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얻은 기회에 지인의 추천으로 노랑풍선을 선택했습니다. 일주일 남은 시점에 원래 예약했던 상품의 모객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사실은 겁이 나서) 그만둘까도 했었던 여행길이었는데 유팀장님 덕분에 첫 유럽 여행 엄마와 잘 다녀왔습니다.

여행 전, 출발 당일까지 수시로 문자와 전화로 챙겨주시어 인솔자님을 잘 만난 것 같다는 느낌이 살금살금 들었는데 제 느낌은 정확했습니다.
9일동안 제 스스로 한거라곤 인천공항-집 왕복뿐,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유팀장님께서 해결해주시어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버스 이동 시간이 꽤 되었는데 한 잠도 안 주무시고 적재적소 재치있는 입담과 이해하기 쉬운 역사 설명, 진솔한 개인사, 음악과 영상을 활용하여 즐겁게 해주시어 팀원들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화장실 이슈'도 전혀 없었습니다.
7살 아동부터 70대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33명이라는 인원에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는데 한 명 한 명 알뜰살뜰히 챙겨주시어 한 몸같이 움직이고 서로 배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유팀장님의 16년 짬바에 감탄했습니다.
든든한 유팀장님과 함께라면 짐만 챙겨 어디든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가족이 간다해도 유팀장님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승운 팀장님 감사합니다.
유팀장님과의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운이 좋았던 31명의 이산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