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랑풍선 / 부산출발 / 싱가포르 5일 전일관광 상품 / 제주항공 ★

세계적인 선진국이자 아시아 1위 GNP에 빛나는 싱가포르는 항상 선망의 대상이었고 꼭 한번 현장을 확인해 보고 싶었던 나라였습니다.

게다가 과도하리만큼 ‘법치와 진실이 작용하는 나라’라는 인상(印象)이 궁금증을 더욱 부채질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평소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닿아서 기뻤습니다.

여행사 ‘노랑풍선’의 《부산출발 / 2015. 09. 08.(월)~12.(금) / 3박5일 전일관광》 패키지여행의 담당 가이드는 「임승묵 부장」이었습니다.

밤 11시가 넘은 늦은 시각, 창이공항에서의 첫 대면부터 이후 만 나흘 동안 「임 부장」의 도움으로, 싱가포르 완벽 이해의 경험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첫째는 ‘전문성’입니다. 현지 실정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었습니다. 아는 것의 단순 전달을 넘어 상대방과 공감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즉 단순 지식적인 수동적 전달에 그치지 않고 문화 속을 흐르는 정신적 가치까지 분석하여 전해주는 진솔한 문화전도자의 역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둘째는 ‘고객 우선 정신’입니다. 계획된 일정은 최대한 이행하여 고가 비용을 지불한 목적 달성을 이루겠다는 의지였습니다.

기간 내내 가장 신경 쓴 것은 ‘일기도 확인’이었습니다. 적도 근방의 전형적인 해양성기후의 날씨 변화, 특히 예측불가능한 우천은 계획된 행사의 진행여부는 물론 안전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기상도를 수시 확인하며, 순서를 상황에 맞게 긴급 조절함으로써, 단 한 건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폭우가 잠시 멈추는 중간에 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루지&스카이라이드’와 장대비의 중단을 정확히 예측하고 틈새공략에 성공한 ‘윙스오브타임 공연’은 지나놓고도 서로 놀라는 신묘한 경험이었습니다.

한두 번을 제외하고 매번 비를 피해간 것은 정확한 상황 판단과 과감한 결행 덕분이라 하겠습니다.

셋째는 ‘편안함’입니다. 앞의 두 가지 설명을 통해 자칫 경직된 모습이 우려될 수 있겠으나 적절한 위트로서 고객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였습니다.

모처럼의 여행목적을 최대한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 고마운 모습이었습니다.

넷째는 ‘동질감’입니다. 특별히 싱가포르의 장점을 ‘공정한 법치주의’로 규정하며 동의하는 모습에 공감되었습니다. 

“죄를 범한 이들이 득세하고 정직한 이들이 손해보는 세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싱가포르 사회의 인식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섯째는 ‘책임감’입니다. 공황에서 출국장 입장까지 모든 안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좋은 기회에 동참했음을 고맙게 여기면서 이번 「임승묵 부장」 또한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