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베스트
최원석인솔자님 /서유럽 신혼여행💗2/26- 랜드마크만 골라담은 극강 효율, 노랑풍선 최고💛 +사진, tmi 폭탄이어요,,,
이*희 님
2026.03.09
조회 255

이왕 쓰는거 베스트후기가 되고싶은데
다른분들꺼 몇개 읽어보니 너무 잘쓰셔서,
저는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일기를 쓰지만
후기라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그래두 베스트 되고시푼데여 리뷰담당자님….★
===============
여행일: 2026.02.26-03.07
작성일: 2026.03.09
인솔자 최원석님
이탈리아 가이드 안토니오님
안토니오 버스 기사님
베니스 가이드 유승남님
파리 액상 버스 기사님
파리 가이드 조재환님
그리고 많이 예뻐해주신 우리 팀원분들 그리워요
안녕하세여
새신부입니다♥ 편하게 쓸게요!
===============
우선 여행종료 이틀차
8시간 시차따위 가볍게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가볍게 패배 후,
자는거 포기하고 구냥 기어서 회사 도착.
하루만 버티면 돼……
일하기 싫으므로 여행 기분 까먹기전에 후기 작성부터 켰는데
정신이 몽롱하여 제대로 기억 안 날 수 있음 주의,,,
12월에 식 올리고 약 3개월만에 떠나는 신행~~~
유럽으로 가고싶은데 12월에 가면 우중충한 날씨,
비맞으며 여행해야한다는 소식에 2월 26일 출발로 선택해따
최고의 선택을 한 나자신 칭찬해
=============
우리 담당 인솔자님은 최원석 가이드님
사전에 문자도 주시고 예상기온 변화, 옷차림도 꼼꼼히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당
인천공항 오전 11시 미팅인데 우리 조금 늦음 ㅠ
수신기와 일정표 등등 전체 인쇄해주셔서 첫인상부터 헤엑... 정성... 느낌을 받았다
수신기 주시는데 ‘아 저 안들어도돼요’ 라고 했을때 얼마나 어이가 없으셨을까
설명을 안 들어도 되는게아니라
'니가 이걸 들어야 너를 인솔할수있어' 라고 말도 못하시고 ㅠ
그래도 저희 말 잘들었잖아요? ㅎㅎ
암튼, 나 첫 유럽여행인데 사실 기대 많이 안 했다
자유여행같았으면 인아웃, 호텔 비교부터 기차시간이며 이것저것 봤겠지만
전문가분들이 일정짜줘, 밥먹여줘, 설명해줘, 다 해주실꺼니까
알아본 것도 없고 그냥 물 흐르듯 떠밀리다 와야지 생각하고 출발ㅋ_ㅋ

1. 아샤 타고 로마
원래 우리 일정은 [파리 인 로마 아웃]이었는데
그리고 주워듣기로는 '유럽 딱 한군데 갈거면 이탈리아 가고,
여러군데 갈꺼면 이탈리아를 맨 나중에 가라고' 했단말이얌
근데 일정이 안돼서 [로마 인 파리 아웃]으로 바껴버려서 조금 헉 했는데
그게 그거겠지 하고 그냥 감
하지만 다녀오니 이것도 럭키였다 이유는 후술.

오빠 와이파이 연결해주고 기내식도 다 맛있었당
전날 잠을 잘자서 13시간 뜬눈으로 진짜 주글맛이었는데 그래도 아샤 자리 넓어서 굿
로마에 내려 패키지버스 탑승
캬 이거거든 전세버스ㅠㅠ 가만히 있으면 데려다주시고 알고있지만 또 너무좋다
로마 3연박 호텔 작지만 깔끔하고 물도 콸콸 잘나왔다
호텔에 대한 인상은 별거 없어서 패스 어차피 잠만잘꺼임 벌레만 없으면 땡큐
베드버그 조금 걱정했는데 일정 호텔 전부 벌레 없었다
2. 나폼소 + 아말피

폼페이화산 단 하루만에 묻혀버린 고대도시
너무 신기하고 슬프고 ㅠ 그때 그 사람들은 슬플 겨를이나 있었을까 싶네


쏘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요기 해안도로 진짜 예뻤는데, 날씨가 흐린편이라 파아란 지중해를 보진 못했지만
비가 안 온 것만으로도 성공한거라고 하셨다
이탈리아 가이드 발레 전공 호소하시는 안토니오님ㅋㅋㅋㅋ
성악 노래 불러주셔서 감동
3. 로마 파헤치기 , 바티칸박물관 + 시스티나성당 + 성베드로성당
노랑풍선 도대체 뭔가요
다른 후기에서는 3시간 기다렸다, 예약이 안됐다 하는데 어떻게 예약을 했어요...?
바티칸 예약해서 하나도 안기다렸잖아요 ,,,
3시간 기다릴 각오 하고왔는데 ㅋㅋㅋ 쁘이
이게 다가 아님 추후 예약의 향연이 펼쳐짐
뭘 이런것도 예약했대 한것도 예약함
기다린적이 한번도 없음
예약했다고 들은 적 없는 것도 알고보면 예약했을듯



시스티나성당에 천지창조 저거 그림 유명한거
원래 사진촬영 안된다는데 그날 갑자기 사진찍어도 되는날(?) 이 돼서
운좋게 사진도 찍어보고
성베드로성당 30분밖에 안기다리고
날씨가 도와주고
뭐지 나 럭키걸 된걸까…..?
나는 날씨 요괴에 가까운편인데
내가 가면 북미 8월에 눈도 오더라... ㅋ
어느 분께서 날씨 요정이신지 귀한 날씨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대단히 감사했다
그리고 줄서는거 새치기 눈앞에서 목격하니까 웃기고 신기 ㅋㅋㅋ

트레비분수 2유로 내고 갔더니 그래도 사람많음 ㅋㅋ 예쁘다……..
스페인광장은 많이 들어봤는데 흠 그냥 광장이었다
판테온신전 앞이었나 에스프레소 먹은게
초딩 입맛에 이탈리아 커피는 안되겠다 ㅠㅠㅠㅠ
인솔자님 에스프레소 러버인데
별로랬더니 살짝 울적해하심 스미마셍….
괜찮아요 저희 엄마는 먼저와서 먹고 맛있다고 했어요

콜로세움 오바야 진짜 거대하다 그옛날에 이거 어케 지었어요……..
로마에서 눈 닿는 모든 곳이 예쁘네
우리팀 식구들 신혼부부라고 사진 계속찍어주시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밴 투어 앞자리도 내어주시고 감사할따름 ㅠㅠ
그리고 다들 사진 왜케 잘찍으세요?
흡 지금 사진많아서 힘드로 ㅜㅜ 이거 저장했다가 다시 수정해도 되는건가…
날라갈것 같아서 페이지 못 벗어난단 말이에요
진짜 날라가면 ………..가만안도… ,,, ,(나자신),,,, ….,,……………
아직 로마밖에 못왔는데 오늘 안에 못올릴것같은뎁,,
방심하는 순간 도둑 조심!
가이드님들 최고
두분이서 함께 해주시니 사실 도둑걱정 1도 안했다
내 시야가 좁은가 도둑을 못본거같음 (아직 안 털려봐서 할수있는말. 경솔하다ㅋㅋ)
그리고 이날 엄청 걸었는데
허리,다리가 아프다가 안아파짐
로마 버프 받았나
과거 타 패키지여행에서 나는
일정 끝나면 현남편 졸리다고 호텔에 넣어놓고
팀원 중 친해진 언니랑
전망대 끊어서 택시타고 새벽 2시에 들어와
아침 8시부터 또 일정하고 그랬는데,
이번 서유럽 여행에서는 체력 내가 제일없고 ㅋㅋㅋ
그만큼 일정이 빽빽하고 알차서 좋았다
그래서 더 시간이 총알같이 지나간 것 같지만 ㅠ_ㅠ
4. 피렌체 두오모대성당 + 티본스테이크 특식

두오모 대성당
요기 신기하다
뭔가 연필로 그려놓은듯한 느낌 ? 입체적인데 평면적이랄까

진짜 특식을 먹었다
스테이크에 와인 맛있었다
레드오렌지는 서비스로 주셨는데 살짝 시었음
오빠한테 토스.

레오나르도다빈치
아는사람이라서 찍어봄
그리고 에르메스
사실 명품 관심 별로없는데 그냥찍어봄
인간이 참 견물생심이라고 나 진짜 별 관심 없는데
프랑스 가서 이것저것 명품 눈에 보이니까 이뻐보이고 그르대……..
트램 타고 다시 돌아가는데
안토니오 가이드님 -_-
우리 트램 빨리 탈 수 있게
스피드 이별 해준거 알겠는데요ㅜㅜ
고령사모님 말투 on 억수로 서운하다진짜~~~~~~~
감사했습니다!!
5. 처절하게 아름다운 베네치아

유승남 가이드님
왜케 웃기세요ㅠㅠ
소매치기 갈매치기 조심하고
골목들어가서 못나오면 배못타서 베니스에서 당신이랑 같이살아야된다고
정신바짝들게해주시고
가이드 할려면 웃김 장착해야되나봐요
얼른 실수로 유명해지셨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그리고 핫초코
ㄹㅇ 단데 안달아
가이드님 말대로
평소엔 돈이 많지만 실수로 돈아끼는 중이라 프로랑스 못가고 그옆에 10유로집 갔어요
+에코백 2개 겟
신행왔다고 관심주시고 웃겨주시고 재밌게 설명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베니스 아름답긴 한데
처절하게 아름답다는 말
그정돈아닌데? 라고 생각했다
이게 다 아는만큼 보인다
처절한 역사가 있었고, 박해를 피해 도망와서 정착한……….(?)
설명을 들었는데 표현력 수준 어떡하지
근데 진짜 예쁘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
수상택시 앞차 탑승하신 우리 팀원들 귀여우셔
6. 밀라노 호텔 - 스위스 리기산 산악열차

처음 마트에 갔는데, 신기했다 식료품이 다 신선해보이고
난 그냥 마트가 좋아
리기산 가는날
오빠가 루체른호수보고 의림지라고 함
설악산인데 사진 왜찍어
물안개 자욱한 루체른 고요하다

리기산 등산 완료
사진 다 맘에들어서 다뿌려버리기
이날도 날씨요정이 열심히 일한 날
리기산 ,,, 나는 설산이길래 히말라야인줄 알았지
무주 덕유산 높이라니 조금 배신감 드는걸

루체른 유람선 타고 도착한 루체른
호수 떠다니는 내내 , 도착해서도 엽서 같다
스위스 호텔 산장느낌 400년 되었다는데
엘베 없지만 아늑하고 좋았다
수돗물도 알프스 물이라서 엄청깨끗하다고 하심
먹어도돼요? 먹어도된다고 하심
오빠 새벽에 목마르다고 진짜 수돗물 틀고 꿀꺽꿀꺽 먹음..
리스펙
7. 탑오브유럽 융프라우


융프라우 키야 신기해
여긴 진짜 높다그랬어 리기산 덕유산 아니고.
그리고 인터라켄 설렁탕집 김치 진짜 맛있는데…….
왜 아무도 안사먹었을까
8. 파리한테 사랑의 도시라고 하는 이유 알아버림, 파리 바게트 파리

나는 프스이 중에 파리가 제일 좋은것같음
눈 두는 곳마다 아름답다
파리에서 야경 일정 지나고도
끝까지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노력 해주신
조재환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
(사실 버스 안내릴까 고민 조금 했어요^~^)

집에와서 예전 아시아나항공
파리는 어째서 광고 찾아보고
파리는 어떻게 이름도 파리인건지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공감력 MAX
샹젤리제 노래 틀었더니 오빠 술먹고 움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여행의 부작용
원래는 어딜 갔다와도 집이최고다면서
드러눕는양반이
아… 여행이란 이런것이구나
나 여행 좋아하네…? 라고 함..
여독이 안풀린다며 동유럽도 가고싶다는데 어떡하지…
9. 몽마르뜨언덕 예술가들의 삶


어딜 봐도 너무 예쁘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도시
파리 스벅 컵 사고
무의식적으로 아이스라떼 플리즈를 외쳤다
버스 타야되는데 찰랑거리는 컵 ,,
파리에서 원샷하니까 기분이 남달라

마무리는
행복한 우리팀♥
마지막 불꽃 스토리
아샤 귀국편 웹체크인을 열었는데,
ㅋㅋ 신랑이랑 좌석 찢어짐
근방에도 연석은 없고
그 후에도 두 세번 더 확인했는데
웬걸, 볼때마다 자리가 더없고
최종적으로 단 한개도 없어서 그냥 포기함
우리 뿐만 아니라 팀원들 몇분께서도 따로 앉으셔야 했으니 모..
최원석샘한테 자리 망했다 그랬는데
본인이 공항에서 바꿔주신다길래
사실 속으로 안될걸요? 생각했다ㅋㅋㅋ
왜냐면 나는 내손님한테 못해줬었으니까 ㅠ_ㅠ
코로나 전에 fsc 예약팀에 있었는데
(+여담: 영어도 못하는데 할사람없다고 미주팀 끌려가서 퇴근하고 미드보고 영어공부하느라 죽꼬시펏음 미국여행사 말도 너무빠르고 ㅎr.. 암튼)
허니문 고객이 기체변경으로 좌석이 강제로 바뀜,,
이건 풀방이라고 진짜 안됐음
고객한테 죄송해서 나도 진짜 읍소했는데
본사에서 불가 ㅎ_ㅎ
허니문(따위)은 아무런 힘이 없는걸 알고,
난 내고객한테 못해드렸는데
최원석쌤 그는 갓... 이게 되네?
풀북 현장에서 연석을 확보하다뇨;;;; 레전드.
30브라보 찰리 나오는순간 살짝 희열 느껴짐 ㅜㅜ
근데 같은내용도 내가 말했으면 안바꿔줬을거같음 ㅜㅜ
***제 케이스가 다는 아니지만 이거진짜 안되면 안되는거에욥
안해준다고 화내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열흘동안 우리팀과 저희에게
정말 많이 신경 써주신 최원석가이드님
세심하시고, 유쾌하신 모습에
많은 감사 드립니다
좋은 가이드님 만나
화목한 분위기에서 여행했고,
덕분에 좋은 추억 쌓았고, 안전했고
정말 즐거웠어요!! ��
그라찌에~~~살루테~~
알찬 프로그램 짜주시고
최원석가이드님 만나게 해주신 노랑풍선 감사드려요

여행 중 함께하신 울팀 분들��
10일 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예뻐해주셔서, 잘챙겨주셔서
또 또 감사드립니다
되도록 많이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당 !!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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