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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베스트 대자연의 향연! 미서부 여행 잘 다녀왔어요
강*숙 님 2024.08.16 조회 8147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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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함께아름다운 대자연의 향연! 미국 서부로 떠납니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를 관광하고, 요세미티, 4대캐년(그랜드캐년/앤텔로프캐년/자이언캐년/브라이스캐년/홀슈밴드)를 갑니다.
 
로스엔젤레스는 캘리포니아 주남서부에 위치한 상공업 도시로 미국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알려진 도시로 로스앤젤레스를 단숨에 유명하게 만든 곳은 다름 아닌 헐리우드! 서계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진 이 곳에서 헐리우드 배우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기대해 보기도 합니다.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고 LA 시내관광을 합니다.
가이드 말하길 이번주는 내내 날씨가 너무 좋다고 하네요. 지난 주는 너무 더웠다고 하는데 가을 날씨 같아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돌비 씨어터, TCL차이니스 시어터를 관광했다.  


로스앤젤레스 시내관광을 마치고
오후에는 영화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어 선택관광에 참여합니다.

트랜스 포머관, 스튜디오 튜어, 워터 월드, 헤리포터관 등 많은 체험을 하게 해 주신 신현우가이드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예정 된 5시간이 되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탐방을 마무리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우삼겹, 차돌박이, 삼겹살을 푸짐하게 먹었다.
 

미서부 둘째날 샌스란시스코를 향하여 떠납니다.

3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솔뱅~


 

미국의 덴마크라고 불리우는 덴마크 민속마을인 솔뱅 관광을 시작합니다. 1911년 덴마크 이주민들이 정착하여 생긴 마을 '햇볕이 드는 땅'이라는 뜻의 덴마크어에서 유래된 솔뱅~슈마씨인디언부족의 땅을 구입하고 덴마크 마을을 조성하였다 합니다. 꽃씨가 잘 되는 걸 알고 람폭이라는 화훼단지를 조성하여 현재 훌륭한 관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덴마크인들은 두 떠나고 이방인들이 모여 비지니스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솔뱅은 데니쉬 페이스트리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방금 구워낸 패스트리의 달콤한 냄새가 가득한 거리를 걸으며 먹을 생각에 행복한 상상까지 더해 출발했는데  생강빵으로 지은 집과 돌아가는 풍차, 친절한 주민들까지 멋진 곳이네요
솔뱅 입구에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유명한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흉상도 있고, 커다란 풍차가 시선을 끕니다. 이 곳에서 점심으로 스테이크를 먹고 주변을 산책했어요

   

태평양 연안의 최고 절경 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 합니다. 해안도시 몬트레이에 있는 이 곳은 켈리포니아 해안선의 절경을 볼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 중 한 곳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Pacific Grove와 Carmel을 잇는 17마일 구간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사유지로 입장료를 내고 관광객은 정해진 곳만 갈 수 있다. 차선의 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부호들의 아름다운 별장이 가득한 이 곳 너무 아름답다.



17마일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보면 사이퍼스 나무를 볼 수 있는데 바닷가 바람의 영향으로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나뭇가지에는 해풍으로 인해 날아온 바다의 이끼들이 걸려있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답니다. 

 


17마일 드라이브 버드락에 잠시 정차합니다. 앞의 하얀 바위를 버드락이라고 하는데 하얀색은 새들의 침이 모인 것이라고 한다. 사진찍는데 머리 위로 날아온 새도 있다는데 오늘은 너무 얌전한 새들~, 이 동네는 바람이 너무 불어 모자가 하도 날아 다녀서 지나가는 갈매기도 구찌 모자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다는 유머가~
펠리컨, 가마우치, 바다사자도 많이 있다는데 오늘은 볼 수 없다. 다들 어딜 간건지~    


페블비치 컨트리클럽에 도착하여 관광합니다.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고급주택들이 즐비하게 이어져 있는데요 영화 '새', '원초적 본능. 촬영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패블리치 사의 트레이드 마크의 나무~  아이러니하게 저 나무가 잘못 될까 페블비치사가 전전긍긍하고 있다네요
이 나무를 살리려고 어마어마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고 가까이 가면 링겔 꼽고 있다네요.  

페블비치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으로 프로와 아마추어골퍼가 한팀이 되어 경기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챔피언 타이거우즈의 이름이 보이네요. 페리비치 리조트의 아름다운 전경도 멋집니다. 푸른바다와 잔디가 큰 나무와 어우러져 마음이 탁 드이네요.    


드디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어요.
식당가는 길에 서비스로 샌프란시스코의 일몰을 보게 되는 행운을 얻었네요  
저녁으로 따끈따끈한 돌솥비빔밥을 먹고 호텔에 도착
잠자리 바뀌면 잠 못 잔다는 사람도 꿀잠자게 하는 미서부 패키쥐~

 

미서부 3일차 샌프란시스코 관광을 시작합니다.

먼저 실리콘밸리로 이동합니다. 세계 유명 IT기업 구글, 애플, 페이스북은 차 안에서 인증샷~
구글 신사옥이 넘 멋지지만 구글표시가 없어 구사옥으로 간다는 가이드말이 조금 슬프다. 페이스북 사옥도 마찬가지ᆢ애플도 외부만 본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11개 힐이 있었는데 모두 주택가로 만들고 1개 남겨둔 곳. 샌프란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볼수 있는 트윈픽스 전망대 올라갔으나 현실은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 1년 250일 이상 안개가 끼는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의 중심지 유니언 스퀘어에서 자유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화려한 곳~ 내 마음을 나의 고향 샌프란시스코에 두고 왔다는 노래에서 유명해진 하트들이 여기저기 있다. 지하매설 케이블카도 보고~   

 

페리 터미널이면서 맛집과 쇼핑의 집결지 페리빌딩에서 자유시간~ 블루보틀 2호점에서 카프치노 한 잔~


 

큐피트가 샌프란시스코에 남여를 이어주러 왔더니 자기들끼리 사랑을 잘 하고 있어 큐피트의 화살을 버리고 갔다는 곳도 보고~ 파머스 마켓도 구경했다.     


피셔맨즈워크로 가서 점심으로 야외에서 자리잡고 클램차우더와 피자를 먹고 1시간 30분 자유시간을 주어 아쉬움을 달랬다.


 

물개와 바다사자, 펠리칸을 보기도 하고 납작복숭아도 사 먹었다. 너무 맛있는 납작복숭아는 아쉽게 사진 못 찍음      


 

샌프란시스코 베이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금문교, 알카트라즈섬, 베이브릿지, 티뷰론 전경을 감상하는 선택관광이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에 왔으나 안개로 잘 보이진 않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 촬영장소. 웨딩촬영과 모델들이 촬영하고 있다. 팔래스오브 파인 아트 관광(로마시대 유적을 주체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건물)   


금문교를 건너 보이는 휴양마을, 예술가의 마을 소살리토로 갑니다. 원래는 조선소 마을이었으나 모두 떠나고 집값이 저렴해지자 가난한 예술인들이 모여 살게 되었다. 소살리토는 '작은 버드나무'라는 뜻이다. 예쁜 상점과 갤러리들이 모여 있어 많은 영화의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곳은 한 때 아편굴인 동시에 갱들의 소굴이기도 했다네요. 하지만 지금은 젊은 예술가와 음악가들이 살고 있는 예술 마을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페리 선착장은 진짜 예쁘네요.
금문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샌프란시스코는 안개낀 추운날씨, 소살리토는 청명하고 더운 날씨~   



내일은 요세미티 간다. 피톤치드 온 몸으로 맞고 라스베이거스로 간다. 내일부터 무척 덥다고 겁을 주지만 습도 높은 한쿡에서 온 녀~자다. 내일이 또 기대된다~

 

미서부 4일차 

호텔 조식 후 요세미티로 향해 떠납니다.
오늘까지 조식은 아주 훌륭했다. 특히 오늘은 오믈렛, 와플도 즉석에서 구워 주고 과일도 아주 달고 맛있다.수박, 메론, 파파야, 오디, 딸기 등
이제 내일부터는 과일을 먹을 수 없다고 중간에 화장실도 가고 마트에 가서 먹을것을 사자고 한다.



마리포사는 골드러시로 사람들이 모여든 곳으로 요세미티 가기 전 마지막 마을이라고 한다. 미서부의 느낌이 남아있는 상가들이 있다. 납작복숭아, 사과, 천도복숭아, 과자도 조금 샀다. 

 

가다보니 한 달전 캐리포니아 산불 났던 곳을 지난다. 미국은 건조해서 산불이 자주 나는데 인가를 위협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꺼질때까지 그냥 둔단다.  


호텔에서 출발 후 약 3시간이 지나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도착합니다. 이동시간이 길어서 차에서 자면서 오니 피곤이 좀 풀립니다.

 가장 아름다운 요세미트 밸리로 들어가는데 입장료를 내기 위해 1시간 이상 대기~ 그 이유는 입장료만 내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물어보면 느~무 친절하게 대답해 주고 등 토킹하느랴 이렇게 지체된다고 한다.

요세미티의 뜻은 인디언들이 회색곰을 요세미티라고 불렀다고 한다. 빙하가 만든 예술이라고 칭하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들어서자 쭉쭉 뻗은 나무들이 눈길을 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그랜드 캐년, 엘로스톤과 함께 미국 3대 국립공원으로 손꼽히며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동의 인기 1위 공원이라고 합니다.
이 1,000m, 폭 1,600m, 길이1,100m에 이르는 계곡인 요세미티 밸리,
세계 최대의 화강암 바위인 엘 캐피탄(대장바위), 하프돔, 물떨어지는 모습이 면사포 쓴 모습과 비슷한 면사포 폭포, 미국 최대의 낙차를 자랑하는 요세미티 폭포 등 최고의 자연 경관이 넘쳐 나며 계절마다 전혀 다른 자연 경치로 관광객을 만족시킨다고 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시에라네바다 산맥 서쪽 사면에 위치한 산악지대로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절경으로도 유명합니다.
빙하가 만들어낸 기암절벽을 비롯한 절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이 연간 3백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중 365일 하루 24시간 개방되어 있지만 헤치 밸리 입구는 주간에만 개방되고 11월~6월까지는 눈으로 일부 도로가 폐쇄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요세미티 벨리로 들어가 먼저 햄버거로 점심을 먹었다. 차가 밀려 1시간 늦게 도착하여 다 식은 햄버거지만 요세미티에서 먹는 햄버거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열심히 먹었다.

   
엘 캐피탄, 하프돔 ( 노스페이스 로고로 익숙한 해발 2696m의 바위), 면사포 폭포에서 사진도 찍고,요세미티 빌리지 산책코스로 약 2시간정도 여유롭게 산택하며 피톤치드 투어를 하고, 요세미티 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터널뷰에서 엘 캐피탄, 하프돔, 면사포 폭포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에서 잠시 사진 촬영 후 요세미티를 떠났다. 곳곳에 불에 탄 흔적들이 많다. 그만큼 불이 자주 난다고 한다


미서부 여행 중 처음으로 버스 안에서 1시간 이상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왼쪽은 목장, 오른쪽은 농장이 끝없이 펼쳐진다.

저녁 먹기 위해 잠시 멈춘 프럭즈노는 양쪽으로 포도밭, 아몬드밭, 오렌지밭, 건초밭 등이 펼쳐지네요~캘리포니아에서 5번째 큰 도시 프레즈노는 미국의 건포도 생산량의 95% 생산지, 아몬드 등을 생산하는 농업중심도시이다.

  
호텔로 이동하는 중에 만난 일몰~ 차안에서 한 컷~

  

 베이커즈필드라는 동네 ~빵이 맛있게 익어가는 동네(?)에서 또 하루를 마칩니다. 내일은 라스베이거스 간다고 가장 화려한 옷 입고 나오라는데ᆢ흠

 

미서부 5일차

프레즈노에서 호텔 조식 후 바스토우로 이동합니다. 호텔 조식이 정말 간단하다. 스크램블과 통밀식빵 1쪽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룸으로 돌아와 납작복숭아를 먹고 출발~
프레즈노 길 양쪽에 오렌지 밭이 엄청 나다. 오렌지는 연 2회 수확한다고 한다. 2가지 품종을 심는데 껍질이 얇은 것 내수용, 두꺼운 것은 수출용 이라고 한다.(수분을 보유하기 위해) 오렌지의 하얀가루는 수분을 위해 코팅하는 것이므로 닦고 먹으면 된다고 함.

 

모하비 사막을 가로질러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합니다. 모래 가득한 사막이 아니다

거대한 풍력 발전소도 보인다


 

11시쯤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멈춘다. IN N OUT 햄버거다. 인 애 아웃은 드라이브 스루 최초 도입했고, 이 매장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매장이라고 한다. 시그니쳐 음료인 핑크레몬에이드와 치즈버거, 감튀 세트다. 바로 튀겨서 나온 감튀와 뜨끈뜨끈한 햄버거가 아주 맛있다  

 

인간이 창조한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도시~ 드디어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어요.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주 동남부 사막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최대의 관광도시 중 하나입니다. 도박에 의한 수입이 많기 때문헤 호텔, 음식, 쇼 등 미국의 다른 관광도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하네여

현재 오후 4시 기온이 45도. 뜨거운 햇살에 살이 따갑다.

 

아무리 더워도 라스베가스 스팟에서 싸인보드 인증샷! 

기온이 도 너무 너워 실내에서 선택관광 한다. FLY OVER 라스베가스 야경과스트라토스 전망대, 라스베가스 쇼 등
 

 

세계 4대 쇼중 하나인 '벨라지오 분수쇼 관람' 


 

베네치아를 호텔안으로 옮겨 놓은 '베네시안 호텔 내부투어한다. 실내 천정에 하늘과 구름을 그리고 비가 방금 그친 후 노을의 모습을 조명으로 표현하였다.  

 
라스베가스쇼 3대 쇼중 하나인 윈호텔어웨이크닝쇼~

최근 새로 시작하는 쇼로 뮤지컬, 서커스, 쇼 등이 모두 나오고 수시로 변하는 무대장치와 화려한 조명, 불쇼까지 등 


 

여기서 라스베가스 야경 + 스트라토스피어

  
109층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맥주 한~잔

 

 

미서부 6일차

미서부 여행의 진수 드디어 캐년 여행이 시작됩니다. 아침으로 배추해장국 한 사발씩 먹고 캐년으로 떠난다.
출발 후 2시간만에 샐러드뷔페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끝없는 사막을 달린다. 신이 사는 곳 같다고 해서 신의 성지라 불리는 웅장한 자이언캐년 국립공원에 간다. 

 

유타주에서 가장 다양한 식물(800여종)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름처럼 커다란 바위로 둘러싸인 미국 국립공원으로 터널 뚫린 길이 많아 드라이브하기 멋진곳이었다. 가끔 컴퓨터 대기화면으로 봤던 곳인데 체크모양이 새겨진 자이언캐년 사암이 멋지다. 

미국여행에서 처음 본 캐년이라 더욱 흥분된다. 파도가 치면서 흔적을 남겨 놓은 멋진 자이언 캐년~ 


 

자이언 캐년은 웅장하여 남성적이라고 한다.자이언캐년 일몰 풍경이 멋지다고 하던데 그 모습은 다음 기회에 보는 것으로~

계속 가다보니 브라이스 캐년 예고편 레드캐년을 달리는 차속에서 본다.

첨탑의 향연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으로 간다. 해발 2400미터에 있는 브라이스 캐년은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자연이 만든 원형극장이라고도 하고 여성미 흐르고 아기자기하다. 풍화작용에 의해 부드러운 흙은 사라지고 단단한 암석만 남아 수만개의 분홍색, 크림색, 갈색의 첨탑들의 아름다운 전경이 춤을 추듯 자랑합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위에서 보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캐년 속 트레일을 따라 걸으면서 첨탑 모양의 '후드'를 바로 옆에서 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페이지에 도착하여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고(통감자 구이가 넘 맛있다) 홀스슈밴드로 간다.
홀스슈밴드는 콜로라도 강이 만들어낸 U자형 협곡으로 300m 높이의 절벽 때문에 아찔한 말발굽( Horseshoe) 모양의 암석을 콜로라도 강이 휘감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물과 바람, 오랜 시간이 만든 조각품이라는 홀스슈밴드가 눈앞에 펼쳐진다. 자연의 걸작품이 거대하고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이다.



홀스슈밴드는 해질무렵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여 일정을 조정했는데 비구름이 많아 어떤 풍경을 만날지 궁금했다. 먹구름을 뚫고 햇살이 비친다. 처음보는 광경이다.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 작아지고 이런 장관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고 너무 행복했어요

일정을 마치고 페이지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여 또 하루를 마친다.

 

미서부 7일차 

오늘은 미서부 여행의 하일라이트~

앤텔로프 캐년으로 갑니다. 함께 여행 중인 선배는 이 앤텔로프 캐년을 보기 위해 미서부 여행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프라임 타임은 11시~13시까지라고 하네요. 이 시간에는 관강객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

사진작가들의 추천 명소이자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사진 '팬텀'의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하는 유쾌한 관광이지만 오프로드를 달리면서 흙먼지가 엄청 날리네요.  

너무나 기대했고 감동적인 엔텔로프 캐년~

 

드디어 그랜드 캐년 사우스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위 '그랜드 캐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그랜드 캐년은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4억년이 넘는 세우러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이다. 총 길이는 446km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발고도는 무려 2,133m에 이른다.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이 명성의 관광지 그랜드 캐년이 눈 앞에 있네요.  

 

그랜드캐년의 6대 명소가 있다는데 다 보지 못하고 경비행기를 타고 선택관광에 참여합니다. 약 40분동안 경비행기를 타고 그랜드 캐년을 감상하는 드 넓은 캐년을 하늘 위에서 감상하는 것도 멋지더라구요
경비행기는 조정사, 보조 1인석, 뒷자리 8인석인 정말 작은 경비행기였는데 몸무게를 제출하고 비행기를 지정해 주었어요. 미서부 여행 중 몸무게를 밝힐 줄이야~ ㅎㅎ 콜도라도강 색깔이 위치에 따라 달라보십니다. 대박!! 같은 강이 녹색으로 보였다가 붉은색으로 보였다가~ 



라스베가스로 이동하여 핫플레이스인 LINQ PROMANADE 거리의 맛지벵서 자유롭게 저녁식사를 하고 거리를 돌아 다니다 들어왔다.  

 

미서부 8일차 

호켈 조식 후 라스베이거스 남쪽 사막에 형광색으로 칠해진 석회암 탑들을 보러 세븐 매직 마운틴으로 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현대 미술가 '우고 론디노네'가 만든 대규모 야외 설치 예술 작품으로 알록달록 예쁜 색깔 덕분에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세븐 매직 마운틴은 신이 만든 웅장한 자연과 세계 최고의 인공적인 도시 라스베이거스 사이 중간 교차로에 일부러 장치하고 싶어한 작가의 의도 덕분에 사막 한 가운데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던 사막에 무뎌질 무렵, 이 조형물로 인해 사막은 다시 아름다운 풍경으로 되살아나는 것 같다.

BTS 리더 RM이 sns에 큰 영감을 얻고 왔다고 올리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세븐 매직 마운틴은 세상의 다양성을 표현한 것이다. 10개 색을 사용했는데 무지개 7개색, 흰색ㆍ검정색ㆍ은색이다.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바스토우 아울렛에서 간단한 쇼핑을 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스베거스 까지 4시간 걸리는데 중간지점이라고 한다. 중동지방에 군대를 파견하기 전에 사막에 적응시키기 위해 바스토우에 육군훈련소 설치했다고 한다. 폴로 티와 나이키 신발 하나 구입했다.

  

바스토우를 경유하여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하여 그린피스 공원으로 간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할리우드 영화의 아이콘이자 수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천체투영관이 위치한 로스앤젤레스의 또 다른 랜드마크라고 한다.
특히 라라랜드와 제임스 딘의 이유 없는  반항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라라랜드의 두 주인공이 왈츠를 추던 장소가 바로 그리피스 천문대라고 합니다. 제임스딘의 이유없는 반항 이후 야경을 많이 보러 온다네요.

 

  

저녁으로 순두부를 먹으러 간다. 새로 알게 된 사실~북창 순두부는 미국에서 만들어 국내로 들어왔단다. 

완벽한 미서부 여행은 임한봉 가이드님의 자세한 안내와 일정 조정 등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멋진 장면을 보여주기 위하여 일정을 조정해 주시고, 쾌적한 호텔, 현지식과 한국보다 더 맛있는 한식의 적절한 조화 등등 감사드린다.

 

항공기 지연으로 인한 서비스 여행

일정대로 라면 새벽에 일어나 간단한 샌드위치 하나로 아침 해결하고 인천을 향해 10시 50분에 출발했어야 한다.

3일전 항공기 연결관계로 6시간 지연 문자를 보내더니 아침 조식 먹고 있는데 11시간 지연되어 21시 50분 출발하게 되었다고 친절히 안내 문자 보내 준다.ㄷ
10시에 호텔 로비에 모여 회의를 했다. 12시 체크 아웃 산타모니카 해변에 가서 자유시간과 점심 자유식(카드 결재 후 보험사 요청하기), 코스코 쇼핑 후 18시 공항 도착ᆢ

구글 지도보니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다. LA에 왔으니 스타벅스는 한 번 방문해야겠지요~ 드라이브 스루 지점이고 주차장 입구에 꽃을 파는 아저씨도 있네요.

 

오~~ 리무진 버스가 왔네여~~
오늘 가이드 왈 엎어진 김에 제대로 쉬어가자~
한국에서 의원들이 오면 리무진 버스에 15명 정도 타고 투어 다닌다고 오늘은 장관급 투어라고 한다.
나긋나긋하고 상냥한 가이드 멘트에 빵빵 터진다.

산타모니카 비치로 가기 전에 베니스 비치로 간다. 산타모니카는 외국인이 너무 방문하여 인근 주민들은 베니스 비치로 간다고 한다. 맛집이 많다더니 줄서서 있는 곳이 많다. 유독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곳을 보더니 가이드가 공짜니?라고 묻는다.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오늘 신규오픈하는 피자집이라고 공짜라고 줄서서 먹어 보라고 한다.

일단 해변으로 들어서니 드넓은 하얀 모래밭과 푸른 바다가 너무 인상적이다.  

 
   

 

 

자유시간 끝나고 오니 가이드가 피자 맛있다고 받아오란다. 버스 출발시간 늦어지니 안 먹겠다고 하니 괜찮다고 받아오라고 한다. 막 구어낸 피자를 한 쪽씩 나누어 주고 있었다. 씬피자로 단백하고 공짜서인지 더 맛있었다. 모두 피자 한쪽씩 먹고 다음 행선지로 간다.  

명품거리와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꽤 많은 시간을 가졌다. 명품거리에는 다양한 명품과 백화점 등 등 라이브 공연도 즐겼다.  

 

산타모나카 비치~
관광객이 많고 파라솔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울 나라 해변같은 느낌~ 사람들이 너~무 많다. 꽤 오랫동안 물멍을~  

 

마지막 코스 코스트코에 간다. 
신기하게 약사들이 약을 조제해 팔고, 생화도 많다. 특별히 살 것도 없고 오기닉 립밤이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샀다.  

 

항공기 11시간 지연으로 급조된 서비스 여행은 자유롭고 여유가 있었다. 자유로운 여행을 이끌어 주신 승에녹 가이드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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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10일 #2인이상출발확정 #4대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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