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일정 내내 겨울이라고 생각지 못할 정도로 화창하고 날씨가 좋았습니다. 

이스탄불을 제외한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파묵칼레 지역들은 낮시간에 겉옷이 없어도 될정도로 따듯했어요 

그래서 인지  예쁜 사진많이 찍고왔습니다. 

튀르키예 여행은 이동시간이 많아 고민걱정없이 인솔해주시는데로 먹고, 보고, 즐기기만 하면 되는 패키지 여행이 딱이였습니다. 

이스탄불→ 카파도키아→안탈리아→파묵칼레→이스탄불 

다니는 곳마다 풍경이 달라서 시간이 금새 지나가버렸어요 

튀르키예는 이동거리가 먼 만큼 패키지로 고생안하고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새벽기상과 이동이 힘들었지만 자유여행으로 왔다면 운전으로 고생했을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 <노랑 풍선 솔직 피드백 >

한정된 일정에 너무나 많은 일정을 끼워넣다보니 중요관광지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습니다. 

다른여행사와 경쟁하려면 어쩔수 없겠지만… 막상 다녀온 입장에서는 오브룩한,,앙카라 한국전쟁 공원, 데린구유, 시린제마을이나, 밸리댄스 부르사 톱하네전망대, 울루자미 이슬람사원 등,,,, 오히려 푹쉬고 싶은 일정이 많았슴..

(새벽 3시반 기상일정 충격) 

<상세 여행 후기 >

*<음식>

음식은 주로 호텔식으로 먹었습니다. 

구운고기들(닭고기), 향신료향이 강한것들은 호불호가 있고 야채,과일종류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조금 슴슴한 맛들이지만  먹는 음식들이 주로 구운고기,야채,밥들이라 가이드님이 한식을 챙겨오라고 미리 문자를 주지 않으셨다면 아쉬울뻔 했네요 

한식먹거리들을 더 많이 챙겨가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신선한 야채들과 각종 치즈 올리뷰유, 얇은 쌀밥 등 건강에는 좋은 식사였던것 같습니다.

여행내내 더부룩하지 않고 평소보다 소화가 잘되었던것 가타용, ( 양이 많은 분들은 이것만으로  배가 고플지도…) 

터키식이 질릴때 쯤 한식이 나왔는데 비빔밥과 닭도리탕,고등어구이등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닭도리탕집이 맛집이에요)

*<선택광광>은 총 4가지 했습니다.

카파도키아 지프투어

파묵칼레 카트투어

터키 열기구 투어(카파도키아)

이스탄불 예레바탄 지하 궁전+성소피아성당+돌마바흐체궁전

*카파도키아 지프투어

지프차는 아니고 suv차였어요 차를 타는것 자체보다는 걸어서 가기 힘든 곳들을 이동하는데에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4곳의  멋진 뷰 포인트로 데려다 주십니다. (사진은 마지막 스팟) 

6대 고고학 시리즈를 신청을 안했기 때문에 가까이서 카파도키아의 암석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파묵칼레 카트투어

저는 발이 불편해서 신청했어요 

카트투어를 신청하면 석회봉 하얀풍경을 조금 적게 봐야해요 

그래도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걸음이 빠르신분들은 원형무대까지 보고 오신분들도 계셨어요 

히에라 폴리스 고대 유적지 코스 2~3가지 정도 더 볼수있습니다. 

이 지역을 볼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파묵칼레 석회봉 풍경을 더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신청을 안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원형무대 일몰을 보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터키 열기구 투어(카파도키아)

튀르키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지역과 풍경이에요 

날씨가 좋아야 탈수 있다고 하던데 맑은날 바로 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높이에서 카파도키아 풍경을 볼수있고 (아래 내려다 보면 무서움) 풍선 100여개가 떠있는 풍경이 비현실적으로 아름답습니다! 

신청안했더라면 너무 아쉬울뻔 했어요 

카파도키아에 2일을 있었는데 부지런히 돌아다녔지만 

괴레메 지역 상점과 식당들이 있는 시내, 벌룬을 볼 수있는 언덕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아쉬움을 남기고 다른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스탄불 예레바탄 지하 궁전+성소피아성당+돌마바흐체궁전

워낙 유명한 관광지들이라 매표소줄이 길어보였어요 

패키지로 오지 않았다면 표를 발권하고 줄을 서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했을 것 같아요 

성당, 궁전 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비싸다고 들었는데 

돌마바흐체 궁전은 실내 촬영이 불가합니다.

역사와 유적지를 좋아한다면 만족할만한 옵션입니다.

<그외 기억에 남는 관광지 >

안탈리아 

에페소스 

카파도키아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 <이혜원 가이드 후기 >

안전과 분실 강조해주셔서 큰 이슈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여행내 유머와 충청도 사투리로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발을 다친채로 여행에 와서 걱정했는데 가이드님이 이런저런 배려해주신 덕분에 

(풍선탈 때 공주님 안기, 공항에서 이동서비스 등) 

여러 인원을 알뜰살뜰히 챙겨주시는 가이드님께서 지치지 않고 이끌어 주셔서 편안하게 여행하였습니다. 

가이드님이 편안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패키기 팀들과도 유쾌하게 다녔습니다.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분 같아요. 출발전, 도착후 연락 넣어주시고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중간중간 간식도 사주셔서  젤라또, 군밤, 빵 등  현지 간식거리를 맛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패키지팀 기다리지 않게 빠르게 이동, 일정을 유도리 있게 변경등  프로페셔널하게 대처해주시고 

정성을 다해서 가이드 해주셨어요,  

튀르키예 여행에 좋은 추억 남기고 갑니다. 

덕분에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님과 함께 여행했던 팀 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