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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돌아보니 남는것 없이 아쉬움만 가득한 북해도 여행
김*경 님 2024.12.23 조회 15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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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명 여행인데 10인승 승합차 이용했습니다. 10인이상이 안되서 버스는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것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저희는 운전석의 뒤,뒤,뒤. 4열(맨뒤)에 앉았는데 가이드 목소리가 하나도 안들렸어요. 여행지 정보 라던지 유래, 역사 등의 설명도 없었거니와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고 해도 차소리에 작은 목소리는 안들리더군요. 

마이크라도 사용해줬음 했는데 그런것 없었어요.
2. 둘째날.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스노우래프팅과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러가는 날이었는데 두개다 방문이 아니라 둘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더라구요? 이 여행의  특전이 스노우래프팅이었어요. 1인당 1000엔 가량의 체험이었는데 못했어요. 그거..경비에 다 포함되어 있었던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1000엔을 다시 주지도 않는데? 눈길에 차가 많이 막히고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있었나 보던데 가이드가 몹시 힘들어하면서 아이씨, 뭐 이런 제스춰와 혼잣말에 공포 분위기 느꼈어요...ㅠㅠ
3. 가이드비를 원화로 준비를 못해갔습니다. 당연히 계좌이체가 가능할줄 알았는데 송금 절대 안된다고 구해보라는식. 말도 안통하는 일본에서 일본은행이라도 가서 원화를 준비하란 말인지...같이간 일행들에게 구해보고 인터넷 검색해보고 해도 못구하는 상황이라서 가이드에게 말했더니 송금은 절대 안됨. 그럼 엔화가진거 있냐고 엔화로 달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3인이었고 (한화 12만원) 엔화로 1만3500엔 달라더군요. 주고나니 그날 환율대비 500엔 더 받아가셨더군요. 

에휴~ 좋은게 좋은거라고 따지지 않았어요
4. 여행마지막날. 면세점 들렸다 공항가는게 마지막 일정이었는데 면세점은 안가기로 했어요. 그것까진 좋았죠. 그런데 예정 시간보다 한참 일찍 모이라더군요? 

12시 비행기 였는데 공항도착하니 9시. 항공사 카운터 직원도 아직 안나와 있더군요. 그런채로 가이드는 인사하고 가버리더군요. 함께 온 일행들이 우리 버려진거 아니냐고~ 헛웃음이 나더라구요. 전날 다른 여행사, 다른 가이드와 여행온 한국사람들이 우연히 호텔 로비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그쪽 가이드는 어찌그리 친절하던지요...여행객들 살뜰히 챙기고 어디어디는 꼭 가보시라고 등등 챙김을 받는 모습이 부러웠어요.
5. 여행을 마치고 체험학습 보고서를 쓰는 아이가 뭐 쓸게 없다고 하더군요? 타여행사를 통해 작년에 갔었던 오사카 여행은 가이드의 박식한 설명과 히스토리에 배울게 많았는데 이번 가이드님은 아무래도 전문가이드가 아닌듯했고 돌아보면 돈아깝고 아쉬움만 가득했던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는 물론 추천의사 없구요. 다녀온뒤 인터넷으로 북해도 곳곳의 역사와 부가 설명을 찾아봅니다. 

다녀오신 상품

상품 이미지 해외패키지 일본

부산출발 삿포로 4일 #온천호텔2박 #디럭스 #팜도미타 #비에이 #후라노 #오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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