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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동유럽을 갔노라! 보았노라!! 자랑하노라!!!....You도 가봐봐~~~~
임*순 님 2025.03.22 조회 221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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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불만 우리남편. 

가기 싫다고 이리 빼고 저리 빼곤하다가

인생 마지막소원 들어 준다며 마지못해 따라와서는 

기내식도 빼앗아 먹고 스튜어디스 품평만하다가 공항에 내렸고,

숙소에 들자마자 다짜고짜 따다다다 기관총을 난사 해 대는데,

호텔이 손님받을 준비와 자세가 안되어있다,

ㄴㄹㅍㅅ여행사는 이래놓고 여행객 불러모았다며

불그락 푸르락 길길이 날띠었다.

오 마이 갓! 어쩜좋노? 

혼자오기 썰렁하고 무서워 간신히 꼬드겨 같이왔더니….

앞으로도 움직일 때마다 저럴낀데……..

혹시나 역시나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불평이 쌓여가더니만

어느 순간 조용해 지더라고.~^^

지라고 별 수 있나? 제풀에 꺾인거지.~^

유럽 땅이 그렇고 그들의 생활이 그런데

교회가 싫으면 목사가 떠나야 하듯이,

교희가 내려 앉을 리는 없지않겠어?…

그리고 인솔자 윤희진팀장의 차분하고 약간 허스키한 저음이

남편의 성질을 강하게 짓눌러 놓은게 아닌가 싶어~.

여행막바지에는 우리 마누라 덕분에 눈호강하고 간다며

입이 귀밑까지 올라가더라구.

보구싶네~ 팀장 속 끓이던 탈많고 사고많던 우리33명^^

마지막으로 우리 남편이 대미를 장식^^

윤희진팀장님! 남편대신 쏘리쏘리 쏠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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