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ISODE
출발 확정이 되고 인솔자 배정이 되었는데 이주영 인솔자라는 카톡 문자에 와이프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가이드를 잘 만나야 한다면서 이주영 인솔자 평이 너무 좋다는 것이었죠 ~
그때는 그런가 보다 별로 실감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여행기간 내내 이주영 인솔자님의 우리팀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노력은 역시 BEST OF THE BEST
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 예로 여행 마지막날 항공기 좌석 중 떨어져서 앉게 된 분들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항공사에 협조 요청하고
TAX REFUND 도 보통은 어디라고
장소만 알려주는데 직접 안내해서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 도착 후 헤어질때는 한분한분 미소로 화답해주셨습니다.

때로는 이동중에 지나가는 명소가 있다면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또 때로는 직접 노래도 불러주시면서 아직도 제귀에 노랫소리가 맴돌고 있습니다.

벨포트에서 파리로 이동할때 TGV를 타게되었는데 여행캐리어 때문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열차가 출발하기전까지 뛰어다니시는 모습이 한편으론 안쓰럽기까지 했습니다.

짧은 시간 많은 정보를 담아주시려고 열성적으로 하나하나 설명 해주신 덕분에 즐겁고 알찬 여행 이었습니다.