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에 태항산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중국 문화에 대해 빠져서 중국 여행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부모님의 좋은 기회에 가게 되었고 

설렘 반 기대 반 불안 반으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불안했던 마음이 왜 들었는가 생각할 정도로 여행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이미 호텔, 비자, 항공까지 260,000원이면 너무 가성비 있는 여행이었고 무엇보다도 호텔이 다 4성급 이상인데 

안 가기엔 너무 아쉽지 모해요! 

심지어 음식은 향신료가 많은 음식인지라 배갈이를 하지 않을까 걱정 많았는데 

저녁에는 한국음식 낮에는 중국음식으로 적절하게 맞춰주셔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태항산맥! 가이드님이 태항산맥이라고 하셨는데 어찌나 데리고 가시는 곳마다 예쁜지요! 

진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봐서 너무 잊지 못했어요 

무섭기도 하면서도 자연이 주는 광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여행 내내 행복했어요 

그리고 어찌나 중국 분들도 좋았는지 운전하시는 기사님도 너무 자상해서 인사도 해주시고 

저희 위험하지 않게 운전도 잘해주셔서 만족 중 만족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버스가 왜 이렇게 좋나요! 저는 블로그에서나 보는 버스는 되게 오래되서 별로였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좋아서 깜짝 놀랬어요! 

아니 버스는 가이드님이 해주시는 건가요? 버스가 한국 버스보다 더 좋았습니다! 

사진을 첨부하고 싶은데 사진을 첨부할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긴 하지만 진짜 여행에는 너무나 좋았고 100% 만족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옵션이 많았는데 그 옵션을 다 가지 못했다는 거? 

그리고 좀 패키지다 보니 제가 원하는 곳을 더 가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이 중국 여행은 좀 더 빨리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