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꽃피는 나이에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등 동남아시아쪽으로 해외여행을 다녔어요~자유여행이어서 어디를 먼저 갈지, 어떤걸 먹을지, 어디에서 숙박할지~ 요런것들을 전부 계획하잖아요? 제가 MBTI가 극극극J라 친구들과 갈때도 항상 제가 모든것을 계획해서 다녀왔어요^_^🫠 그래야 제가 만족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패키지는 한번도 생각도 못해봤는데 어쩌다보니 노랑풍선을

통해 패키지 첫 유럽여행을 하게되어 이렇게 긴 후기를 남기게 됬어요!!!💛💛💛 (원래 글 길게 절대 안남김.)

저는 단 한 번도 엄마와 해외여행은 가본적이 없었어요. 각자의 시간이 안맞는것도 있지만 사실! 저와 엄마의 원하는 여행 목적지가 달랐어요🥺

저는 유럽에 대한 관심이나 동경이 없어서 항상 휴양하기 좋은 해외로 관심을 가졌고, 엄마는 옛날부터 살면서 꼭 한번 프랑스의 에펠타워와 스위스 몽마르뜨언덕과 융프라우, 이탈리아의 로마와 콜로세움에 가보고싶어하셨어요!!!후하후히

어찌저찌하다보니(?) 엄마와 막내이모(유럽여행

경험 다수 있음)와 💛노랑풍선💛에서 8박10일의 서유럽 패키지여행을 가게 됐네요?!?!🎊

저의 인생 첫 패키지 여행😜

날짜는 9월 22일이었는데 한 두달 전쯤부터 설렜던것같아요!!! 하지만 아무래도 엄마,막내이모,나 이렇게 3명이 가는 여행이 아닌 저희 셋을

제외한 다른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8박10이라는 사실에 걱정이 더 컸어요..진짜…

총 인원이 31명이었는데요! 앞서말한듯이 패키지 여행이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몰라서 이 인원이 어떻게 한번에 움직이고 한번에 식당을 가고 화장실은 어떻게 할지..(이게 제일 중요✨)어쩌다 같이 가는 분들이 싸움이라도 나면 어떻게 해야하지?(물론 저는 성격이 아주 좋기 때문에 그럴일이 전혀 없습니다만ㅇ_ㅇ)등 이런 고민을 많이 했고 그럴수록 이 31명을 이끌어 갈 사람이 과연 그 리.더가 누구냐~?궁금하던 찰나에

🤩임.노.수 팀장님🤩 저희의 서유럽여행을

담당하신다는것을 알게됐어요!!!

그 분이 누구냐고요?

저도 몰라요(몰랐어요)

여행을 다녀오기전까진……

아주 아주 멋.진 인솔자님이라는 사실~

여행의 출발은 공항에서 시작하잖아요?

부산 촌녀 모녀가 처음 가보는 인천공항에서 💛노랑풍선💛을 찾는다고 애 좀 먹었습니다 ㅎㅎ

항상 김해공항에서만 왔다갔다하니 인천공항은

처음이었거든요ㅎㅎ 어쨌든 그때 딱 첫 미팅을

하는데 저는 사실 그때 딱 감이 오더라고요.

<이번 여행 기대된다.> ❔과연 어떤의미❔

왜냐? 팀장님 얼굴을 보는 순간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고수의 기운이…그리고 눈빛에서 (난 다 알고있어…)랄까요? 뭔가 해탈의 경지? 일단 뭐가 됐든 어디에 도달한건 맞아요!!! 미팅때 입국부터 출국까지 잘 설명해주세요!!! 잘 듣고 그.대.로만 하면 됩니다!(👍제일중요👍)

사실 잘 몰라도 돼요 🤩팀장님🤩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그것도 아주 쉽게 쉬운방법으로 제일 빠른 방법으로 말이죠! 하라는데로 그~~대~~~로~~~~~만 하면 99프로는완료니까 혹시나 무엇인가 잘못된거라면 그건 아마 본인을 탓하시면 될거에요..!

저희 모녀와 막내이모는 정말 하라는데로 했고, 어려울것 없었어요! 도착하고 첫 호텔가는 버스에서 마이크를 잡으시고 설명을 시작하시는데요!!!

🫡거짓없이 사실과 팩트로만 말씀하십니다.

여행을 다 마칠때 까지 임노수 팀장님께서 하신 말들중에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틀린말이 전혀 없었어요. 심지어 대부분 거의 예견하십니다. (선견지명) 아무래도 수많은 여행을 인솔하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가 대단하신거겠죠??? 그래서 어떻게 해라~이렇게 저렇게 해라~하시는거 그!대!로!만 따라하면 여행하시는데 전~혀 무리 없으실것 같아요ㅎㅎ 특히 연세가 있으신 아버님,어머님께서도 그저 팀장님을 믿으시기만 한다면(너무 고집만 부리지 않으신다면…)굉장히 편안하게 다녀오실수있으실거라 생각해요^_^

프랑스 첫쨋날인가 둘쨋날에 팀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아마 아직까지는 하…패키지여행 괜히 왔네.. 이게뭐야..라고 할건데 3일째 되면 생각이

전혀 달라질거라고요 (사실은 저도 그말들을때까지 긴가민가했거든요 ㅎㅎ;;)

그런데 정말 3일째 되면서 그런 마음이 싸악 사라지고, 점점 더 즐겁고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고요~그래서 굉장한 신뢰감이 생겼어요☺️ 같이 간 다른 사람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그새 라포가 형성되었달까???

(아무래도 프랑스와 스위스의 아름다운 전경도 한몫한듯 해요ㅎㅎ 이쁜것을 보니 마음도 이쁘게 정화 된달까?)

그리고 🤣임노수 팀장님 정말 정말 재밌습니다!!!

저도 친구들 사이에선 개그맨(?)쪽에 속하는데요!

이게 오히려 웃길려고 하면 더 안웃긴법이거든요

웃기려고 하는쪽이 오히려 무덤덤해야 정말 웃긴거 아시죠??? 팀장님은 아까도 말했지만 해탈의

경지에 이르셨어요… 여행 관련 에피소드나 아니면 장소나 작품에 관한 설명을 하실때 너~무 재밌고 귀에 쏙쏙 박혀서 저희 엄마가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엄마뿐만이 아니고 다른 어머님들도 팀장님을 약간 경계하셨는데 어느순간 그 벽이 허물면서 팀장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빵터져서 재미있어하시고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잠시동안 임노수가 아닌 거의 임영웅이었어요!!! 저도 많이 웃고 참 재밌었어요🥹

그리고 가이드분이 따로 나오셔서 설명하실때에는

잠시 팀장님이 안보이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유럽에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소매치기가 많아서 저희 팀 맨 뒤에서 지켜주고계셨습니다!!!ㅠㅠ감동😭 (저희 어머니가 식당나오면서 휴대폰을 식탁에 나두고 오셨는데 버스에 타서 그 사실을 알았어요…그래서 아이고야 망했다…팀장님한테 바로 말했더니 어쩔수없다고 호텔갔다가 다시 찾으러 가봐야된다 그래서 아이고야ㅜㅜ큰일이다ㅜㅜ안절부절하고있었는데 아니 팀장님께서 엄마의 휴대폰을 가지고 계신거에요?! 알고보니 팀장님은 항상 식당에서 저희팀이 뭘 두고 온게 없나 확인까지 다 해주시기때문에  마지막으로 식당을 나오셔서 저희 엄마폰을 가져오신거였어요!!!!!저희를 놀래켜주려고 숨기고 계셨다는ㅋㅋㅋㅋ십년감수하면서도 팀장님의 꼼꼼함이 느껴졌달까?)그리고 프랑스에서는 바게트도 팀별로 하나씩 주시고, 스위스에서는 초콜릿도 주시고(여성분들만 주셨슴다ㅎㅎ),이탈리아 마지막날에는 정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말씀 너무 좋았어요🥲

특히, 엄마와 또 언제 해외여행을 가볼지도 모르는 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기억들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되더라고요…누구에게도 돈으로 팔 수 없는 값진

추억.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들과 도무지 인간이

저걸 어떻게 그렸지?하는 그림들과 저걸 진짜 만들었다고??감탄만 나오는 조각상들을 엄마와 이모와 보면서 같은 감동을 받는 것이 뭉클했고, 마음이 맑아지는것같았어요. (물론 위기도 많았어요ㅎㅎ저랑 엄마는 물과 불이어서 안맞아..)

저는 이탈리아는 한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완내스🇮🇹 저희 엄마는 스위스를 엄청 엄청 좋아하셨어요! 같이 가셨던 어머니들도 멋진

스위스에 정말 입을 다물지 못하셨습니다. 전부 다시 오고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들 딸 부족함 없이 키우느라 고생한다고 60넘어 겨우 스위스를 온것이 조금 죄송했습니다. 시간이 있을때 한국에서라도 더 자주 여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든지 처음으로 경험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임노수 팀장님이 아니었으면 그저 단순한 유럽여행일뻔했지만, 팀장님의 진심어린 좋은 말들이 우리에게 잊고 있었던 여러 감정들을 불러내더라고요..그 말들을 되새기면서 8박10일동안 같이 즐기고 챙겨줬던 엄마와 이모에게 감사드리고 프랑스와 스위스 이탈리아에서의 이 추억을 절대 잊지 못 할 거에요ㅠㅠㅠ

앞으로 저의 인생에서 수많은 여행이 눈앞에 펼쳐지겠지만 자유여행을 하겠죠?(젊을때까진…)하지만 패키지여행의 좋은 추억이 많이 남아서 다음에 꼭 또 다시 이용할 예정이에요!!!

물론 💛노랑풍선💛에서요!!! 임노수팀장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