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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좋은 분들과 신혼여행으로 간 첫 유럽여행(이탈리아 , 스위스) - 7박9일
김*영 님 2024.06.02 조회 261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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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의 따뜻한 날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유럽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노랑풍선에 가고싶었던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패키지를 보게 되었고 신혼여행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현지에서 가이드로 동행해주신 분들께선 현지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만 가는 것이 아닌,

지나가는 길에서도 역사적인 이야기와 지명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신혼여행이 시작되었어요!!

저희는 카타르 항공을 이용해서 출발을 하였는데 외항사라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되게 쾌적하고 기내식도 너무 맛있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저희가 거쳐서 간 도하 공항입니다!

저희 부부는 유럽여행이 둘다 처음이고 카타르 공항 구경할 겸 도하에서의 경유하는 일정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힘들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첫 날, 

  •  이탈리아에 도착하여 버스로 오르비에토라는 도시로 출발 하였습니다.

절벽 위의 멋진 건물들과 성당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비행기에서 푹 자서 피곤하지도 않았고 절벽 위에 도시가 있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어요.

오르비에토에서 도착하여 처음으로 이탈리아 젤라또를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고 안에 마을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겨 이탈리아를 선택한 것이 후회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물이 귀해 사먹어야하니 참고하세요!!

 

 

둘째 날, 

 폼페이와 아말피 및 포지타노 등 이탈리아 남부를 다녀왔습니다.

티비에서만 보던 폼페이 유적지를 눈으로 봤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현지 가이드님꼐서 설명을 너무 재미있게 해주셔서

어느새 집중하고 있는 저희를 발견하게 되었어요ㅋㅋㅋ

진짜… 하늘도 맑고 새는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는데 눈에는 교과서에서 보던 유적지들이 두둥..!

 

 폼페이를 구경한 후에는 점심을 먹고, 아말피를 가는 버스를 탄 후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풍경과 적절한 음악을 틀어주셔서 감미로운 노래를 감상하며 바다를 보는 순간,, 괜시리 감동도 받고

내려서 모두들 사진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저희를 인솔해주신 팀장님께서 모든 사람들의 사진도 정성껏 찍어주시고 사진이 잘나오는 지점의 자리도 알려주셔서 좋았어여ㅎㅎ

 

 특히 포지타노에 도착하여 자유시간을 갖게되었는데 정말 레몬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포지타노는 레몬이 유명한 곳으로 절벽위에서 레몬을 많이 키우는 것을 이동하며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안에서는 레몬으로 만들 술, 사탕 등 여러 레몬을 이용한 관광 상품들이 많았어요!

 

 저녁에 숙소에 돌아온 후 주변을 찾아보니 호텔 레스토랑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는 사실 조금 부르긴 했는데 이탈리아 식당에서 파는 파스타가 너무나 먹고 싶어서 저희끼리 구글 맵 켜서 찾아갔어요!

까르보나라가 너무 먹고 싶어서 따로 시켰고 밑에 메뉴는 사실 뭔지 모르고 고기인 거 같아서 시켰는데 양고기 스테이크 였습니다 ㅋㅋㅋ

막 시켰는데 되게 완벽한 메뉴 였습니다!!

생각보다 숙소 주변에 깔끔하고 맛있는 식당이 많으니 꼭 구글 맵 켜서 확인해보세요!!

 

 

세째 날, 

 본격적인 이탈리아 로마의 관광이 시작되었습니다!

콜로세움, 스페인 계단, 트레비 분수, 판테온 신전 등 정말 많은 관광지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책에서만 보았던 여러 건축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게되어 너무나 신기하였고 역시 관광지여서 그런지 평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들이 관광지를 둘러싸고 있었어요..ㅠ

 아쉽게 콜로세움에서는 이미 많은 줄이 있어 일정상 불가능하여 안에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너무나 웅장하였고 다른 관광지들도 책에서만 보았던 곳들을 직접 보게되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 커피 에피소드 중 하나인 트레비 분수 앞에서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너무 생각이 나는 거에요 ㅜㅜ

그래서 트레비 분수 바로 앞에 카페를 갔는데 직원분께서 저희를 보시자마자 한국인 인줄 알았는지 “아메리카노 있어요!” 라고 하시길래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한 잔을 시켰습니다 ㅋㅋㅋ

 

 

 로마에서 관광지를 둘러본 후, 바티칸 박물관을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며 대기시간을 조금 가졌습니다.

오래 기다린만큼 박물관 내부는 너무나 신기했고 특히나 바티칸 성당은 정말 웅장해서 경건한 마음으로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박물관에 사람이 너무 많고 빨리 이동하여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제가 보았던 한국에서의 박물관과 전혀 다르게 천장까지도 모두 예술품으로 가득차 너무 황홀한 박물관이었습니다. 

 더욱이 인솔자님께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과 들어가고 나서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을 하니 더욱더 인상깊었습니다.

 

 

넷째 날은 피렌체에 갔습니다~!

 피렌체의 거대한 두오모 성당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거대했어요!! 카메라에도 한 면이 다 들어가지 않을 만큼 거대했답니다.

피렌체에서 자유 구경을 하며 신기해하던 중 정말 조심해야할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관광지들을 다니다보면 바닥에 여러 그림들을 펼쳐놓고 판매하는 척하는 상인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그림을 파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일부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들에 그림을 펼쳐놓은 후 사람들이 실수로 밟거나 흠집이 조금이라도 나면 강매를 하는 아주 위험한 사람들이에요!

한 외국인분이 그것을 당할 뻔한 장면을 보았지만 그 분은 다행히 매몰차게 앞으로 가시더라고요 ㅋㅋ

 

 여러분들도 항상!! 필히!! 조심하세요!!!!

 

 피렌체의 전경은 너무나 깔끔했고 밤에 봐도 너무 이쁠 것 같았어요 ㅠㅠ

◈다섯 째 날,

 너무나 기대하던 베니스로 출발~!

베니스에서의 여러 섬들과 바다, 곤돌라 등 베니스 만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베네치아는 베니스의 이탈리아 말로 베니스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면 섬을 이동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베니스에서 곤돌라와 수상택시를 탔는데, 곤돌라에서는 좁은 길을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배의 대칭이 약간 다르다는 점과

지나가는 곳의 어디를 보아라 등,  타기 전에도 설명을 정말 많이해주신!!

 저기 지나가다보면 주민분들이 집에서 창문을 여는데… 키햐,, 그 모습이 동화책의 장면 같은 느낌도 들고 하더라구요ㅎㅎ

수상택시를 타서는 설명을 못하겠는데 저 멀리 보이는 섬과 내 옆의 섬이 보이면서 큰 건물들도 보이고,, 되게 색다르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당

인솔해주신 팀장님께서는 풍경과 모든 팀들의 동영상을 찍어주셨고 편집하여 톡으로도 보내주시더라구요ㅠㅠ 

덕분에 지난 영상들을 볼때마다 기억이 새록새록하고 좋았어요 ㅎㅎ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ㅠㅠ!

 

 

여섯 째 날,

 너무나 즐거웠던 이탈리아를 뒤로 하고 스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스위스에 도착하자마자 푸릇푸릇한 대자연과 눈 덮인 알프스 산맥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알프스를 가게 되어 신기했고 정말 스위스는 자연 경관이 너무나 활홀한 나라라는 것을 납득하게 되었어요!

 다행히 날씨의 요정이 도와줘서 비가 내리지 않는 푸른 스위스를 볼 수 있었지만, 

융프라우 위에서는 눈이 많이와서 아쉽게 밖에서 선명한 알프스 산맥은 보지 못하여서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도 내려갈 때쯤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히 선명한 알프스 산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거 익스프레스와 산악열차는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융프라우 위에서 컵라면을 먹을 수가 있어요!!

저희는 미리 신라면 소컵과 젓가락을 챙겨갔답니다. 위에서 새하얀 융프라우를 보며 먹는 컵라면은 너무나 맛있었어요 ㅠㅠ

융프라우에서 판매하는 컵라면은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꼭!! 라면, 젓가락, 보온병(뜨거운 물)은 꼭 챙겨가세요!!

젓가락과 뜨거운 물도 다 따로 팝니다!!(저희는 보온병은 따로 안챙겨가서 물은 사먹었어요 ㅠ)

 

 

일곱 째 날,

 리기 산 투어와 루체른에서의 자유시간을 즐겼습니다~!

리기 산 위에서의 대자연을 보러가는 길은 너무 재미있고 신기함 그 잡채!!

 기차를 타고 리기산으로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소들은 풀을 뜯어 먹고 있고

목장같은 곳들도 간간히 보이며, 펜션인지 호탤인지 또는 주민인지.. 어린아이들은 손을 흔들어주고

알프스 산맥의 하이디가 나올 것같은 순간들이 많았고,

리기산 정상에서는 저 멀리엔 눈이 내려 소복히 쌓여있는 산이 있었고, 햇빛은 쨍하며 새들이 짹짹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다시 한번 가보고싶은 곳중의 원탑!!!

리기산에서의 자유시간은 힐링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ㅠㅠ

 

 루체른에서는 빈사의 사자상(생각보다 엄청큼)을 다같이 구경하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어딜 가보면 될까 고민을 하다가 피카소의 작품이 전시된 ‘피카소 미술관’이 근처에 있어 거길 다녀왔습니다!!

 

 

어렸을 적 미술 시간에 책으로만 보았던 피카소의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게되는 순간을 갖게되어 너무 신기했어요.

피카소뿐만 아니라 마네등 다른 여러 유명 예술가 분들의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날,, 

 하늘도 아쉬웠는지 구름이 가득 낀 취리히의 모습이었습니다.

취리히에서 린트 초콜릿 박물관을 정말 가고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못 갔습니다 ㅠㅠㅠㅠㅠ

 

그래도 아쉽지만 린트 초콜릿 큰 매장은 있어서 다녀왔어요!!

마지막으로 고즈넉한 스위스의 모습을 보게되어 좋았고 너무나도 잘 챙겨주셨던 팀원들과 맛있는 수제 버거를 먹어서 좋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던 저희 팀원분들과 특히나 신혼부부라며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주시고 숙소 근처에 이곳저곳 볼만한 거리들도 상세히 알려주셨던 이승호 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ㅠㅠ 덕분에 더 재밋고 즐겁게 여행하구 왔어요!!

저희는 내년쯤 다른 곳도 여행할 예정인데, 그 때도 노랑풍선 이용하려구요ㅎㅎ!!

 

 마지막으로 옷과 세면도구 등을 제외한 특별히 준비해서 좋았던 준비물들 적어볼게요~!

  1. 1. 트레블월렛
  • - 이탈리아와 스위스는 화폐가 달라요!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 2. 상비약
  • - 두통약, 소화제, 감기약, 멀미약, 지사제, 알레르기 약 등등.. 
  • 특히나 융프라우 등 높은 곳 올라갈 때 고산병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던데 인천공항에 있는 약국에서 고산병 약을 따로 구매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구매하세요!
  • 3. 드라이기
  • - 저희는 드라이기를 따로 챙겨갔는데 호텔에도 대부분 있지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 4. 멀티탭, 보조배터리, 멀티 어댑터
  • - 저녁에만 호텔에 있으니 빵빵한 보조배터리는 필수!
  • 5. 컵라면, 나무젓가락, 휴대용 전기포트, 보온병
  • - 저희는 보온병을 안챙겨가서 물은 융프라우에서 비싸게 주고 사먹었답니다..ㅠㅠㅠㅠㅠ
  • 휴대용 전기포트를 챙겨서 호텔에서도 간간히 컵라면을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컵라면 소컵 많이 챙겨가세요..!
  • 6. 선글라스, 선크림
  • - 이탈리아, 스위스는 저희가 갔을 때 햇빛이 좀 강했고 특히나 융프라우에서는 새하얀 눈에 햇빛이 반사되어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7. 배드버그 스프레이

  • - 혹시모를 빈대를 위해 꼭 챙겨가세요!
  • 8. 신발
  • 이탈리아는 돌바닥이 많아요 ㅠㅠ
  • 단화보다는 운동화 추천드립니다!!
  • 9. 접이식 우산
  • 이탈리아는 간간히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했던 것 같아요. 
  • 힙색이나 가방에 들어갈 작은 우산 꼭 챙겨가세요!
  • 10. 일회용 슬리퍼
  • 이탈리아와 스위스 호텔에는 슬리퍼가 없습니다 ㅠㅠ 
  • 개인적으로 일회용 슬리퍼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탈리아/스위스 패키지 추천드리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녀오신 상품

상품 이미지 해외패키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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