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튀르키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열기구나 멋진 풍경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건 사진으로도 볼 수 있으니까요

정말 인상 깊었던 건 김성모 가이드님의 설명과 따뜻한 태도였습니다

종교나 건축물에 얽힌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쉽게 설명해주셔서

그냥 지나칠 뻔했던 유적지들이 새롭게 보였고

“그래서 이게 유명한 거였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이드님께서 여행을 얼마나 신경 써서 이끌어주셨는지가 정말 느껴졌습니다

늘 밝은 표정으로 편하게 대해주시고

일정이나 안전 관련 안내도 수시로 꼼꼼히 챙겨주셨어요

하루가 마무리될 때쯤이면 다음 날 일정과 준비물까지 정리해서 문자로 보내주셨고요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도 챙기시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런 후기를 써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이렇게 쓰는 게 맞는지 솔직히 조금 걱정도 됐는데요

저는 원래 그냥 다녀오면 끝이지 후기 같은 건 잘 안 쓰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여행은 뭔가 마음에 오래 남아서

그 마음을 이렇게 글로라도 꼭 남기고 싶었어요
 

말도 유려하게 잘하시고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모습을 보며

“이분은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달 내내 거의 쉬지 않고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걸 보면서

진심으로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이번 여행은 제 여행 인생에서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진짜 좋은 사람과 함께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가이드님 덕분에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마음에 오래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정성과 배려가 곳곳에서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