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엄마랑 시간이 길게 맞아 장거리 패키지여행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해외 패키지 여행은 노랑풍선으로 갔었기에 요번에도 당연하게 노랑풍선으로 알아보았고 큰코 다치는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 중간에 노랑풍선에 전화해서 여행을 포기할테니 진행하지 않는 일정 환불해달라고 하고 싶을정도였습니다.

호주는 두분의 가이드님과 5박7일을 함께 했었는데 그 중에서 3박4일을 함께한 진동현 가이드님이 너무 최악이였어서 다른분들은 피해를 보지 않았음에 글을 씁니다 진동현 가이드님말로는 개인적(패키지여행)으로 오는 가이드는 3번정 해봤다면서 본인이 시드니 대학을 나왔으며 통역일을 오래했고 VIP전문담당이라 했습니다

솔직히 그 전 베트남 여행에서도 가이드님의  경력이 길지 않았지만 일행들을 너무 잘 이끌어주셨어서 이번에도 경험이 많지 않았다고 해도 딱히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3박4일 시드니 여행이 끝나고 난 지금 기억에 남는게 하나도 없을정도로 시드니에 관련된 설명은 거의 없었습니다 가이드님은 거의 자기자랑만 하시고 쇼핑센터 관련된 설명만 하셨고 쇼핑센터에서도 강요라고 느껴질정도로 행동을 하셨습니다  자기자랑부분부터 얘기하자면 저희는 호주여행은  처음이였습니다 그러기에 호주에 관련된 정보는 거의 모른체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가이드님은 호주 시드니에 관련된 설명보다는 자기가 어떤 vip를 모셨고 그분들이 자기한테 무슨 질문을 했으며 자기가 어떻게 대답을 해서 박수를 받았다 그 얘기가 듣고싶냐 이런 내용이 주였습니다..저희는 호주에 관련된 내용을 알고 싶었지 가이드님이 어떤  vip맡았는지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는데 제가 모셨던 교수님이 어쩌고 의사선생님이 어쩌고에 대한 설명 뿐이고 관광지에 도착했을때도 여기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오니 사진 찍고 몇분까지 모여주세요가  설명의 다였고 옆라인의 하나투어 가이드님이 설명해주는 부분을 꼼사리끼어 들었을정도였습니다.

호주는 비타민이나 영양제가 유명하다는건 조금 알고 있던 상태였으나 살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설명을 듣다가 괜찮은게 있어서 한번 구매해볼까 싶었지만 가격대가 있어서 어머니랑 고민하던중에  가이드가 갑자기 8개월분이 싸다면서 계산 도와주겠다고 일루오세요 하면서 재촉을 하더라구요  8개월이면 80만원이 넘는 돈이였고 저희는 4개월치만 구매해서 먹어보자고  얘기를 마치던중이였고 이미 4개월분의 영양제를 손에 들고 있던 상태였지만 마음대로 가이드님이 4개월치를  더 가져와서 8개월이 더 저렴하다고 계산에에 약을 올려두더라구요 가이드님의 행동에 어이가 없어서 결국 가이드님한테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결론적으론 4개월치 약만 구매해서 나왔지만 그 뒤로도 돈이 너무 아까워서 환불을 해야하나 고민을 수없이 했을정도로 최악의 여행이였습니다. 쇼핑센터 가서도 쇼핑센터 관계자님이 설명을 하고 있으면 옆에서 자꾸 끼어드는 일도 다반사였고 아침에 8시30분까지 모이자고 했음에도 가이드가 늦어서 늦게 출발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고 마지막 일정 저녁식사는 배에서 먹는 식사였는데 일행을 만나신건지 본인이 직접 술까지 구매해서 먹더라구요일정이 다 끝난 상태도 아닌데 근무중에 술 먹는모습보고 이런 가이드를 어떻게 믿고 여행을 가야하는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런 가이드를 배정해준 노랑풍선을 앞으로 계속 이용을 해야하나 싶더라구요!!!

경험이 많은 가이드 바라지 않습니다 그래도 적은돈 내고 가는것도 아닌데 기본자세는 갖춰진 사람으로 배정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여태 노랑풍선 여행중 만났던 가이드님중에 진동현 가이드님이 가장 최악이었고 호주 시드니 여행이 가장 최악 중에 최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