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나시전 가는한 체력이 있을 때 다녀오라고 하는 주위 사람들 말을 생각해 장가계 여행을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2월이라 뭐 볼 것이 풍성하진 않겠지만 시간이 이때 밖에 여유가 없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중국에서 남방이라 그런지 한국보다 약 10도 정도 차이가 나서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었습니다. 흔히 장가계 여행 하면 15,000에서 20,000보 이상 걷는 것을 염두해두고 기다림이 많은 곳이라 걱정을 했고 내내 다리 아파서 고생했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멋진 풍경을 보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더구나  일정 내내 오청호 가이드님은 정열적으로 빠르고 능숙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여유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리가 아플 걸 생각은 했지만 미처 준비를 못한 호랑이 파스도 넉넉히 주시고 중국산 차도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말도 잘하셔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여행은 가이드가 중요한데 훌륭한 가이드분 만나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랑풍선 여행사에도 감사드립니다. 

옛날 장자제 시모습…

4일째 천문산을 통해 중국의 스케일이 보였네요.

30분이나 타는 케이블카를 타고  ㅇㅗㄹ라가서 귀곡잔도 유리잔도를 약 7km 걷고  천문동굴까지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 7개나 되는 길이는 놀라웠다. 

즐거운 여행 감사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