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주는 설레임은 항상 즐겁다.
이번 여행에서의 그 설레임과 즐거움은 바로 노랑풍선과 노련미가 넘치는 재치있는 인솔자, 김쌤(김우정)으로 인해서 더욱더 그런 것 같다.
노랑풍선 김우정 인솔자님과 함께한 이번 이탈리아, 스위스 9일 여행은 무더위가 한창이던 2024. 8.15일부터 8.23일까지 진행되었다.
우리 부부는 친한 친구 부부와 의기 투합하여 함께 여행하기로 하고 이번 이탈리아/스위스 여행을 계획하였으며, 노랑풍선의 베테랑 인솔자 김쌤(김우정)의 인도하에 함께 동반한 33명이 하나의 팀이 되어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재미있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 함께한 33명의 구성원을 살펴보면,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부터 어르신 부부, 중년, 청년 부부,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음에도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하나같이 서로 협조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인솔자 김우정님의 탁월하신 통제 능력과 아울러, 인솔자의 지시와 안내에 따라 자신들의 생각을 배제하고 잘 움직여준 모범적인 시민정신들이 빛을 발한 것이 또한 이번 여행이 가져다 준 커다란 의미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특별히, 혼자 감당하기에는 많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여행기간 내내 수려한 말솜씨와 속사포와 같이 쏟아내는 막힘이 없는 입담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열정적으로 설명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다.
출발 당일, 새벽 5시에 인천공항 첫 만남으로부터 시작하여 출국장 짐부치는 것부터 각종 여행지는 물론, 마지막 귀국하는 모든 장소와 과정에서 우리 여행팀 모두에게 자그마한 불편함도 없도록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이 되어 주신 우리 인솔자 김쌤(김우정)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김쌤(김우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