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유럽 최고의 차장, 정미영의 북유럽 4국!
우*기 님
2024.07.08
조회 208
한번도 안간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다녀온 사람은 없다는 유럽! 두 아이들과 용감하게 한달간의 서유럽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나는 이번 북유럽 팀장 정미영님과 유럽 마지막 여행지 북유럽 4국을 다녀왔다. 12일을 하려다 군대 제대한 아들과 함께라 9일을 다녀 왔는데, 초반 덴마크, 스톡홀롬은 다소 바쁘게 다녀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이런 정신없음을 정미영 팀장이 있어서 서서히 극복하다, 마침내 헬싱키에서부터 제 페이스를 회복하고, 특유의 유럽을 즐기게 되었다. 특히 암석교회가 주는 감동이 컸는데, 중요 포인트를 섬세하게 잘 이끌어 주신 덕분이다. 원래도 그 나라의 수도만을 집중 다녔는데, 그것은 두 아이에게 대도시를 보고 경험케 함이었는데, 이런 맥락에서 자녀와 함께 다녀오는것도 추천하고 싶다. 이 여행에서 대미는, 노르웨이에서의 일정이었다. 정미영 팀장의 진가는 여기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송네, 게이렁에르 피요르에 대해 완벽하게 경험케 해주었고, 달스니바 전망대에서 나는 힘든 일상을 거기 두고 올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른 분들의 후기가 넘쳐나므로 개인적으로 좋았던 두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다. 첫째는 군제대한 아들이 함께 해줘서 너무나 감사했다. ㅋ ㅋ 두번째는 마지막날 빈스트라에서 오슬로 오는 버스에서 그 유명한 페르귄트와 솔베이지의 서사를 흐르는 강물에 풀어낸 정팀장님의 kbs 아나운서 같은 멘트였다. 페르귄트와 솔베이지의 일생이 같은 인간으로서 느끼는 바가 많아 그 서사에 집중하게 되었고, 나는 감히 이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열정을 펼치는 것은 아름답다. 노랑풍선 정미영이 그런 사람이다. Keep going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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