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다녀오고 겨울에 다시 떠난 미동부.

아이들에게도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엄마가 느꼈던 곳을 같이 경험하고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겨울 방학을 맞이해 다시 떠났습니다.

순박한 매력이 넘치는 서글 서글한 인상의 가이드님을 또 만나다니

나이아가라까지 가는 여정이 쉽지 않아 걱정 했는데 좋은 분을 또 만나게 되어 감사했고 복 받았다 생각했습니다.

가이드님 덕분에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의 해박한 지식으로 관광지에 대한 역사나 문화에 대해 군더거기 설명없이 깔끔한 설명.

설명하시면서 본인은 웃긴 이야기에는 재주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냥 가이드님 얼굴 자체가 웃상이었고 보는 이도 따라 웃는 전염력이 있었습니다.

가이드님과 마주하면 굳이 웃긴 이야기는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딸 아이가 가이드님 이야기하면 그냥 웃습니다. 가이드님의 얼굴만 떠올려도 재미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도 다정하게 이야기하며 챙겨주시고 이튿날 카레 드시고 체하셨다고 해서 저는 걱정을 했는데 저희 딸은 그 카레 맛있었겠다고 하면서 혼자 드셔서 체하셨다고 하네요..
다음엔 혼자 드시지 마세요.. ㅋㅋ

특히 사진 찍어주는 것은 뭐 가을 여행때 칭찬 해드렸는데요..

특히 물! 소소한 부분이지만 여행 내내 물 걱정 없이 매번 여유있게 준비해주신 부분도 세심했습니다.

가이드님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지는데 많은 여행 중 수많은 가이드분 중에 제일 편안한 가이드님이었습니다.

배려와 친절의 베테랑 김재훈 가이드님.

덕분에 아이들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김재훈 가이드님을 통해 패키지 여행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여행하면 Yellow Balloon ~

여행 후기를 쓰고 또 쓰고 해도 전혀 번거롭지가 않습니다. 가이드님 덕분에 행복한 여행 후기 씁니다.

미동부 여행 계획 중이신분들은 김재훈 가이드님을 만나길 기도하고 가세요.. 편안한 여행이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