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패키지를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이드 이혜원(남자)씨의 능숙하고 능글능글한 진행과 현지인 가이드였던 야신도 막내아들 예뻐해 줘서 감사했다고 꼭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 좋은 점 

1. 가이드 및 일행 잘 만남. 

미성년 아이가 있으면 신경 쓰이고 가이드하기 힘들 텐데 짜증 안내고 잘 응대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분실했던 전화기도 찾아 주었음).

일행 분들도 시간 잘 지키시고 무난하고 좋은 분들이었음. 

2. 좋은 경치, 박물관, 유적, 열기구 등등 다시 못할 경험. 

3. 다양한 현지 먹거리와 호텔 조식(호텔 석식은 의외로 별로임).  

- 아쉬운 점

1. 일정 빡빡함.

체력 없으면 비추.

알고 왔으나 새벽부터 진행되는 일정과 장거리 이동은 힘들었음. 

2. 현지식이 입에 안 맞는 사람들이 꽤 있었음. 

이건 개인차라 뭐라 하긴 그렇지만 본인은 크게 상관없었으며 맨밥이 없으니 반찬도 가져올 필요는 없을 듯함.  

3. 주객이 전도된 쇼핑 일정.

바쁜 일정 탓에 20~30분 보고 스쳐 지나가는 곳도 있었는데 쇼핑 시간은 무한대여서 참…

물론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카펫트 매장 같이 돈 주고도 못 보는 좋은 쇼핑 일정도 있었지만 시간이 아까웠음. 

- 잘 다녀왔으며 추천할만한 상품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