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최고의 여행...
이*숙 님
2025.04.05
조회 948
3월26일~30일 치앙마이#이색명소 다녀왔어요.. 내 인생 최악의 여행입니다.
단체여행객 성인 12인(남2, 여10), 한국인가이드 1인(남), 현지가이드 1인, 운전기사 1인 모두 15인이 15인승 미니봉고에 탑승해서 다녔습니다.
차안에서 움직일 공간은 하나도 없고 다리를 펼 수도 없고 에어컨은 시원하지도 않고(낮 최고온도 37도), 차안에서 땀 뻘뻘 흘리고 있었습니다.
가이드는 전문적인 설명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패키지를 다녀봤지만, 이런 비전문적인 가이드도 처음이고 현지가이드는 한국말이라고는 화장실 정도 알아 듣더군요. 패키지 여행이 좋은 점은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설명 청취 아닌가요?
일정 변경에 대한 안내도 없이 변경한 후 마지막 날 변경승인 사인 하라고 하더군요.. ㅠㅠ
이색명소가 도대체 어디일까요? 크렁메카 10분, 드림 스페이스 10분, 싱아파크는 사진만 찌고 오라고 하더군요. 싱아파크가 큰 도로변에 위치한 사자상인 있는 넓은 잔디밭인줄 만 알았는데, 홈페이지에 작은 동물원, 짚라인, 열기구도 있다네요 30달러 내고 간 고산족 마을은 긴통로에 고산족이 코끼리바지, 머플러, 지갑등을 파는 조그만 장터이더군요.. 이게 옵션으로 간다고… 가이드가 과자 한봉지 사서 주면서 아이들한테 주라고.. 아마도 30달러가 과자값 인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 패키지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다니는 내내 불편한 차로 인한 육체적 고통과 설명 없는 비전문 가이드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식사 또한 형편없습니다. 호텔 조식은 먹을게 없고 날마다 동일, 현지식으로는 카오소이 ㅠㅠ, 비빔밥등…맛이 없어 먹기도…
메카천 족욕온천 : 치앙마이 가는 길에 들리는 휴게소에 있는 또랑온천에 발 담그고 끝….
크렁메카 한낮에 방문.. 덥고 물은 지저분하고… 드림스페이스 설명없는 그림들 전시장 ㅠㅠ
미얀마 지진으로 호텔의 화장실 타일은 다 뜯어지고, 호텔의 벽은 크랙이… 가이드는 야간 옵션투어 진행.. 먼저 와서 호텔 들어오니..
내가 돈 쓰고 뭔 짓을 했지? 하는 자괴감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여행입니다.
다녀오신 상품

치앙마이/치앙라이 5일/6일 #이색명소 #크렁메카 #드림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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