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김경구 가이드님♡) 튀르키예 7박 9일 가족 여행 후기
강*옥 님
2025.09.11
조회 97
튀르키예 7박 9일 가족 여행 후기
☆ 김경구 가이드님과 여행을 함께한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들을 많이 챙겨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여행 내내 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여행 내내 가이드님의 역사 이야기, 여행 이야기 등등 넘 재밌게 얘기해주셔서 즐거웠어요.
“그렇다구요~” 이 말투도 잊지못할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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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인천 → 앙카라 → 이즈미트)
첫날은 긴 비행과 공항, 버스 이동으로 아이들이 힘들어했어요. 비행기 10시간, 공항 대기 1시간, 버스 이동 5시간을 거쳐서 호텔에 도착하니 밤 11시쯤 되었죠. 설렘보다는 피곤이 컸지만,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모두 숙소에서 휴식하며 다음 날 일정 준비를 했습니다.
2일차 (이즈미트 → 이스탄불)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이스탄불로 이동했어요. 톱카프 궁전 등등 여러 건축물을 살피며 관심있게 봤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와 피에롯티 언덕 케이블카를 통해 바람과 햇빛 아래 도시를 내려다보며 즐거워했습니다.
3일차 (이스탄불 → 부르사 → 마니사)
어제 일정이 너무 힘들어서 못했던 보스포러스해협 구경 및 블루모스크 일정들도 마무리 힜어요. 오스만 제국의 옛 수도 부르사와 전망대, 울루자미 이슬람사원을 둘러보았고, 마니사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지루해하지 않고 여기저기 구경하며 흥미로워했어요.
4일차 (마니사 → 에페소 → 시린제 → 파묵칼레)
고대 도시 에페소에서 원형극장과 셀수스 도서관, 하드리아누스 신전을 보고, 그리스·로마 신화 책에서 봤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작은 그리스풍 마을 시린제에서는 포도주 마을을 잠깐 둘러봤고, 파묵칼레로 이동해 호텔에서 온천도 즐기고 수영도 했습니다.
5일차 (파묵칼레 → 안탈리아)
파묵칼레에서는 열기구를 타려고 했지만 바람 때문에 못 떠서 아쉬웠습니다. 오전에는 히에라 폴리스와 파묵칼레 관광, 족욕도 했어요.
안탈리아에서는 구시가지와 하드리아누스의 문을 구경했어요. 콘얄티 해변에서는 모래놀이와 잠깐 물놀이도 했습니다.
6일차 (안탈리아 → 시데 → 코니아)
시데에서는 원형극장과 아폴로 신전을 외부에서 관찰했고, 코니아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귀여운 고양이들도 보고, 거리의 분위기와 새로운 환경을 즐겼습니다.
7일차 (코니아 → 오브룩한 → 카파도키아)
오전에는 비를 살짝 맞으며 오브룩 한 구경을 했습니다.
카파도키아에 도착해서는 광대한 기암괴석 지대와 지하도시 데린구유, 우치사르 성채를 탐험하며 가족 모두 감탄했어요. 스머프 집이 있는 괴레메 앞에서 스머프 흉내를 내며 놀기도 했습니다.
저녁에는 전통 밸리댄스를 관람했습니다.
8일차 (카파도키아 → 투즈괼 → 앙카라)
카파도키아에서 드디어 열기구를 타며 황홀한 풍경을 즐겼습니다.
투즈괼 소금호수를 보고, 앙카라로 이동했어요.
앙카라에서 한국공원과 아타튀르크 묘를 관광 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카파도키아 16도, 파묵칼레 33도, 가끔 비가 오기도 하고 예측할 수 없는 날씨였지만 가이드님께서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 미리 공지를 해주셔서 날씨에 맞는 옷과 우산 등을 준비하여 무리없이 여행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9일차 (앙카라 → 인천)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유적지, 특이한 지형, 수영, 해변까지 다양한 경험을 모두 즐겼고, 부모인 저희도 풍부한 문화와 자연 경관을 만끽했습니다.
☆김경구 가이드님과 팀원분들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힘든 이동도 원활하게, 날씨와 일정도 문제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여행이었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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