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윤희진 팀장님과 함께 한 스위스 이탈리아 가족 여행
박*규 님
2026.10.11
조회 60
[여행 결정]
황금연휴인 10/01~10/09 까지 이탈리아 스위스 상품을 계약하고 난 뒤,
출발 26일전에 아내가 들뜬 기분에 친구들과 음주후 계단을 내려오다가 발등 골절로 깁스와 목발을 짚아야 했습니다.
절뚝이는 발로 하루 만보 이상을 걷는게 무리라고 판단하여 저는 여행을 미루지고 했지만
“죽어도 이탈리아나 스위스에서 죽겠다”는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여행을 강행 하였습니다.
('뭐 큰 일이야 나겠어?' 싶은 마음도 들었고 무엇보다 스위스가 안락사가 존재하는 나라란 사실도 결정에 한몫 했습니다)
[연예인 뺨치는 꿈의 스탭]
*인솔자 카멜레온 윤희진 팀장님
피곤할때는 영락없는 배우 윤여정님 허스키한 목소리가 나오지만
저녁 호텔 들어갈때나 아침에 호텔에서 출발할때의 버스안에서는
늦은 시간 차분한 라디오 방송 DJ로 변신하기도 하십니다.
여리여리해 보이지만 그 에너지는 어마 무시합니다.
*피렌체 가이드 황혜란님
머리 색깔도 그렇고 깔끔하고 딱 부러진 말씀도 그렇고
개그우먼 송은이씨의 친척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할 나위없는 설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베니스 가이드 유승남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오토의 레이서 출신 기자 장진택님과 그냥 똑같습니다.
장난끼 섞인 말투에 전직이 개그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덕분에 베니스에서의 시간이 정말 즐겁게 지니깄습니다.
얼마나 재미있었으면 바리톤인걸 모르고 버스에서 마지막 인사하며 “노래한 곡 하시겠다!”는 말씀을
‘이 분 끝까지 개그송 하시려보다!’ 라고 오해를 했을까요 ???
산타체칠리아 음악대학원을 다니셨던 임웅균 선생님처럼 되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짝짝짝!!!!!
*로마 가이드 홍승현님
이른 새벽 비 내리는 바티칸 박물관앞에서 처음 봤을때
'아니 홍은희씨는 어디다 두고 여기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우 유준상씨와 닮았습니다.
콜로세움 주변에서 길 잃은 어린 양…
아니 길 잃은 중년의 저를 거두어주지 않으셨다면
아마 저는 지금도 길거리에서 오가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 암 헝그리. 기브미 원 유로 플리즈” 하며 굽신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벤츠 버스 기사 알퐁소님
8일간 우리의 발이 되어 준 버스기사님.
전 국대 축구감독 벤투를 많이 닮았습니다. ^^
아직도 집에서 생수병을 보면 이 아저씨가 생각 납니다.
[노랑 풍선 상품 쵝오!!!]
황금연휴인 10/01 로마행 TW405 일반석과
10/08 인천행 TW406 일반석의 항공료가 얼마나 될까 검색 해 봤더니
최저가가 2백만원이 넘습니다.
항공료보다 싼 비용으로 나머지 모든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데
이 어려운 걸 해내신 노랑풍선에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다양한 경험]
공사 구간으로 인해 피렌체 관광때는 현지 일반인들이 타는 트램도 타보고,
베니스 본섬에 들어가는 일반배와 곤도라 수상택시도 타보고,
융프라우요흐에 가기 위해 아이거익스프레스 같은 곤돌라도 타보고,
리기산에 가려고 산악열차도 타보고,
루체른에서는 유람선도 타보고,
로카르노에서는 마돈나 델 사소 성당에 가기위해 울 나라 마을버스 같은 전용 소형버스를 타보고…
덕분에 정말 즐겁고 가슴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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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인천공항 출발 로마 도착 (WITH 윤희진 팀장님>
-로마공항 도착후 버스 탑승. 끼안치아노 이동 후 투숙

<09/10 트리니티로 바꿨지만 , 비행기 도색은 아직 못한 모양입니다>

<다음번 여행은 무조건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네뼘짜리 엘베…. 십수년전 터키에서는 옛날 상점 철문 자바라 같은 걸 닫아야 움직이는 엘베도 탔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탈 만 합니다>

<수영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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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피렌체 여행 (WITH 황혜란 가이드님>
-두오모 성당, 시뇨리아 광장, 단테 생가, 산타그로체 성당, 베키오 다리
-이 날 숙소가 아주 좋았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황혜란 가이드님을 만나러 가는 길. 트램을 타고 피렌체로 이동중.
오른쪽에서 소매치기 위험으로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시는 윤희진 팀장님이 보입니다.
초상권자의 요청으로 제 식솔들은 블러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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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베니스 여행 (WITH 유승남 가이드님>
-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곤도라와 수상택시는 무조건 추천.

<본섬으로 들어가는 배>

<제2의 피사의 사탑>


<정말 귀에 쏙 쏙 들어 오도록 만드는 유승남 가이드님. 브라보!!!!>





<아~~ 좋습니다. ^^ 플라이 투 더 문 앳 렛미…..>

<비싼 돈 내고 화장실만 가느니 이거라도 먹고 뽕 빼야지 했습니다. 근데 아이스초코, 본젤라또, 커피 한잔 이게 얼말까요?>

<무려 36유로. 우리나라돈으로 약 5만5천원입니다. ㅎㅎㅎ….. 이때 아니면 또 언제 써 보겠어요?>





<두대의 수상 택시에 나눠 타고 이동중. 앞쪽 배에서 열심히 설명하시는 유승남 가이드님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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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인터라켄 여행 (WITH 윤희진 팀장님>
-아이거 익스프레스, 융프라우 요흐, 얼음궁전, 스핑크스 전망대
-혹시 융프라우에서 새똥 맞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안계시면 까마귀가 제 머리만 노린게 분명합니다. 이 죽일놈의 인기는 짐승들에게마저….)

<평화롭습니다. 하늘에는 비행기가 지나가고, 다른 한편에서는 패러글라이딩으로 내려오고, 땅에서는 소가 풀 뜯어 먹고 있고…>



<지도 앞에 다시 모여 올라갈 지역을 설명하시는 윤희진 팀장님>

<열차 창가의 판에는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저걸 들어 올리면 쓰레기 통이라는…..^^>


<골프장에 누가 소를 풀어 놨을까요? 근데 그린과 페어웨이 구분이 없네요. 아! 홀컵이 없으니, 모두 페어웨이인가 봅니다.>



<아이거 익스페스 타고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중에도 일어선 채 계속 설명을 하시는 윤팀장님.
배운건 잊기전에 써 먹겠습니다. 윤팀장님! 브라~~~~바!!!>


<저 와이어에 앉았던 까마귀들이 말이죠
어디서 신선한걸 먹고 날아와서리 내 머리에다가 일을 봤는데요,
그게 그렇게 뜨끈뜨끈 할 줄은 몰랐습니다.
추위가 싹! 가시더라구요?
더 얄미운건 난간부근에 서서 물휴지 한통을 다 써 가며 머리를 닦고 있는데,
까마귀 두 마리가 날아와서 저 가슴 높이의 난간에 앉아 눈을 껌뻑거리며 저를 쳐다 봅니다.
마치 "다 닦았어? 한번 더 해줄까? 하는 표정으루다가요 ㅠㅠ
전생에 저 놈들이 ‘도끼로 이마까’ 와 ‘아문 이마 또까 ’였던게 확실합니다.>




<빌더스빌 숙소 옆의 편의점 같은 체인점 VOLG. 평일에는 아침6~저녁8시까지 운영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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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루체른,로카르노 여행 (WITH 윤희진 팀장님>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 리기산

<밤에 보면 더 예쁘다는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


<언뜻보면 우리나라 한강 배타는 곳이나 부산 배타는 곳인줄 아시지만, 스위스 풍경입니다.>

<언뜻보면 우리나라 남이섬 들어가는 배 탄 줄 아시겠지만, 스위스의 루체른 유람선입니다. ^^>

<리기산 올라가는 산악열차입니다. 왼쪽에 앉으라는 정보가 새서, 저희는 오른편에 앉았습니다. 마치 비행기가 이륙할때의 창문을 보는 느낌입니다>

<어제 융프라우 갈때 봤던 철로 가운데 걸리는 부분과 리기산 산악열차 철로 가운데 걸리는 부분의 모양이 좀 다릅니다.>

<언뜻보면 '우리나라 대관령 아니여?' 할 수 있지만, 스위스 풍경입니다.>

<언뜻보면 '우리나라 제천 태백 그런데 아니여?' 할 수 있지만, 스위스 풍경입니다.>

<언뜻보면 '우리나라 백록담 아니여?' 할 수 있지만, 스위스 풍경입니다.>



<절룩이면서도 좋댄다는 제 마나님입니다.어제까진 융프라우가 최고, 오늘부터는 리기산이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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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로카르노, 아스코나,루가노 여행 (WITH 윤희진 팀장님> 그리고 파르마 이동
-로카르노=>피아짜그란데 마돈나 델 소사 성당, 아스코나=> 시가지 관광, 루가노 => 루가노 호수

<언뜻보면 “파주 영어마을이야?” 할 수 있지만, 영화제가 열리는 로카르노 피아쩨 그란데입니다.
건물에 핀 조명이 설치되어 있고 건물과 건물로 이어진 와이어 중간에는 광장을 비추는 조명이 설치 되어 있더군요.>


<언뜻보면 남산 케이블카 올라가는 곳처럼 보이지만, 스위스 로카르노 입니다.
여기서 우리나라 마을버스 같은 걸 수배해서 우리팀 모두 소형 버스 타고 성당으로 올라갑니다>


<언뜻보면 "우리나라 가평 쁘띠 프랑스야?" 할 수 있지만, 스위스 로카르노 입니다.>

<로카르노 마돈나 델 소사 성당입니다.>

<언뜻보면 "서귀포 갔다 왔냐?" 할 수 있지만, 스위스 아스코나 구시가지입니다.>

<언뜻보면 "가평쪽 댕겨온겨?" 할 순 있지만, 스위스입니다>

<꼼짝 않고 서있는 행위 예술가.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지만 그래도 동전 넣는 사람은 없더군요. 예술의 삶은 고달프다는….>

<아! 예에~~. 언뜻보면 청평 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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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시에나, 오르비에토 여행 (WITH 윤희진 팀장님> 그리고 로마로 이동
-시에나=> 대성당과 캄포 광장, 오르비에토=>두오모 성당



<언뜻보면 이태원 뒤쪽 대사관 있는쪽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이탈리아 시에나 입니다.>

<열정적으로 설명하시는 윤희진 팀장님과 뒤에서 미소 지으며 그냥 서 있는 현지인 여성가이드가 비교됩니다.>


<시에나의 캄포 광장입니다.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사진 반대쪽은 죄다 1층이 카페.>

<시에나 대성당. 이렇게 보니, 뒤에는 텅텅 빈 영화속의 세트장 같이 느껴집니다.>

<언뜻보면 여기는 한남동 …. 텨텨=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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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 로마 시내 관광 (WITH 홍승현 가이드님> 그리고 로마 공항으로 이동
-바티칸 박물관+ 성 베드로 성당, 스페인 계단, 트레비 분수, 콜로세움

<7일차까지는 같은 팀의 날씨 요정님 덕분에 맑은 날씨의 호사를 누렸으나, 마지막날 오전까지는 천둥 번개로 궂은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서두른 덕분에 우리팀 새벽 5시부터 첫번째 문고리 잡았고, 무료함을 달래려 바톤 터치하며 박물관 문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노랑풍선 임** 팀장님도 유튜브에 ‘화가 난다’라는 말을 하셨듯이
우리팀도 새벽 5시부터 1빠로 줄을 섰지만
첫번째 입장은 따로 느즈막히 별도의 줄을 서 있던 성지순례 신청객들이 먼저 들어갑니다.
전날 다른 팀은 늦게 줄을 서는 바람에 스케쥴이 다 밀려서 오후 3시반이 되도록 점심도 못드셨다던데,
우리는 그래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 듯 합니다.>

<입장료가 20유로인데, 이어폰 값이 1.5유로해서 총 21.5 유로인가 봅니다. 수신기 반납시 이어폰은 개인 소유가 됩니다.>

















<이날 오후 교황님의 미사가 예정된 터라 더욱 더 복잡했나 봅니다.>





<스크린으로 12:30분에 성 베드로 성당의 출입이 통제 된다고 해도, 어마무시한 신도들의 줄이 계속 되었습니다.>


이후 벤츠 택시 시내 투어를 했습니다.
정장 차림의 멋진 조지 클루니 닮은 기사님이 운전을 하는데
버스의 알퐁소 아저씨보다 운전이 터프했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로마 시내에서 운전하는건 전투 같습니다.
(부산시내 운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저럴꺼면 깜빡이는 왜 달아 놓은거야?'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차량이 많습니다.
아무튼, 벤츠 차량이긴 한데 스타렉스 승차감과 큰 차이는 없는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만약 이 투어 옵션 없었다면
저희가족의 저질 체력으로 인한 피곤한 발걸음을 어떻게 옮겨가며
그 비좁고 복잡한 골목들을 헤짚고 나아갔을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판테온>

<트레비분수는 입장료 2유로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도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분수 정면 앞 건물인 베네통 매장 2층에 올라가 유리창으로 사진 찍으면 잘 나온다 하길래
우리도 거기 올라가서 사진찍을까 하고 쳐다보니 그 유리창 반 아랫쪽을 불투명하게 막더군요.>


<스페인 광장 부근의 성모 마리아상>

<콜로세움>

<로마의 휴일에 나오던 스페인 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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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인천공항 도착 (WITH 윤희진 인솔자님>
-저희 가족을 포함한 26분의 팀원분들과 윤팀장님 수고 많으셨고 정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한 그런 행복한 날이 도돌이표 되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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