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남편의 퇴직 여행을 가게 되어  20년 전 다녀온 북유럽 여행 때 나중에 꼭 한번 가족과 함께 다시 오고 싶었었기에 발틱3국을 포함한 북유럽으로 선택하였고, 2년 전 가족들과의 서유럽 여행과 1년 전 친구들과의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노랑풍선으로 다녀왔기에 노랑풍선을 선택하였습니다.

출발전 공항에서 문현정 팀장님을 만나는 순간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팀도 미팅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미팅장소에 앉아 있었고 팀장님도 일찍 도착하여 일행을 기다리고 계셨는데 미팅시간보다 이른 시간임에도 도착한 팀별로 한팀 한팀 직접 키오스크에 가서 좌석배정을 친절히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행중에도 항상 밝은 음성으로 자세히 설명하여 주셨고 사진명소에서는 팀별로 인생샷을 찍어 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셨고,  음악 CD 안되는 버스에서는 핸드폰으로 유트뷰에서 음악을 찾아 갖고 계신 마이크에 직접 연결하여 틀어주셔서 여행에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배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행내내 한팀한팀 불편함 없도록 배려해 주시고, 세심히 살펴 주셔서 정말 연륜이 느껴지는 인솔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노랑풍선을 통해 세번째 만난 문현정 팀장님 덕분에 여행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여행에 또 뵙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