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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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은 양자행 가이드님과 함께~~😎!!!
유*운 님
2026.01.08
조회 431
이전 여행에서도 노랑풍선 패키지를 만족스럽게 이용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망설이지 않고 노랑풍선의 동유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출발이 다가오자 양자행 가이드님의 안내 카톡이 오기 시작했고, 설렘은 배가 되었습니다.
준비물, 여행지의 일정, 날씨, 기온을 세세하게 알려주신 덕에 하루하루 준비물도 (다이소에서) 꼼꼼히 챙기고
멋과 건강을 잡은 코디도 해 가면서 여행의 시작이 다가왔습니다!
언제나 설레는 인천공항! 노랑풍선 여행사 앞에서 꼼꼼하게 몇 번이고 주의사항이나 여정을 설명해주시는 양자행 가이드님을 만나니 마음이 안심되면서 더 설레기 시작하더라구요!
14시간 비행을 마치고 4시간 차량 이동을 하는 과정에서 가이드님도 지치셨을텐데 처음과 같이 에너지 있는 모습으로 버스 내내 설명 및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해 주셔서 에너지 넘치게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첫 날, 카를로비바리에 도착했는데 건물들의 색이 왜이리 예쁜지! 소복소복 내리는 눈은 또 얼마나 분위기 있던지요!
버스에서 가이드님께 이 장소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은 터라, 배운 대로 둘러보니 참 재밌고 친숙한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마실 수 있었던 온천수는 혹여나 배탈이 나서 폐를 끼칠까 싶어(극단적 상상을 하는 편ㅎ) 마시지 못했지만 맛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저녁에 도착한 프라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창이라 눈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천문시계가 있는 광장에서 양자행 가이드님이 해 주신 이 곳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아~! 하면서 견문이 넓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광장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언제 봐도 행복했습니다
적절한 자유시간을 주신 덕에 이것 저것 물건도 사 보고 줄 서서 음식도 먹어 보았는데 가이드님 추천대로 소세지가 정말... 정말 맛있었고��
갓 구워서 나오는 따끈 굴뚝빵(뜨레들로?)도 환상이었습니다.
사실 굴뚝빵은 후회 없이 살기 위해 이후 일정에서도
보일 때마다 사 먹어서 약 3굴뚝빵정도를 먹었군요
추천합니다.

-갓 구워지는 굴뚝빵
다음 날은 현지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아침부터 프라하 성에 올라갔는데요, 현지 가이드님께서 실제로 살지 않으면 모를 이야기들을(ex 교육과정, 체코의 언어체계) 해 주시는데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중간중간 저절로 웃게 만드는 유머까지! 사람들 많은 곳에서 혹시 가이드님을 놓칠까 조금 긴장했던 마음이 싹 풀리더라구요��
덕분에 정말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해 뜨는 프라하 성의 모습


-햇빛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는 섬세한 조형들
실제로 트램을 타려고 기다릴 때는 다 다르게 생긴 트램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창밖 시가지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멋진 트램구경


카를교 전망탑에서는 아 엽서에 자주 보이던 카를교 전망은 어디서 찍었나 했는데 여기였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 사이로 보이는 창문 너머의 풍경들도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정시에 울리는 천문시계는 엥 생각보다 별거 없네 했었는데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각 조형물들이 의미하는 상징을 알고 나니 굉장히 멋지게 보이기 시작했고
우리가 서서 설명을 듣던 바닥이 처형이 이루어진 역사가 있는 공간이라는 설명에는 오싹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에 다시 끄덕이게 됩니다.

다음 날 도착한 부다페스트는 역시 멋진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양자행 가이드님께서 오는 길에 설명해 주신 동유럽의 역사를(역사가 스페인까지 엮여있다니!) 떠올리니 사진으로 예쁘다~ 만 연발했던 공간이 진지하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양자행 가이드님이 해 주시는 동유럽의 역사 및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인물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짜여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흥미로웠어요.
한국에 돌아가면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다시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다페스트에서 방문한 성 이슈트반 대성당은 들어가는 순간부터 와.............소리밖에 안 나왔습니다 여기 살았다면 매일 성당에 가고 싶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여행 중 본 성당 중에 여기만큼 멋지고 웅장한 곳이 없었어요.
앞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었는데, 거길 가 봐야겠다는 생각도 안 들 정도로 자유시간 내내 이 안에만 있었습니다
저녁에 탄 유람선은 우리 팀만 타고 구경하는데 너무 좋았어요 가이드님이 오늘 우리가 봤던 곳들을 짚어주시는데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국회의사당 야경이 정말 너무 멋있어서 50장 찍은 것 같아요.. 추운 줄도 모르고 찬 바람 맞아가며 정신없이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양자행 가이드님이 저녁에 깜짝 데려가 주신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명당!! 유람선에서 본 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정말 사진찍기에 제격인 장소였어요!
양자행 가이드님 일정을 쪼개서 이런 명소에 데려가 주시다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 날에 방문한 쉔부른 궁전은 현지 가이드님과 함께했는데 자세하고 꼼꼼하게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며 설명해 주시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잊고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이 날 선택 관광까지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전부 알차게,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벨베데레 궁전의 그림들은 나중에 다시 와서 하루종일 있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처음 본 클림트, 모네의 그림들을 봐서 가슴이 뛰었어요. 그 외에 미술 책에서 봤던 그림들이 지나는 도중 자꾸 보이는데 흑흑 시간은 정해져 있다는 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언젠가 꼭 다시 방문하겠어요!






또, 오스트리아에서 저녁에 본 음악회는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적당히 캐주얼한 분위기에 음악과 오페라?와 무용이 섞여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정말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다음 날의 체스케부데요비체에서 방문한 버드와이저(=부드바이저) 공장에서의 생맥주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전체를 자세히 설명해주신 양자행 가이드님 덕에 영어로 진행되는 투어에서도 안심하고 ㅎ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생맥주 최고,,,,,,
체스키 크룸로프는 예쁘게 눈이 덮여있어서 사진에서나 보던 동유럽 그 자체였습니다.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도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자유시간에 골목골목 돌아다니는데 떠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의 잘츠부르크! 현지 가이드님과 함께한 호엔짤츠부르크 성의 전경을 보며 속이 탁 트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맥이 알프스라는데 와... 산맥들이 사진으로는 채 담기지 않더라구요.
미라벨 정원을 지나 도착한 게트라이데 거리는 간판이 하나하나 다 예뻐서 사진보다는 눈으로 담았고 모짜르트 생가를 지나기도 했습니다
길을 지나가며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 현지 가이드님의 목소리가 귀에 쏙쏙 들어와서 지나칠뻔한 건물들이 하나하나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중간에 시간이 오후 4시까지밖에 없는 신기한 벽 그림 해시계를 봤는데 여기가 오후 4시 이후로는 해가 안 들어와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잘츠카머구트 유람선에서는 양자행 가이드님이 쏘신!!!! 커피를 한 잔씩 하며 너무너무 행복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배에서 한국어로 나오는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바위에 있다는 동물 모양도 찾아보고 정말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내려다본 전경은 얼마나 환상적이던지요! 눈이 소복하게 쌓여서 걸을 때마다 뽀도독 소리가 나고,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전경은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관광객분들 사이에 껴서 저도 햇빛을 받으며 앉아있으니 무념무상으로 아주 행복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할슈타트!!! 백조를 직접 봤습니다!!

소금 광산이 있다는 양자행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소금도 사 보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또 이것저것 구경도 했습니다 목조 건물들은 전부 디자인이 미묘하게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양자행 가이드님이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틀어주셨는데,
오늘 방문했던 장소들이 등장해서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진짜 센스 최고!

여기서 한글 자막이 나오는 영화를 보며 이동하다니
게다가 오늘 우리가 갔던 곳들이 나오는 영화를!!!
정말 몰입이 잘 되더라구요��
그리고 믿을 수 없는 마지막 날,,,
슬퍼하며 도착한 로텐부르크는 여행이 끝나간다는 슬픔을 싹 잊을 정도로 동화같은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건물 색들은 왜 이렇게 예쁜지, 크리스마스 트리들은 여전히 있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사고싶은 물건들은 왜 이렇게 많은지!
로텐부르크는 최고의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양자행 가이드님과 저희 패키지 팀 모든 분들 그리고 최고의 현지 기사님 로만 덕분에 무사히 안전히 행복하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현실을 다시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자세하고 알찬 설명과 책임감 넘치는 모습으로 항상 우리를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이드님 및 함께했던 일행분들,
모두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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