그리고 우리에 안전을 책임 있게 확보해주신
정윤경 인솔자님께 진심으로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사랑하는 “깨복쟁이 친구들”!~
다음 추억 쌓기로 스페인 포르투갈로 go go!!!
나의 여행기는
저의 페이스북에 링크 해 놓았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aKmN9NM2NnYoVMRg/?mibextid=oFDk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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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3국+북유럽4국12일#크루즈탑승#베르겐 관광#피오르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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