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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25/06/25 출발 구체구 황룡 낙산대불 여행을 다녀와서
박*운 님 2025.07.07 조회 423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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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출발 구체구 황룡 낙산대불 여행을 다녀와서

 

2025년 06월 25일 20:00 아시아나항공으로 출발하여 다녀온 구체구 황룡 낙산대불 여행은 한마디로 정말 멋지고 대단한 여행이었다. 

늦은 시간에 성도에 도착하여 친절하고 자상한 가이드(차학봉)를 만나 새벽에 호텔에 들어, 잠시 눈을 붙이는 둥 마는 둥 한 후, 도시락을 들고 성도 고속열차역으로 이동하여 송판으로 가서 옵션으로 먼저 모니구를 올랐는데, 잠도 못 잤지만 아름다운 폭포를 감상하며 멋진 숲속으로 난 길은 걸으면서 중국다운 거창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다.

모니구를 내려와 점심으로 닭백숙을 먹고 황룡으로 갔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계단식으로 펼쳐진 석회암 연못들을 바라보니 그 아름다운 빛깔에 감탄사가 연발로 터지고, 3,400여 개의 연못은 그저 환상적이라는 표현 외 그 이상 어떤 표현을 하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좀 있었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고산지역인데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강행군을 하다 보니, 대부분의 일행이 산소통과 약물을 복용하고도 고산병에 시달리며 많은 고통을 체험했다. 본인은 히말라야 5~6천 미터 고산지역을 여러 번 트레킹을 한 경험이 있어 별문제가 없었지만 멤버의 거의 절반이 저녁식사도 못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 면에서 이런 고산으로 가기 전에는 충분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코스 일정 조정이 좀 아쉬웠다.

3일차에 간 구체구는 정말 아름다웠다. 소통을 하다가 보니 40여 년 만에 ROTC 동기도 만나고, 장해 오채지 낙일랑폭포 수정폭포 서우해 잔도 수정구 쌍용해를 둘러보며 그 아름다운 경치에 힘든 줄도 모르고 기본 2만 보 이상을 걸었으니 말이다. 오후에는 구체구의 영원한 사랑이라는 엄청나고 버라이트한 쇼도 관람했는데, 출연자들과 공연 규모 다양한 연출방법 등이 정말 대단했다. 이틀을 보낸 호텔은 샤워기가 천장에 고정되어 있어서 좀 불편했지만 말이다.

다시 열차를 타고 송판에서 성도로 이동하여 무후사 금리거리를 둘러보며 여러 번 읽었던 삼국지를 아주 재미있게 상기하여 그 시절을 더 실감나게 그려보고, 아주 재미있는 변금쇼를 옵션으로 관람하며 또 한 번 재미를 고조시켰다.

다음날 낙산으로 이동하여 유람선을 타고 편안하게 낙산대불을 보며 “불상이 하나의 산이요 산이 하나의 불상이라”는 엄청난 규모에 놀라며, 그동안 여행 중 경험하지 못했던 엄청난 빗속을 걸어 거대하고 아름다운 예술품 같은 동방불도까지 다 둘러보고 청나라 때부터 유명한 식당에서 여행 중 최고의 식사를 즐겼다.

이번 여행은 함께하신 분들이 모두 좋아 여행이 참 편안했고 가이드도 참 열심히 하는 것 같아 고맙고 행복했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1달 간격으로 노랑풍선으로 연속 패키지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노 쇼핑은 참 좋지만 저녁 늦게 출발하여 새벽에 도착하는 프로그램을 꼭 하루로 계산하여 가이드팁을 챙기는 건 좀 바꾸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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